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2014.11.13 07:30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불에 몸을 맡겨
지금 시커멓게 누워 있는 청년은
죽음을 보듬고도
결코 죽음으로
쫓겨 간 것은 아니다.



희망공부 _정희성

절망의 반대가 희망은 아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빛나듯
희망은 절망 속에 싹트는 거지
만약에 우리가 희망함이 적다면
그 누가 이 세상을 비추어줄까

* '희망공부'라는 제목과 노랫말의 첫행은 백낙청선생의 글에서 따왔고, '희망함이 적다'는 표현은 전태일 열사의 일기에 나오는 구절이다.


신고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소리  (1) 2014.12.30
십상시  (0) 2014.12.18
11월 13일  (0) 2014.11.13
아듀 Jack Bruce  (0) 2014.10.27
우리에게 지금 더 많은 문학이 필요한 이유  (0) 2014.10.11
일은 다르지만, 이치는 같다  (0) 2014.10.09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