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덤벼들지 말고, 사람을 연구하라 :《리더, 절대로 바쁘지 마라》

2013.07.16 07:30 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리더란 누구일까? “흔히들 리더라고 하면 기업의 CEO나 임원, 팀장급을 떠올라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초등학생 사이에도 리더는 있고, 친구 사이에도 리더가 있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리더다.”

“리더십은 영향력이다. 만약 당신이 직장에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면, 당신이 신입 사원이든 대리든 직급과 관계없이 당신은 이미 리더다. 한편, 아무리 높은 직급의 사람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리더로 인정하지 않는다.”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사용했던 ‘아이젠하워 법칙’을 활용하면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무작정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먼저 네 가지로 분류한 다음에 처리한다. 
A. 긴급하면서 중요한 일.
B.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C. 긴급하긴 하지만 중요하지는 않은 일
D. 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일
아이젠하워는 제일 먼저 긴급하면서도 중요한 A를 처리했다. 그리고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C는 다른 사람에게 위임했다. 중요하지 않은 D는 처리하지 않고 버렸다. 중요한 것은 B이다. 지금은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이다. 이 일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긴급한 일이 된다. 아이젠하워는 B를 처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았다. B는 지금은 긴급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를 가지고 처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긴급하면서도 중요한 A는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다. 바로 똑같이 일하면서도 여유로운 비결이다.



약점과 단점은 반대말이 아니다. 그 사람의 장점이 지나치게 나타나면 약점이 된다. 손등과 손바닥이 붙어 있는 것처럼, 약점과 장점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주변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고, 좋은 성과를 내며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면, 주변 사람 각자의 장점을 50개 이상 적어보라. 당신 생각 속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다. 당신이 보고 있는 세상도 달라질 것이다.

처칠은 말했다. “누군가를 훌륭한 사람으로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그 사람이 이미 그렇다고 믿는 것이다.” 랠프 윌도 에머슨도 “그 사람을 믿어라. 그러면 그는 그렇게 행동한다.”라고 말했다. 부하 직원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려면 상사 스스로 부하 직원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먼저 알아야 한다. 상사의 생각은 그대로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흔히 성격이 급해서 화를 잘 낸다고 하는데 그건 맞는 말이 아니다. 사람이 화를 내는 것은 성격이 급해서가 아니라 이 사람에게 화를 내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내면에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무시하는 마음이 있기에 화를 낸다. 리더가 화를 내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책의 부제는 “일을 적게 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는 비결”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일을 적게 하는 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 “바쁘지 않으면서 좋은 성과를 내는 방법과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리더, 절대로 바쁘지 마라
김종명 지음/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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