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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밥 먹여주는 경제경영

진짜 동업해도 되나? : 동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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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은 깨지기 싶고 어렵다는 말로 동업을 꺼려하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알게 모르게 동업으로 일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것은 '약한 동업에서 강한 동업까지' 세상에는 수 많은 동업이 있다. 자신이 혼자 일을 한다고 해도 내부적으로 따져보면 약한 고리의 동업이다. 이제 우리가 새로운 일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동업을 잘 이룰 수 있느냐이다.

책임이 없는 곳에는 권한도, 성공도, 무엇보다도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다. 그런 점에서 "리스크가 클수록 수익도 높다"는 말은 "책임이 많을수록 그것으로 얻는 것도 많다"는 말로 바꿔 읽어도 무방하다. 같은 맥락에서 책임의 세계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의 정수를 설명하는 말이기도 하다. 책임이 곧 돈이고 영광이고 권력이기 때문이다.

동업에 관한 많은 조언과 사례를 말하지만 정답은 없다. 그때그때 사정에 맞게 잘 대응해야 한다. 그걸 위해서는 좋은 것이 좋다는 식의 인정에 얶매이지 말고 정확한 계약서가 필요하다. 야속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이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키지 않는 안전장치가 될 것이다.

동업은 실패했을 때는 나눌 것이 없기 때문에 분쟁의 여지가 많지 않다. 일정정도 성공하게 되면 그것의 배분과 방향 문제로 이견이 생긴다. 잘 되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한다. 시작시 해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충고는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언제까지 계속 같이 갈 수는 없다.

자신을 진정 성공의 반열에 올려놓고 싶다면 지금보다 더욱 더 강한 책임의 세계로 깊숙히 들어가야 한다. 그 책임 속에 당신의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다.

덧_
시중에 창업에 관련된 책은 많지만 동업에 관련된 책은 없다. 이 책이 동업에 관해 많은 것을 주지 못한다. 동업은 서로 신뢰를 가지고 계약서를 작성하여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업하라
신용한 지음/중요한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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