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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문 시나리오 작가의 프로젝트 세일즈 마켓 : I Lov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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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읽어 보라고 가져다 준 지난 10일 영화진흥위원회한국영화 시나리오마켓이 에서 작가조합과 같이 진행한 'I Love Project'의 자료이다. 보도자료에도 나오지만 '충무로 섭외 1순위'의 작가들과 기성, 신인 작가들의 시놉시스가 나와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전문 시나리오 작가의 프로젝트 세일즈 마켓이다.

충무로의 위기를 '이야기의 부재'라고 말하는데 이를 시발점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나와 더 이상 '이야기의 부재'를 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중앙일보에서도 제2회 한국영화 콘텐트공모전을 하고있다. 더 이상 한국영화 위기 지겹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런 작은 나비의 날개 짓이 충무로의 활기에 커다란 태풍이 되기를 바란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안정숙)의 한국영화 시나리오마켓이 주최하는 'I Love Project'가 오는 10일 오후 1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카네이션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전문 시나리오 작가의 프로젝트 세일즈 마켓인 이번 행사에는 1천만 관객의 흥행작가 김희재, 최석환 등 충무로 섭외 1순위의 인기 시나리오 작가 9인과 강수진, 김만곤 등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의 신인 작가 7인의 미공개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이날 행사는 주요 제작사, 투자사 등 약 40여개 곳이 초청되는 제한 행사로 진행되면 작가의 프로젝트 피칭에 이어 관심 프로젝트별 세일즈 미팅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되는 프로젝트의 계약은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마켓 행사 이후 6개월간 독점권을 갖는다.

다음은 시나리오 마켓에서 소개될 작가와 작품명.

▲강수진 작가(여성의 품격) ▲김만곤 작가(멋진 인생) ▲김문성 작가(슈가대디) ▲김상훈, 한치선 작가(모기어택) ▲김용한 작가(유언) ▲김정행, 정현철 작가(명감독 백대일) ▲김지혜 작가(드림 파이터) ▲김진수 작가(동화은행) ▲김회근 작가(차이나타운) ▲김희재 작가(아일랜드) ▲박희, 박소정 작가(아으동동다리) ▲성기영 작가(신기루속으로) ▲손정우 작가(자이언트) ▲이미경 작가(외계인의 아내) ▲조일주 작가(사우디 부인) ▲최석환 작가(갯벌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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