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우소

평상심을 잃지 말라.

반응형

성공은 바닥까지 내려간 후에 얼마나 높이 다시 뛰어 오르는가에 달려있다.
- 패튼 장군


동트기전에 가장 어둡다.


삼국지에서 조조는 패전을 밥 먹듯 했다. 적벽에서도 100만 대군을 일었고, 화용도에서도 관우에게 구결하다시피 간신히 목숨을 구한다. 그러나 조조는 냉철한 리더십에 힘입어 훗날 위나라는 삼국을 통일한다.

반면 유비는 제갈공명이라는 탁월한 전문경영인을 영입했지만 창업동지인 관우, 장비와의 지나치게 '끈끈한' 인간관계가 오히려 대국 건설의 걸림돌이 된다. 관우의 복수를 갚는다면 촉이 가진 국력 대부분을 쏟아 부었으니 오나라의 육손에게 치명타를 입는다. 창업공신인 관우, 장비와 외부 영입인사인 제갈공명과의 미묘한 갈등은 촉 패망의 단초를 제공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