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꿈 1인출판

斷想 2009/10/17 21:38

며칠전 막네집게라는 '아주 작은 출판사'를 우연히 알게되었다. 하지만 세상은 참으로 좁다. 알라딘 보관함에 담아둔 책중의 한 권인 <마크 트웨인의 유쾌하게 사는 법>이 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다. 내용을 알고 보관해둔것은 아니고 작가의 이름과 요근래 찌들어 사는 나의 생활에 '유쾌하게 사는 법'을 들려주고 싶었다. 물론 밀린 책이 많아 구매를 못하고 있지만 출판사의 블로그를 보니 우선적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알게된 사하라 이야기도 흥미가 당기는 책이다.

1인출판을 꿈 꾸는 것은 나의 막연한 희망사항일까? 내가 문화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고, 지금 생각하니 아무런 계획도 없는 위시리스트의 하나다. 나 혼자만의 위시리스트에 준비여부를 두는 것은 무리라 보인다. 언젠가는 하고 싶은 꿈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책을 만들면서 내가 느낀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독자들을 만날 수 있기를...."이라는 만든이의 말이 절절히 다가온다. 아마도 이런 의미가 내가 막연히 1인출판 또는 소규모 출판을 꿈꾸는 이유라 말하고 싶다.

더불어 2쇄를 넘기는 책이 빨리 나오길 희망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아마도 2쇄를 넘긴 책이 나왔으리라 희망한다. 나도 <마크 트웨인의 유쾌하게 사는 법>을 구매하여 판매부수에 1권 추가할 것이다.

주절주절 말하였지만 막연한 꿈(?)을 가지고 어떤 일에 대하는 것은 이루어질 가망이 거의 없을 것이다 뚜렸한 목표를 가지고 매진하여도 이루기 힘든 것이다.

덧붙임_
막네집게 출간 한 책.

덧붙임_둘
출판등록을 하고 책을 내기까지 2년간의 기록 : '1인출판'을 꿈꾸십니까? - 오마이뉴스

덧붙임_셋
내가 1인출판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해 준 책은 '책공장 더불어'에서 출간된 <채식하는 사자 리틀타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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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감기가 나를 너무 사랑하는지 떠나지 않고있었다. 나는 그 아니 그녀가 싫은데 그녀는 나에 대한 연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녀의 애정어린 공세에 내머리는 띵하고 늘 그녀와 함께하여 코가 꽉 막혀있다. 더불어 그녀의 애정 공세에 목이 매어 이물질이 있는듯 답답하다. 휴지를 손에 달고 살았다.

이제는 그녀를 보내고 싶다. 그녀를 보내기 위하여 나는 띵한 머리와 막힌 코를 뻥하니 뚫고 싶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따뜻한 차다. 그중에서도 옥수수수염차다. 늘 그녀가 내향기가 그리워 떠나지 못할때 난 늘 옥수수수염차를 마신다. 그녀가 옥수수염차에 안좋은 기억이 있는지 몰라도 그녀는 나를 떠나갔다. 드라큐라를 막기위하여 마늘을 소지하듯 나도 그녀가 다시 나에게 오는 것을 막기위하여 차를 늘 곁에 두고 먹고 있다.

이전 블코의 블로그리뷰룸에서 받은 옥수수염차가 나의 식생활을 바꾸었음을 적었다. 덕분에 커피의 양은 반으로 줄었고 더불어 물을 많이 마시니 몸도 그전보다 훨신 좋아졌다. 실제적인 변화보다도 느낌일 수 있다. 하지만 느낌이 더 중요하듯 몸은 좋아졌다. 덕분에 술을 더 많이 먹을 수 있고 술값도 더 많이 들어 경제에 이바지(?)하고 하있어 그 기쁨은 크다.

이 포스팅은 이러한 인연으로 알게된 티블로그에서 체험단에 선정되어 옥수수수염차 1박스와 누릉지차 1박스 그리고 프리미엄 옥수수수염차 1박스를 받았다. 체험단이므로 리뷰를 작성하여야한다. 하지만 먹으니 너무 좋다는 식의 리뷰는 작성하기 싫다. 아니 이미 시키지도 않았는데 작성하였다. 그건 내 체험에 의한 리뷰였다.

