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2/08 한때는... 혁명을 꿈꾸었는데... (6)
  2. 2007/04/10 현기영 - 작가와의 만남
  3. 2007/04/09 아침을 詩와 함께 (2)



한때는
詩가 혁명을 도모하리라 생각했다.
문학이 혁명을 주도하리라 생각했다.

부질없는 상상이었다.

지금은 부질없는 문자의 나열이다.
시가 죽고 문학이 죽은 지금 혁명이 무에 그리 중요할까마는
그래도 혁명을 꿈꾸던 그날이 내일이라 생각한다.

한때는
파리의 바리게이트와 전공투의 화흔이 남아있는 동경대를 생각했고
그것이 혁명의 단초라 생각했다.

한때는
詩가 모든 것을 대변하리라
아침저녁으로 읽으며 혁명을 생각했다.

부질없는 상상이다.

지금은 지나간 기억이라 여긴다.
차라리 '차라리 시를 가슴에 묻는다'한떄는 혁명ㅇ 시인의 말이 절절이 들린다.
法이 없으면 詩도 없을 것이라 노래한 시인은 저 세상에서 뭐라 생각하고 있을까?

詩가 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詩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한때는 혁명을 상상했지만 지금도 혁명을 꿈꾼다.
혁명은 낭만이 아닌데 혁명에서 낭만을 꾼꾼다.

어쩌면
혁명을 꿈꾼 것이 아니라
히피를 동경한 것이 아닐런지

자유를 원한다는 맘으로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리화나와 LSD에 기대여 신에게 좀 더 가까이 가고싶은 동경이었는지...

언제나
혁명을 꿈꾸지만
지금도 혁명을 꿈꾸지만

늘 꿈은 그자리에 머물러 있다.

한때는
혁명을 꿈꾸었다.

책 읽고 싶은 마음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구독하세요 rss


트랙백 주소 : http://maggot.prhouse.net/trackback/189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이승환 2010/02/08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입니다 ㅠㅠ

  2. BlogIcon Drifter 2010/02/09 0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기똥찬 세상이 올거라 믿는 저에게

    아주 아주 좋은 글입니다.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잘 계십니까.

    슬슬 옷을 골라입기 힘듭니다 감기조십하십시오.


현기영선생의 강연회가 있다.
시간은 많이 남아있으나 구글캘린더에 적어 놓아야겠다.
'순이삼촌'책을 가지고 가서 사인이라도 받아야겠다..


고양시립도서관

■ 주제 : 소설가 현기영과 함께 하는 소설과 삶 이야기
■ 약력 :
1941년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였고, 20여 년간 교직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197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에 단편 <아버지>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고, 제5회 신동엽창작기금(1986)과 제5회 만해문학상(1990), 제2회 오영수문학상(1994), 1999년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했다. 제주도 현대사의 비극을 지속적으로 다뤄오면서 중후한 문체로 오늘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그의 작품들을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준다. <순이삼촌>, <아스팔트>는 4ㆍ3의 비극을, <변방에 우짖는 새>는 80년 전 방성칠, 이재수의 난을, <바람타는 섬>은 60년 전 잠녀들의 항일투쟁을, 그리고 <마지막 테우리> 역시 필자의 고향인 제주도를 배경으로 함으로써 아직 풀리지 않은 제주도의 모순이 결국 한반도의 보편적 상황이라고 역설해 왔다. 사단법인 민족문화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작품으로는 <순이삼촌> <아스팔트> <마지막 테우리> <바다와 술잔> <길> <어떤 생애> <변방에 우짖는 새> <바람 타는 섬><젊은 대지를 위해서> 등과 MBC 느낌표 선정도서 <지상에 숟가락 하나>가 있다.

■ 만남일시 : 2007.8.17(금) 10:00 ~ 12:00
■ 만남장소 : 화정도서관 시청각실
■ 대 상 : 관심있는 시민 모두
■ 참여방법 : 별도의 신청 없이 만남시작 10분전까지 선착순 입실하시면 됩니다.



'가볼곳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절별 사진찍기 명소[국내]  (4) 2007/08/29
앵글에 담은 스크린의 기억 - 김영혜교수  (0) 2007/05/16
현기영 - 작가와의 만남  (0) 2007/04/10
A Hard Day's Night - Beatles  (2) 2007/02/27
강진 여행  (2) 2007/02/14
오윤 회고전 - 가나아트센터  (0) 2006/12/20
책 읽고 싶은 마음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구독하세요 rss


트랙백 주소 : http://maggot.prhouse.net/trackback/54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다.
메일로 시와 문장을 플래시로 배달하여 준다.

문학나눔 이란 사이트가 있다. 이 곳에 회원또는 비회원으로도 메일링을 신청할 수 있다.
아직 받아보지 못하여 어떤 느낌일지 모르지만 설레인다.

내가 정하는 시가 아니라 누가 나에게 권하는 詩. 얼마만인가?

하나의 카피가 눈에 띄인다.

문학은 꿈의 공장


딩동! 시·소설 배달왔습니다


'가볼곳 > 거미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관련 RSS  (0) 2007/08/28
무료 프로그램 배포 - Giveaway of the day  (4) 2007/04/25
아침을 詩와 함께  (2) 2007/04/09
조동일 교수  (0) 2007/02/22
FavIcon from Pics  (0) 2007/01/08
GoGoBook.net - 헌책 검색 사이트  (0) 2006/11/29
책 읽고 싶은 마음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구독하세요 rss


트랙백 주소 : http://maggot.prhouse.net/trackback/54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불타는여우 2007/04/09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런 곳도 있었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