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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2011. 09. 18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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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

알라딘 마법처럼…나이트클럽의 헌책방 변신
드디어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 결국 새 책도 팔지 않을까? 바이백 서비스를 확대한 이유가 신간 중고책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었나.

하지만 대형 중고책 서점의 등장은 출판시장의 왜곡을 심화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사상 최악의 불경기로 책들이 나오자마자 독자들에게 외면받는 현실에서 출판사들이 불법유통이나 땡처리에 중고책 서점을 악용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기호 소장의 우려도 일리는 있지만 폐지로 처리하기 보다는 제3의 유통시장이 존재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문제점은 보완하면 된다.

덧_
종로2가 알라딘헌책방과 생존권
동네책방이 사라졌고 헌책방도 없다. 알라딘을 탓해야 하나. 아니면 종로라는 곳에 헌책방을 반갑다고 말해야 하나. 나는 후자다.

02_

앱 시대 가고 '웹앱' 시대 온다
PC에서 어플리케이션이 죽고 웹으로 평정되었듯이 웹앱으로 갈 것인가?

스마트폰 중심의 앱의 인기가 높아 애플과 구글 중심의 앱 생태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다양성과 생태계 확대 추세에 따라 결국 앱 생태계 중심에서 벗어나 웹앱 생태계 구도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03_

경남도민일보 뉴스 유료화 시행…첫날 20여명 결제
9월 1일 유료화를 한 모양이다. 이제야 알게되었다. 메이저가 아니라 마이너(?)라서 파급효과가 있을까? 많은 언론들이 지켜 볼 것이다.

이것저것 고려할 때 <경남도민일보>는 뉴스 유료화로 잃을 것이 없다.  뉴스 유료화를 하면 그 액수는 미미하겠지만 새로운 수익원은 생기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했다.

지역신문은 유료화가 가능하다고 본다. 사실 전국지들이 만드는 뉴스는 다른 전국지에서도 읽을 수 있는 뉴스다. 별로 차별성이 없다.

지역신문은 로컬에 기반한 뉴스이므로 배포권역이 같은 다른 지역신문이 쓰지 않는 한 독보적인 뉴스가 된다.
지역신문이니 가능하다는 것이 시사하는 점이 크다. 이것은 꼭 신문만이 아니다.

덧_
경남도민일보 이다. 경남도민신문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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