옥수수수염차와 프리미엄 옥수수수염차의 차이점은 진하기에 있다. 한데 나는 입이 고급이 아니어서 모르지만 예전 옥수수수염차가 좋다. 프리미엄은 진하긴 한데 고소한 맛이 덜하다. 진한 맛이 고소한 맛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다른 면에서는 이마트 옥수수수염차에서도 말했듯이 예전 옥수수수염차에 입맛이 길들어져 있기때문이지도 모른다. 간사한 것이 사람의 입이다.

덧붙임_
간사한 입맛, 블로그마케팅 그리고 소통
안심하고 뭐든지 먹고 싶다
read something! & need something!
아침 저녁으로 옥수수수염차 한 잔
좋은 리뷰를 권하는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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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티블로그 오픈 1주년! 엔돌핀F&amp;B가 마련한 대(大)이벤트!

    Tracked from 티블로그, 차와 사람의 이야기 2009/04/01 14:19  삭제

    티블로그가 문을 연 지 어느 새 1년이 되었습니다. 차가 있어 여유로운 삶, 즐거운 일상, 그리고 건강한 생활에 대해 많은 분들과 이야기나누고자 노력해 왔는데, 어느 새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 그리하여, 티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위 이미지에 있는 객관식 문제를 맞혀주시는 분들 중 총 200분께 엔돌핀F&B의 제품을 드리는 이벤트! 정답과 함께, 응모하시는 분의 이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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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데굴대굴 2009/03/24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 프리미엄도 있었습니까? ㅡ,ㅡ
    전 가난해서 일반차만으로도 만족을 한답니다. (응?)

  2. BlogIcon 레이 2009/03/24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알기론 ^^ 프리미엄은 100% 국산으로만 만들고요,
    일반은 중국산 재료가 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저도 입이 예민하질 못해서 사실 두 개의 차이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

  3. BlogIcon 좀비 2009/03/25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제에 이바지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
    저도 같이 동참을 해야 할 듯 한데요..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9/03/25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는 일도 없이 몸이 바쁘네요. GTD를 잘 실천하지 못했어 그런가 봅니다. 다음주에는 꼭 보도록 합시다.
      경제에 같이 이바지 해야지요...

  4. BlogIcon 로처 2009/03/26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좋아지신 몸으로 경제에 이바지하신다니......

    담배를 더 맛있게 피우는데도 그 차가 도움이 될런지요. ㅡ.ㅡ;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9/03/27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담배를 피우면서는 안마셔보아서... 함 마셔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입을 담백하게 만드니 효과는 있을겁니다.. ㅎㅎㅎ


2009년 정초에 뉴스가 없어 고민하는 방송, 신문에게 멋진 뉴스를 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뮤료한 휴일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안주거리까지 제공하여 주었다.
정말 멋진 대~한민국이다.

◎ 신년이면 '민속씨름대회'를 중계한다. 이제는 인기가 시들어 볼 수가 없다.
이에 무료한 국민들을 위한 난투극을 보여준 국회. 역시 국민들을 생각하는 분(?놈)들은 국회의원밖에 없단 생각이다.
생각같아서는 '좀더 자극적이면 더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더불어 방송을 위하여 책상에만 있는 방송국 직원들에게 체력단련의 기회를 주었다.
그런 멋진 생각을 일반 국민에게도 해준다면 얼마나 더 좋은 MB정권이 될까.

멋진 아이디어를 낸 정부당국자에게 선물이라도 보내야 하는것 아닌가?
연락처를 아시면 알려주시길...

◎ 이모회장의 생각.
1년이 지났으니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막상 돈을 주려니 아까운 생각이 든다.
MB로 정권이 바뀌었으니 법정에서 판결만 받으면 몇 십배 남는 장사다.
시간은 우리의 것이다.

삼성중공업이 “손해배상 책임을 50억원으로 제한해 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냈다. 아마추어가 아니 프로다운 행동이었다.
2008년 마감하면서 멋진 뉴스를 전해주었다.
국제유류오염 배상기금은 지난 10월 사고 피해액이 최소 5663억원에서 최대 6013억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태안특별법에 따라 국제유류오염 배상기금의 보상한도 3216억원을 넘어서는 부분에 대해 최대 피해 추정액 6013억원까지 선보상하기로 결정했다. 사고의 책임 소재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국제유류오염 배상기금이나 국가가 지급한 피해 보상금 중 일부를 분담해야 할 처지다. - “태안배상 50억만” 삼성중공업의 배짱
아고라 청원 : 무한책임!! 삼성 중공업 50억책임제한 신청반대합니다

◎ 이스라엘이 자위권의 발동으로 가자지역을 폭격하고 지상군(3일-현지시간)을 투입하였다. 영원한 우방 부시정권은 자위권을 인정하였다.(부시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은 자위권 일부")

더불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권유하였다. 빰 맞은 사람에게 이해하고 화해를 종용한다.
멋진 협상의 중재방법을 알려주었다.

