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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밥 먹여주는 경제경영

채용의 악순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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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의 악순환 시나리오
먼저 창립자들은 직무에 적합하고, 똑똑하며, 생산적이고, 문화적으로 잘 맞는 'A급 인재'를 고용한다. 그 뒤에는 채용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채용하고 또 새로 채용된 사람이 또 다시 채용에 나서는 식이다. 그런데 문제는 처음에 채용된 A급인재가 간혹 자신을 위협하거나 도전하지 않을 만한 'B'급을 고용하는데서 생겨난다.

B급도 같은 채용방식을 반복해 'C'급을 채용하고 결국 회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C급과 D급 수준의 사람들로만 사실상 채워질때까지 계속 그렇게 나아가게 되는것이다.

그러면 회사는 독특한 문화를 상실하게 되고 내부 정책 분열과 위계적으로 운영되는 경영게임에 의한 불안감의 희생양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구글은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모든 공석의 충원을 심사할 채용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따라서 구글은 1명의 의견이 아닌 여러사람의 의견을 듣고 충원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성장하면서 수천 장의 이력서가 매주 구글로 쏟아져 들어왔다. 수백명이 면접을 보았지만 채용되지 않았고, 탈락자 중 대다수가 누구도 확실히 설명해줄 수 없는 변덕스럽고도 이해할 수 없는 채용절차로 인해 무시를 당했다고 느꼈다. 이렇게 하여 구글에 대해 안좋은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2004년 후반 구글은 "우리가 탈락시킨 많은 사람들은 상당히 우수했다. 지금은 그들을 탈락시킨 것을 후회하고 있다. 채용방식을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껏 새로운 방식이라 알려진 구글의 채용방식도 그리 완벽한 것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또 구글은 섭립자 두명의 발언권을 비롯하여 모든것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여기저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좋은 실적에 묻히고 있다고 보입니다. 아니면 주식 구조를 그렇게 만들어 놓고 시작한 영리함영악함(?)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구글은 프로젝트 상위 100개 목록이 발표되었다. 이로 인하여 구글은 다양한 출처에서 많은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다. 이같은 관리 방식으로 대체로 호응도 높았다. 하지만 많은 직원들의 불평을 듣기도 하였다.  "구글은 매우 정치적인 곳이 되어갔다."라고 말하고 "래리와 세르게이의 허락없이는 누구도 어떤 일을 할 권한이 없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덧붙임_
변화를 직시하라, 그리고 그것을 활용하라 : 구글드
구글이 블로거를 인수한 이유?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
존 바텔 지음, 신윤조.이진원 옮김, 전병국 감수/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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