쌧복, 재수 혹은 운

2013.11.03 15:18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우리 삶의 3가지 만남의 福”이 부모, 스승(멘토), 그리고 배우자라 한다. 그렇다면 세상 대부분 사람은 복이 없다. 부모는 내가 선택할 수 없다. 스승도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선택할 수 없다. 멘토 또한 마찬가지다. 물론 좋은 스승이 처음부터 있는 게 아니라 잘 알아보는 것도 타고난 복중의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게 배우자인데 이도 선택하는 사람이 많이 보아도 절반을 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네 인생이 모두 다 ‘쌧복’이다.

호스센스》에서 성공을 달리는 경주말로 비유했다. ‘근로마’를 타고 ‘자신의 성실함을 믿고 달리기’만 하면 성공확률 1/100, ‘배우자마’를 타고 달리면 성공확률 1/2, ‘가족마’를 타고 달리면 성공확률 2/3이다. 하지만 말 그대로 확률이다. 확률은 일어날 가능성이다. 꼭 그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가위바위보에서 늘 확률은 반반이지만 그렇다고 두 번에 한번은 내가 이기는 게 아니다. 확률대로 되었다면 이 게임은 벌써 없어졌을 것이 틀림없다.

패가 잘 들어 오면 판을 이길 확률이 높지만, 패가 좋지 않아도 레이스와 뻥카가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결국, 모든 게 ‘쌧복’.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세상 살아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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