2008년을 보내며 다시 2009년이 와도 이런 멋진 소식은 계속 되리라 보인다.
멋진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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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한나라당과 MB는 재집권을 이미 포기했다.

    Tracked from 좀비씨 이야기 2009/01/06 01:15  삭제

    2007년 12월 17대 대선에서 MB가 승리를 하고 정권 탈환에 성공을 했다. 2008년 4월 18대 총선에 한나라당이 과반수가 넘는 의석을 차지하며, 의회권력마저 장악했다. 물론 이것은 다른것은 볼 것 없이 '경제'만이라도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우리의 선택의 결과이다. 스스로는 도덕적 결함이 없는 정권이라 말하는 후안무치한 태도를 보여도 웃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이미 우리가 그렇게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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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신양에 대한 SBS연기대상 후보에 관한 논란이 일고있다.

높은 출연료 논란때문에 후보에서 빠진게 아니냐는 것이다. 어이없다.
그의 높은 출연료가 당연하다고 두둔하는 것은 아니다. 배우나 연예인은 몸(?)팔아서 먹고 사는 직종이다. 그들이 인기가 잇을때 많이 받는 것은 직장인 이직할때 연봉협상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논점은 그것이 아니고 필요에 의해서 계약을 했으면 정당하게 치루어야지 그것을 지금 어려우니 이익이 남지않으니 등등의 이상한 말로 돈을 떼먹으려한다.

'협상에서 조급한 놈이 항상진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급한 것은 제작사들이었으니 당연히 박신양에게 유리한 협상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협상에서 항상 이익을 볼 수는 없다. 하지만 그들의 협상방식은 항상 지는 게임이다.

방송국과 출연자 모두가 그들에게는 '갑'이다. 정해진 예산에서 이루어져야 함이 당연한데 늘 높은 출연료 탓만 한다. 다른 구도는 생각하지 못한다. 그들은 앞만보고 달리는 경주마와 같다. 공중파를 따기 위하여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결과는 항상 남의 핑계를 대고있다. 높은 출연료, 방송국이 횡포때문에 드라마를 제작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이제 이 소리도 지겹다. 충무로나 출판계의 말과 어찌 그리 같을까.

이제 남에 핑계를 대지말고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그들의 고민이며 역할이 아닐까 싶다.

아래는 출연료때문에 쌈마이 짓을 하는 것을 보고 쓴 글인데 덧붙이려 한다.

드라마 제작비를 낮추기위하여 주연배우들 출연료 상한선을 두자는 말이 오간다. 권상우 “출연료 자진 삭감하겠다”고 말한다. 상한선 1500만원의 수준에 맞춘다고 한다. 이전 5000만원 수준이었던 그의 출연료는 약 33%정도의 수준이다. 고무적인 현상이다. 물론 뒤에 붙은 '+ 알파'라는 단서를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 아니길 바랄뿐이다.

하지만 그로 인하여 단역들에게도 같은 수준(? 비율)으로 낮춘다면 그들의 생활은 어떻게 되는것인가. 고액의 출연료로 인하여 조,단역들의 배역이 줄어든 현실이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그들에게로 같은 잣대를 적용한다면 그들의 생활은 더욱 곤궁해질 것이다.

얼마전 이해 안 되는 박신양 무기한 출연 정지를 보니 양아치는 따로 있다. 도대체 드라마제작사협회는 누구를 위한 이익 단체인가? 당연히 제작사를 위한 이익단체이다.

분위기에 편승하여 돈을 안주려고 하는 그들이 진짜 쌈마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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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연말 수상식 불편한 4가지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2008/12/31 13:07  삭제

    MBC,SBS, KBS의 연기대상, 연예대상, 가수대상을 끝으로 올해 2008년 연예인들의 화려한 은막의 무대는 끝이 났습니다. 한해동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그들을 위한 자리이게에 축하를 보내며 내년 더욱 약진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말마다 하는 시상식, 수상식 자리에서 시청자로써 불편한 점이 생기더군요. 수상자들의 멘트속에 식상하거나 안했으면 차리리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몇가지 점을 밝힙니다. 1. 종교관련멘트 식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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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이 인기(? 인기가 있기는 있는가)가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강호동의 진행, 패널로 나오는 여러 사람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리엑션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렇게 많은지 몰랐던 일반 대중의 수 많은 '끼'가 어우러진 결과가 아닐까 한다.

