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스러운 출마선언이다.

盧씨를 지금의 자리로 이끈 세력을 잘 아는 유시민이다. 그는 현재 많은 지지자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번개모임에 모인 1만명이면 충분하고 너무 많을지도 모른다. 盧씨도 그 시작은 미미했다. 유시민도 마찬가지로 미미하다.

아마 지금 범여권 중에서는 유시민이 가장 파괴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혹 마지막까지 가지 못하더라도 그는 잃을 것이 없다. 얻을 것이 더 많을 것이다. 왜 현재 그는 가진 것이 없기에 잃을 것도 없다. 이것이 그의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인다. 그의 정신적 지주 盧씨가 그러했듯이.



'1만 유티즌 전국 대번개'라니 이름도 멋지지 않은가? 이벤트를 아는 것으로 보인다. 지지자에게 약속을 받아낼 생각을 하다니 참으로 대단한 이벤트이다. 그는 더 잃을 것이 없기에 그가 무섭다. 한나라의 가장 큰 위험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그가 꼭 결선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임팩트가 가장 큰 후보로 보인다.

그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의 행보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른 후보와는 벌써 차별화로 나온다.

출마의 전제조건으로 지지자들에게 내세운 5개 항목
  • 저에 대한 출마요구가 여러분 자신의 이익이 아닌,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인가
  • 정정당당한 선거운동만 할 것인가
  • 패배한 후보들의 견해를 수용해 정책을 수정할 권한을 줄 것인가
  • 1등을 못하면 정통성 있고 제대로 된 정책 노선을 가진 후보와 단일화를 해도 되겠는가
  • 대통령이 되면 패배한 후보의 정책을 수용할 수 있게 해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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