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권력, 개에게 개밥을 주는 사람 : 허튼 생각 하우스의 주인이 꼭 국가라고 한정시킬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를 한정시키고 있는 권력이면 모두 같습니다. 왜 권력에 종속되어야 되는 것에 대한 의문은 부질없습니다. 나는 나를 규정하는 모든 것들이 나에게 던져줄 개밥그릇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한없이 불쌍한 표정을 하며 한 푼이라도 더 줄 것을 호소하듯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근면하고 정직하게! 성실하고 공정하게! 누구를 위하여 봉사하고 있는 것인가. 당의 명령이라면, 당신의 뜻이라면 ... 나의 당은 누구이며 나의 님은 누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개밥그릇에 한 푼 던져주는 그 주인(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사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주식이 도박이라는 말에 현실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왜 주식은 비난받지 않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