그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일반 대중의 수 많은 '끼'다. 그동안 어떻게 그 많은 재능을 감추고 살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끼'가 갑자기 생길 것도 아닐 것이고 내제하고 있던 것을 발산한 것이다.

여기서 스타킹의 위대한 점을 말하고 싶다. 노출 또는 표현하고자 하는 대중들의 수 많은 '끼'를 표출 할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플랫폼을 만들어 놀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 것이다.

처음에는 제작진이 출연 섭외를 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스스로 대중들이 플렛폼에서 진화되고 스스로 생존하면서 살고 있다. 단지 그들이 표현할 수 있도록 장, 즉 플렛폼의 역활만을 하고 있다.

스타킹은 스스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

웹은 생물이다.

스스로 진화한다.

진화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

스스로 진화 가능한 플렛폼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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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근처에 갔다가 <만다라>초판본을 보았다. 고등학교때 이 책을 처음 보았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책이 없다. 어디갔을까? 다음에 가면 사야겠다.

안성기와 전무송이 열연한 영화로도 유명하다. 임권택감독의 초기 작품으로 기억에 남는다. 한데 가물가물(매사가 그렇다)하다. 다시 봐야겠다.

책의 내용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누워있는 창녀의 벗은 몸을 보고 "... 낡은 칫솔처럼 생긴 음모가 짓밟힌 풀잎처럼 ..."이런 귀절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병 속의 새"는 어떻게 되었을까? 세상속으로 간 나(법운)는 지금무엇을 하고 있을까? 김성동과 같은 작가가 되었을까?

얼마전 김성동과 김성종을 구분 못하는 국문과교수라는 포스트를 썼다. 한심한(?) 국문과 교수[각주:1]를 말했다. 하지만 사태의 해결에 대한 문학과지성사는 아무런 대응이 없다.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평생을 글로 살아온 작가 김성동에게는 치명적인 것이다. 작가 김성종에게도 마찬가지다.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출판권력의 하나인 문학과 지성이 작가를 무시하는 행동은 옳지않다. 또한 이렇게 쉽게 잊혀져 가는 것이 너무 무섭다.

덧붙임_

<만다라> 작가 후기


  1. 아직도 근무하나. 국문과출신이 귀하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인가 보다. 그 대학 총장은 아무것도 모르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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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강한 출판경영을 위해 요구되는 4P원칙을 보았다. 나름 느끼는 바가 많았다. 지금까지의 출판계의 불황(? 맞나.)을 독자들에게 전가(?)하는 모습이었다.

니네들이 읽지 않으니 우리네 출판사가 문 닫게 생겼고 그러니 양질의 책을 못 낸다. 그러면 너희들의 손해다. 책을 읽어라. 요즈음 사람들은 왜 읽지 않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약간 과장을 하자면 이런 등등의 이유를 많이 들었다.

고객은 대가를 지불하고 자기에 맞는 콘텐트를 구입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출판사가 불황(? 책을 못 팔아서, 결코 안 팔리는 것이 아니다)으로 문 닫는 것은 자기들 사정이다.언제 잘 될 때는 이익을 고객에게 돌려 준 적이 있었나.

이러한 점에서 그린비출판사의 유재건대표의 말은 현실적이고 설득력이 있다.

시대가 바뀌었으니(출판사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당연히 요구하는 콘텐트도 바뀐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형태에 대한 요구도 바뀐다. 그 형태가 종이든 e북이든 또 어떤 형태이든 콘텐트를 담은 책의 다른 모양일 것이다. 그런데 종이 책만 읽으라고 강요를 하는 행위는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책의 가격도 유대표의 지적처럼 너무(?) 비싸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의 '상시 세일'을 감안한 가격이다. 물론 그것이 유통의 키를 쥐고 있는 서점(온라인을 포함하여)의 횡포(?)때문에 적정 마진을 유지하기 위한 고육책이라 말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만든 것은 그들 자신이다. 각기 다른 출판사와의 상생을 도모하지 않고 비슷한 류의 책을 쏟아내고 그것을 초기 물량으로 상대방을 죽여야 내가 산다는 유통의 전형적인 모습을 취한 그들 자신의 자업자득이다.

