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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금연을 고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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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집에서 큰 아이의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이야기는 큰아이가 다니는 검도장의 관장님은 담배를 끊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큰 아이가 엄마에게 물어본 말이다.
큰 아이 : 담배가 뭐길래 아빠는 담배를 못 끊는데?
엄마 : ???
엄마 : 담배가 꼭 좋아서가 아니라 습관 같은거야. 그래서 그럴거야. (상당히 유하게 나를 대변해주었다고 한다.)
큰 아이 : 나도 담배가 무슨 맛인지 피워보고 싶다.
엄마 : @#$%^&*&*()

이 야기를 나에게 전해주었다. 할 말이 없었다.

며칠이 지난 지금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

담배를 끊어야 할 시기가 온 것이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3월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다시금 바라본다..

2009-03-01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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