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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잔잔한 성장통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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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영화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개인적으로는 <주 드로>의 입술을 훔치는 장면이 제일 감각적이다.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의 노라 존스은 잘 상상이 가질 않는다. 그녀를 알게 된 것은 오래지만 영화의 크래딧에 나오는 그녀가 같은 사람이라고는 생각을 못 하였다.

영화는 큰 변화가 없이 진행된다. 커다란 변화도 사건의 발전도 없다. 실연당한 한 여인의 성장통(? 그러기엔 나이가 너무 많은가?)을 잔잔하게 그린 영화이다.

화면의 전개는 왕가위가 늘 그랬듯이 멋지고 감각적이다. 색감의 어울림은 그만의 특색처럼 황홀하게 느껴진다. 화면의 전개와 색감으로 보면 최고라 할 수 있다. 이야기의 전개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큰 기대를 걸지않고 본다면 수작이다. 하지만 기대만큼을 따라가지는 못하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영화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꼭 권하긴 어려운 영화이다.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내가 좋아하는 <나탈리 포드만>. 이 영화에서도 그녀의 매력이 멋지다.


멋진 나탈리의 모습을 다시 보게되어 기쁘다. <레옹>의 모습과 <스타워즈>의 모습에 익숙한 이들에게도 그녀는 아름답다.

덧붙임_
알라딘 영화 가기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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