이러니 별다른 프로모션은 눈에 들어 오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장기적인 계획이나 브랜드화에는 애당초 관심 밖의 일이다. 할인, 1+1, 사은품 그리고 경품으로 이어지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전형적인 유통방식을 취하고 있다. 출판사 마케팅이란 예산을 확보하고 초기 베스트셀러로 진입을 시키기 위한 단기전략으로만 대응한다. 그래야 유능하다고 인정 받으니까. 물론 극소수의 아닌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돈과 사람의 여력 부족으로 포기하는 것이지 안 하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출처 : 출판시장 ‘구조적 불황’… 공정경쟁 구축을 ]

죽어가는 출판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나부터 먼저 가까운 서점에 나가 1주일에 1권씩이라도 책을 사서 읽는 습관을 길들이자.
독서의 계절, 오랜 출판 불황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 오마이뉴스

계속 징징거린다. '죽어가는 출판계'를 왜 나를 포함한 독자들이 살려야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책이 좋으면 사지 말라고 해도 책을 산다. 10년을 넘게 스테디셀러인 도서도 있다. 똑같은 자기계발서를 남발하고 베스트셀러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 독자의 탓인지 묻고 싶다.

출판계 이야기를 하다 보니 충무로가 생각난다. 어찌 그리 둘의 행태는 비슷한지. 영화도 잘 될 때는 자기들이 돈지랄을 해대도 무관하다가 흥행에서 깨지니 한국영화의 위기다 할리우드화 될 것이다 등등의 구태의연한 말만 반복하고 있다. 잘 될 때 훗날을 기약했어야 되지 않았을까? 물론 잘 된다는 것이 몇몇 독점자본을 받은 몇 개 제작사에 국한됨은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위기를 외치는 면면들이 그 몇 안 되는 제작사들이기에 씁쓸한 웃음만 지을 뿐이다.

패러다임이 바뀌면 거기에 따르든지 아니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도태됨이 당연하다. 유대표의 마지막 말이 귓가에 맴돈다. "출판은 결코 책 한 권 크게 터져야만 성장을 하는 그런 사업이 아니다."

덧붙임_하나

왜 책을 읽지 않느냐고 물으신다면... 에 대학생의 변이 있다. 물론 변명이 될 수도 있는 글이지만 현실이니 해결점을 모색하여야 한다.

덧붙임_둘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를 보았다. 구구절절 한 이야기들이 많다. 사람마다 사연이 있고 또 이유도 여러 가지이니 말이다.

하지만 "왜 책을 읽지 않습니까?"라고 묻기 전에 "왜? 책을 읽어야 하지요?"라는 물음에 답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나만 안 읽는 것도 아닌데' 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다. '다 읽는데 너만 안 읽는다'고 하면 읽지 않을까? 사회적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입시에 취업에 시달리는 사회풍토에서 '책'이란 사치에 가까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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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8/12/07 12:58  삭제

    평소에 책을 읽으시는 편인가요? 시간이 없어 책을 못 읽고 계신가요? 아님 책 자체에 대한 흥미가 없으신가요?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고 난리들입니다. 솔직히 별로 신경쓰는 사람도 없죠-_-;;; 그런데 도대체, 왜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는 것일까요? 책을 읽지 않는 독자들만 비판할 수 있는 것일까요? 책을 잘못 출판하고, 잘못 쓰고 있는 저자의 잘못은 없을까요? 물론 저 역시도 글 쓰는 사람으로서 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텅 빈 책장. 한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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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tmark 2008/12/06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국방부에서 매주 불온서적을 발표하는게 낫겠다...

