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의 '포커 경영론'

2007.04.24 08:37 해우소
요즈음 SK네트웍스의 처리문제로 최회장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고 있다.

그 여세를 몰아 글로벌 경영을 위하여 움직임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포커경영 하세요?에 나오는 포커경영과 맥락이 같다.

글로벌 경쟁은 포커 게임과 같아 순간적인 자신의 선택에 따라 생사가 결정된다.

최 회장의 포커경영론의 키워드는 불확실성과 결단력이다.

그는 "포커는 카드 패가 좋아야만 이길 수 있는 게임도 아니고, 오로지 자신의 선택이 자신의 생사를 결정하는 게임"이라고 규정했다. 이 때문에 요구되는 것이 과감한 결단이다. "판세가 불리하거나 가망이 없으면 신속하게 죽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최 회장의 설명.

최 회장은 임원들을 다그치면서도 매번 '실패를 두려워 말자, 실패의 최종 책임은 내가 진다'는 발언으로 모임을 마무리하고 있다.
카드에서 잘 죽을 줄 아는 사람이 돈을 따는 지름길이라고 했거늘, 또 좋은 패로 꼭 이기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배팅을 하느냐가 관건인것이다.

최회장은 포커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몇 년 후 SK의 모습이 궁금하다. 명장 밑에 XX가 없음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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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패를 두려워 말자, 실패의 최종 책임은 내가 진다.' 최고 수장이 이런 마음가짐과 실천력이 있다면야 해볼만 하죠.
    그런데 SK 하부조직에서는 이와는 달리 뭔가 불만이 많은 모양입니다.
    • 불만이 많은가요?
      그래도 젊은 오너가 최종 책임을 진다고 하면 일하기가 편할거라고 생각합니다..
  2. 포장이 과하게 잘 된 케이스라고 봐야겠네요... 최태원 회장은 정확한 지식 기반에 의한 분며한 결정을 안 하고, 얼버무리고 회의 중에도 알 수 없는 소리를 해서, 다음 회의 들어가면 정 반대의 얘기를 하기 일수죠... 그걸 '불확실성'이라고 하죠... 물론 '실패의 최종 책임은 내가 진다'는 것도... 정확하게 승인한 게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다른 대 기업 총수와 비교해서 딱히 더 문제될 것은 없지만... 뭘 잘 했다고 생각하기엔 아픈 기억이 너무 많군요... ( 실제로 자기가 책임진다면 총수에서 물러났어야 할 일만도 산더미죠... -_-... 책임을 진다고 말은 위에서 하고, 실제 책임은 실무자가 지는 구조 ㅠ.ㅠ )
    • 잘 한 언론 플레이의 결과로군요..
      결론을 내리기엔 다른 책임도 많이 따르니 확실한 결정은 안내려 주겠지요...
    • vf2416
    • 2007.05.29 17:12 신고
    http://media.paran.com/ucc/nuri_list.php?part=1875&bbsurl=http%3A//cpboard.paran.com/Board/bbsView.php%3Fboardno%3D300%26menuno%3D1875%26bbs_no%3D02udb%26bbs_order%3D02udb%7E%26page%3D1%26sw%3D1%26search%3D%26keyword%3D%26bl_io%3D%7E%7E%7E%7E%7E%7E%7E%7E%7E%7E%7E%26pg_io%3D%7E%7E%7E%7E%7E%7E%7E%7E%7E%7E%7E%26db_flag%3D%26keyword%3D 정경유착(sk-노태우)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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