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07

2010.08.25 19:43 行間/책을 어떻게 읽었나

때 늦은 '어떻게 읽었나'다.

7월에는 6권을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9권을 받았다. 하여 지금까지 올해 총 62권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33권을 받았다.

나눔을 하였는데 인기가 없다. 나눔의 방법을 좀 달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나눔의 기준이 모호함을 또 한번 느낀다. 원하는 책을 나눠야 하거늘 나눠 줄 책을 정하고 고르라고 하니 꼭 '감자가 잘생겼니 아니면 고구마가 잘생겼니'라 묻는 향국이다. 나눔은 좀 고민을 해야할 부분이다.

14권을 읽었지만 내용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나마 <투자, 음모를 읽어라>와 예병일의 <성공 자기경영을 위한 101가지 비타민>이 도움이 된 책이다. <구글드>는 그 명성(?) 비하여 내용이 별로 없다.

구본형 선생의 글이 좋다. <구본형의 필살기>는 광고를 보자마자 3월 구매를 하였는데 4개월에 걸쳐 읽었다. 책의 내용이 심오하다기 보다는 내가 이 책을 읽고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에 힘들게 읽었다. 선생의 이전 책과는 많이 다르다. 난 이전 책이 좋다.

<6.3 학생운동사>는 술 먹다가 중고책으로 구매하였다.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에 서있는 63세대. 그들은 지금 어디있나? 김지하는 지금 어디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앱에 관한 책을 두 권 보았다. 이것을 읽었다고 해야할지. 시류에 맞는 책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무엇이든지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적절한 타이밍이었다.


▣ 2010년 7월 읽은 책
  1. 구글드 - 56번째구매. 세븐툴즈에서 구매.
  2. 못 말리는 아빠와 까칠한 아들 - 아이를 위한 책인데 내가 읽다.
  3. CEO켄지 - 알라딘서평단
  4. 성공 자기경영을 위한 101가지 비타민 - 53번째구매
  5. 투자, 음모를 읽어라 - 알라딘서평단
  6. 체 게바라 어록 (2) - 다시 읽으니 여러 책을 단편적으로 묶어 앞뒤 연결이  되지않는 단점이 있다.
  7. 경제상식 충전소 - 알라딘서평단
  8. 구본형의 필살기 - 26번째구매. 3월 구매하여 읽기 시작하였으니 거의 4월만에 읽은 책이다. 여러번 앞으로 넘기며 읽었다. 책의 내용때문이 아니라 과연 내가 이 책을 읽고 뭘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있다.
  9. 마케팅 빅뱅 - 저자에 관하여 알 필요가 있어 읽은 책. 많이 어렵거나 심오한 책은 아니다. 현 시대, 지금의 마케팅 흐름을 말하고 있다. 공감가는 몇 가지는 있다.
  10. 넘 재밌는 숫자의 비밀풀기 - 58번째구매
  11. 아이폰 앱 기획 성공의 법칙 - 61번째구매
  12. 엡스토어 골드러쉬 - 62번째구매
  13. 1인자를 만든 참모들 - 3번째 구매
  14. 모금을 디자인하라 - 모금에 눈뜬 한 사회복지사의 좌충우돌 모금전문가학교 유학기. 기부를 모금이라는 것으로 연결하니 묘한 감정이 들었다. 외판 영업사원 같은 뉘안스를 풍겨 약간은 힘들었다. 하지만 이끌어 내야 한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을 것이다.


▣ 2010년 7월 사거나 얻은 책

삽십육계 (모략과 지략의 미학) - 시그마북스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 : 카네기 - 부케브릿지서평단
전자책의 충격 - 예문당님.
완보 완심 - 알라딘서평단. 책의 내용은 모르지만 표지와 제목이 주는 느낌이 좋다.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 - 알라딘서평단
엡스토어 골드러쉬 - 62번째구매
아이폰 앱 기획 성공의 법칙 - 61번째구매
히든 브레인 - 부케브릿지서평단
나도 한때 사랑을 해본 놈 아니오 : 백기완 - 60번째구매
음모론 - 59번째구매
넘 재밌는 숫자의 비밀풀기 - 58번째구매
투자, 음모를 읽어라 - 알라딘서평단
CEO켄지 - 알라딘서평단
경제상식 충전소 - 알라딘서평단
6.3 학생운동사 - 57번째구매


덧붙임_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02 : 05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03 : 07 / 12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04 : 10 / 22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05 : 12 / 34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06 : 12 / 46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07 : 14 / 60

덧붙임_둘

2010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2009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2008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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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렇게 정리하시는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보면서도 따라할 엄두가 안나는걸요? ^^;;;
    • 책을 읽는 방식을 바꾸려고 합니다.
      중구난방으로 읽기를 추구하였는데 이제는 가지런하게 읽으려고 합니다.

      미리 목록을 정하라고 하지만 그건 책에 너무 속박시키는 것 같고 마땅한 방법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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