  2. BlogIcon librovely 2008/12/07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의 취향 문제로 어설픈 책이 출판되는건지 아님 어설픈 책이 출판되어서 사람들의 취향이 가벼워지는건지...저를 돌아보자면 어설픈 책으로 읽기 시작해서 아주 가끔은 조금씩 멀쩡한 책으로 나아가는듯한...그러니까 다 저마다의 존재의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만 요즘 너무 어설픈 책 위주로 가는 건 물론 문제가 맞긴 맞는거고 그게 해결되려면...어릴 때 부터 괜찮는 책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그게 가능하려면 대한민국 학습법의 흐름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입시제도부터 책을 읽어야 고득점이 가능하게 개선하면 자연적으로...음...어렵군요..ㅎㅎ 책을 안 사는 문제는 항상 찔리는 문제...사서봐야 맞긴 하겠죠... 결론은 좋은 책을 사서 읽자...어설픈 책은 사서 읽지 말자...이게 무슨 소린지..ㅋ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12/07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설픈 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나의 책이 나오면 그 트렌드를 따라 나오는 그거 그만한 책이 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책만 아니더라도 양질의 책이 나올 확율이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3. BlogIcon 따뜻한 카리스마 2008/12/07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적으로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되겠죠.
    책 읽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돌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교과내에서 하나의 교과목이 채택되어서 자연스레 책을 접할 수 있게 해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행복한 책 읽는 하루되시길^^*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12/07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회적 분위기는 요원한 이야기고 '우리집만이라도'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우리집만이라도...

  4. BlogIcon Drifter 2008/12/11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변명이라도 다행입니다.

    적어도... 부끄러워서 그렇게 이야기한건 아닐까요.

    대학시절 책을 많이 읽지 못한게 참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그동안 무얼 한것인지...

  5. BlogIcon NLBR 2009/08/09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등학생시절 학교에 교과서 외의 책들고 가면 가끔씩 뺏기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학교다닐적에서는 교과서 참고서외에 거의 불온서적이 아니었나 싶어요.학교에 도서실은 있어도 독서실은 없었죠.저희 학교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교과서 참고서만 잡고 12년넘게 살았으니..대학교 올라가도 책읽을 생각이 별로 안들더라구요.
    저는 그러한 분위기를 탓하면서 책을 안읽었지만 그래도 읽을 친구들은 많이 읽었죠.

    요즘들어서는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데,좀 불만인것은 책이 너무 크고 두껍고 양장본이 판친다는 것입니다.
    전철이나 버스에서 책을 보는 사람들이 없다고 하는데,책이 너무 커서 그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손목이 아파서 책보기가 힘들때가 많네요.문고판책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가격도 3000원정도로 낮추고요.제 입장에서는 한국출판시장에서 나오는 책들 자체가 겉치례와 상술에만 신경쓰는 것 같고,경제사정이나 독자의 편의는 쥐뿔도 생각하지 않는 듯합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9/08/09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장본은 읽기도 힘들지요. 문고판 보다는 페이퍼백으로 저렴한 가격이 나오면 더 좋겠네요. 한데 3000원은 너무 싸지 않나요, 저자들의 노고에 대한 저작료가 너무 적어진다는 우려도 있네요...

    • BlogIcon NLBR 2009/08/11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고판이라고 얘기했었는데 페이퍼백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수정합니다.거의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9/08/11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슷한 내용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일스 잘 들었습니다.

정희성 시인의 시집 <돌아다보면 문득>을 샀다. 여러번 읽었다. 이렇게 읽는 것은 그에 대한 무례가 될 수 있다. 시인의 노래를 나는 너무나도 쉽게 받아드린다. 불손하다.

지금 이렇게 희망을 잃어가고 등대없는 막막한 바다를 헤메이는 형국이다.
시인의 말처럼 '희망공부'를 해야하겠다.

실패한 자의 전기를 읽는다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실패를 위해

희망공부

절망의 반대가 희망은 아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빛나듯
희망은 절망 속에 싹트는 거지
만약에 우리가 희망함이 적다면
그 누가 이 세상을 비추어줄까

* '희망공부'라는 제목과 노랫말의 첫행은 백낙청선생의 글에서 따왔고, 희망함이 적다'는 표현은 전태일 열사의 일기에 나오는 구절이다.

덧붙임_

스산한 바람이 부는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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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하루의 단상을 MSN 대화명으로 표시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마음의 여유도 열정도 없다.

꿈꾸지 않아도 아침은 오고, 애쓰지 않아도 내일이 와요.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할때 매일의 단상을 적었다. 매일 한다는 것이 자유로운 상상을 가로막는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오래 지나지 않아서였다.

자유롭게 하려 한 생각이 나를 가두는 것 같다. 자유롭고 싶었는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하루의 단상을 표현한다는 것은 그리 녹녹하지않다. 나의 상태, 기분을 드러낸다는 위험부담도 있다. 하지만 솔직하고 싶다. 삶에 대하여 솔직하고 싶다. 그래야 좀 더 좋은 아빠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해묵은 단상을 다시금 꺼낸 이유는 까칠맨님의  2009년 블로그 꾸려나가기 작성해 보기..를 보고 나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한 산물이다. 블로그에 대한 거창한 운영(?)이나 심지어 경영(?)이란 말은 나에게 적절하지 않다.

블로그에 '대화명으로 표현한 하루의 단상'처럼 진솔한 나의 생각을 적고 싶다. 리뷰를 하여도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다라고 말하고 싶다. 싫으니 적지않는 것은 더 많은 나 같은 피해자(?)를 양산하기 때문이다. 내가 홍길동도 아니고 '호부호형'을 못하겠는가.

2004년 5월 17일 우중충한 날씨에 비가 오려나....

외롭다
이 말 한마디
하기도 퍽은 어렵더라만
이제는 하마
크게
허공에 하마
외롭다

오늘은 특히 외롭고 스잔한 맘이 드는 건 왜일까?
오늘의 단상을 대화명으로 표기한다는 이런 좋은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


2004년 5월 18일 날씨는 개이고 맑아 보인다.. 한데...

꿈꾸지 않아도 아침은 오고
애쓰지 않아도 내일은 온다


2004년 5월 19일 날씨가 좋다.
오랫만에 개인 하늘을 보는 것 같구나..

나는 다만 이 시대에 감전된 것이다
새까맣게 타버린 오장육부
이건 한 시대에 헌납한 아주 작은 징세에 불과하다
나는 나를 부르는 곳으로 나갔었다
너는 거기에 없었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2004년 5월 20일 날씨가 구물구물 하다.
비가 내릴것 같은 잔뜩 흐린 날씨다. 내 맘처럼 우울하게....

소경의 피리소리가
외롭다.

마음 변해도
사랑은 남는다
그 시간
진실했으니
세월 지나도
추억은 빛난다
머물지 않았으니까

그 웃음 기억해
그 눈물 묻을게
심장에 간직할게


2004년 5월 21일 날씨가 맑고 좋다.
며칠만에 따뜻한 아침 햇발을 보는것 같다. 언제까지 계속되려나...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서 터지던 네 울음


2004년 5월 22일 날씨가 넘 좋다.
기상예보는 믿을 수가 없다. 비가 온다고 해서 일정을 취소했는데...
날씨가 이렇게 좋다니..

"관" 비슷한 곳에 사는 X의 이야기는 믿을게 없네...

네 얼굴이
애린
네 목소리가 생각 안 난다
어디 있느냐 지금 어디
기인 그림자 끌며 노을진 낯선 도시
거리 거리 찾아 헤맨다
어디 있느냐 지금 어디


2004년 5월 24일 날씨가 아직 모른다. 지금은 새벽...

싸움하는사람은즉싸움하지아니하든사람이고또싸움하는사람은싸움하지아니하는사람이었기도하니까싸움하는사람이싸움하는구경을하고싶거든싸움하지아니하든사람이싸움하는것을구경하든지싸움하지아니하는사람이싸움하는구경을하든지싸움하지아니하든사람이나싸움하지아니하는사람이싸움하지아니하는것을구경하든지하였으면그만이다.

MSN 대화명을 매일 바꾸기로 한지 며칠이 지났다.
자유롭게 할려고 한 생각이 나를 가두는 것 같다. 자유롭고 싶었는데...


2004년 5월 25일 날씨가 ...
덥지도 않고 선선하고 날씨가 좋을것 같다. 낮에는 더울려나...

그러나 어쩌랴
가슴이 이토록 미어지도록
아픈것을


만나면 우리
왜 술만 마시며
저를 썩히는가.
저질러 버리는가.

좋은 계절에도
변함없는 사랑에도
안으로 문닫는
가슴이 되고 말았는가.

오늘은 대화명을 2번째 바꾸었다.
이성부시인의 글을 함 인용해 보았다...


2004년 5월 27일 날씨가 구물구물하다. 오후에는 비가 올려나. 선선하여서 기분은 좋다.
하지만 날씨는 좋은데 기분은 별로이군..
왜 일까?

내가 바람을 노래할 때
그 바람 그치기를 기다려
차 한 잔 끓여줄
고운 사람
하나
있었으면




2004년 5월 28일 비가 온다. 비가 많이 온다. 밤새도록 주룩 주룩 올런가.
비가 오면 소주나 한잔 해야 하는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한 일들을
너무 쉽게 해낼 때가 있다.

나는
어떤 예측에도 빗나가며
흘러 가고 있는 것이다.

살아낸다는 것
어떤 두려움에도 맞서며
일어서는 것이다.


2004년 5월 31일 무척이나 맑은 날씨가 되었다.
주말에 온 비가 세상의 먼지를 모두 가지고 간것일까?
"실패한 자의 전기를 읽는다"고 했다. 나는 또 새로운 실패로 달리고 있는 것인가....
실패냐 아니냐는 누가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주는 것일까?
.....

실패한 자의 전기를 읽는다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실패를 위해
누군가 또 부정하겠지만

아이디어머신플래너,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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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2009년 나의 블로그는 이렇게 경영(?)..아니 운영(또는 꾸리기)을 해볼까 한다

    Tracked from 언제나 공사중! 2008/11/18 11:49  삭제

    까칠맨님의 이벤트가 떳습니다. 타이틀하여여 60만 히트 이벤트 "2009년 나의 블로그는 이렇게 경영(?).. 아니 운영(또는 꾸리기)를 해볼까 한다". 이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일단 블로그가 있어야 합니다. 있으면 운영을 해야지요. 이런 운영이라는 것은 저 같이 생각을 크게 안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힘든 작업입니다. 왜냐하면.... ...... .... ... 그날 따라 대충대충 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너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그날 기분이 가는..

  2. Subject : 60만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입니다. ^_^;

    Tracked from 까칠맨의 버럭질! 2008/11/23 22:54  삭제

    2008/10/25 - [빌어먹을] - [이벤트마감] 2009년 블로그 꾸려나가기 작성해 보기.. 까칠맨입니다. 지난 60만 힛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당첨되신 분들을 말씀드립니다. 주제가 좀 무거웠던 것 같습니다..ㅡ,.ㅡ 세상이 뒤숭숭하고 바쁘시기 때문에 총 13명의 블로거 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세분께는 아쉽지만.... 다음 이벤트에 다시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총 1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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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바람이 분다. 나이가 들면 바람이 뼛속으로 들어온다던 할머니의 말씀이 이해가 가는 계절이다. 뼛속이라는 것이 실제 뼛속보다는 마음에 들어온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정희성 시인은 나에게 특별하다.('차라리 시를 가슴에 묻'을 수만 있다면 : 정희성을 생각하면서)

시인의 눈은 남다르다. 시인의 말처럼 '돌아다보며 문득' 생각나는 단상들을 우리는 잊고 살고 있다.
11월은 낙엽이 떨어지듯 사라져만 가는 것은 아니다. 대지의 따뜻한 온기를 유지하려는 낙엽들의 배려가 있다.

11월은 또 다시 가지만 다시 또 새벽은 오리라.

나는 보고 또 보리라
...
새벽이 어떻게 말달려 오는가를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남아 있네
그대와 함께한 빛났던 순간
지금은 어디에 머물렀을까
어느덧 혼자 있을 준비를 하는
시간은 저만치 우두커니 서 있네
그대와 함께한 빛났던 순간
가슴에 아련히 되살아나는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나부끼네

* 아메리카 원주민 아라파호족은 11월을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이라 부른다.
 
[출처 :<돌아다보면 문득> - 정희성]


정희성의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을 배달하며

인디언들은 열두 달의 이름을 재미없는 숫자 대신 계절의 변화나 마음의 정감을 담아 불렀답니다.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이기도 하고, ‘산책하기에 알맞은 달’(체로키족), ‘기러기 날아가는 달’(카이오와족)이기도 합니다. 이 시에서처럼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며 산책하기에 좋은 달이예요. 몇 장 남지 않은 이파리 위로 기러기떼 날아가고, 스산한 바람에 마음은 텅 빈 것 같겠지요. 그래서 모호크족은 10월을 ‘가난해지기 시작하는 달’, 11월을 ‘많이 가난해지는 달’이라고 불렀나봐요. 이밖에도 인상적인 이름이 아주 많아요. 카이오와족은 10월을 ‘내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하는 달’이라 불렀대요. 그럼, 시인에게 11월은 무엇일까요. ‘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나부끼는 달’. 10월보다 11월이 추운 것은 그래서예요.

덧붙임_

알라딘 서평단에 올린 나는 누구인가

詩가 나에게 주는 의미는

진달래 - 정희성

병상에서 - 정희성

후배의 결혼 축시

 '차라리 시를 가슴에 묻'을 수만 있다면 : 정희성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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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4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