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1일 시작되어 오늘 3월 31일로 Booking... 365 가 마지막회를 맞았다.
1년은 시한으로 연재된 것이기에 오늘이 올 줄은 알았지만 그날이 오늘일줄 몰랐다.

아쉬움만 남는다.

마지막은 김민기다.
김민기 - 야근을 들으며 [(마지막회) 3월 31일]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 김민기를 읽고 있다.

블로그의 없어짐이 아쉬운 경우는 "굶주린vs안하는" 이후에 처음이다.
내일부터는 다시 그 일자에 맞추어 찬찬히 읽어 봐야겠다. 꼭 일자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그 당시에 적합한 일자의 인물 또는 사건을 적었다. 그의 성실함과 박식함에 놀라움을 금할길이 없다.

그의 블로그를 나의 모범적인 블로깅 모델 Booking365이라 했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글쓰기가 한없이 부럽다.

2009-03-31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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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리브홀릭 2009/04/01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윤수씨의 Booking365 가 드디어 막을 내리는군요....
    정말 아쉽네요. 제가 관심있는 인물과 책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들이었는데 말이예요.
    다시금...천천히 음미해 보고 싶어요. 책으로 엮어져 나온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구요.

    한방블루스님. 잘 지내시죠? 요새 정신없어서 발길이 뜸했네요. 어느 덧 4월이 되었어요.
    시간 참 빠르죠? ^^ 4월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9/04/02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쉽습니다.
      아마도 책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도서관에 한번 가보고 싶은데 잘되지 않네요. 집 근처 도서관에는 가지만요.


정윤수의 Booking 365는 나에게 사고의 새로운 면을 알려준 블로그다.
매일 매일 새로운 "매일매일 사람과 책"을 주제로 논하고 있다. 때로는 깊이 때로는 넓게 이야기를 엮어 나가고 있다.
작년(2008년) 4월1일에 시작하였으니 올해(2009년) 3월31일에 연재를 마감한다.

연재를 시작하며

정윤수님의 잡학다식면도 부럽지만 성실성을 더 배우고 싶다. 매일 매일의 연속은 쉽지않은 고행의 길이다.
그 길을 걸어가면서 읽는 이에게 감흥을 준다.

나도 한동안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다. 잡다한 것과 개인적인 관심사 그리고 가끔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대한 단상을 늘어놓은 것이다.
여기서 몇 가지 문제점을 알 수 있다.
일관된 주제가 있어야 한다. 정기적이어야 한다. 시류에 민감(?)하여야 한다.

이러한 점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는 것이 Booking365다.
여러기지 연유로 Booking365는 나의 블로깅 모델이다.

덧붙임_
정윤수님의 연재 중 재즈 아티스트에 관한 포스팅을 모았다. 다시 읽어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글쓰기가 부럽다.

[1월 5일] 집단즉흥 주술로 재즈의 문법을 완성하다 - 찰스 밍거스
[9월 27일] 재도 남기지 않고 타버린 피아니스트 - 버드 파웰
[7월 17일] 오, 숭고한 사랑이여 - 존 콜트레인
[6월 15일] 별이 부른 별의 노래 - 엘라 피츠제럴드
[6월 6일]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 - 스탄 겟츠와 이봉조
[5월 26일] 재즈의 흥망성쇠 - 마일스 데이비스
[5월 16일] 집시와 재즈의 매혹적인 이중나선 - 장고 라인하르트
[5월 13일] My Funny Valentine - 쳇 베이커
[4월 7일] 이상한 열매 - 빌리 홀리데이

2009-01-06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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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로처 2009/01/06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정윤수님 블로그 보고 기가 확 죽었죠. '하려면 저렇게 해야하겠구나!' 하고요 ^.^;

    이제는 배우고 싶고, 좋은 귀감임을 인정하고, 제 멋대로 블로그 하는 것에 재미 들렸습니다. -0-

메타블로그들이 많다. 자주가는 메타로서는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 그리고 블로그뉴스가 있다.

매번 글이 많이 올라온다. 여기서 귀챠니즘이 발동한다. 물론 관심이 있는 카테고리를 위주로 본다. 제목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여 읽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제목들이 점점 선정적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지않은 포스트는 이내 묻혀 사장되어 버린다.

예전(?)에는 '랜덤'이라는 것이 있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보여주는 것이다. 여기에 관심 카테고리나 태그를 정하여 랜덤마이즈하게 보여준다면 귀챠니즘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한다. 더불어 눈에 잘 보이지않은 다른 블로거의 포스트를 발견하는 기쁨도 있을 것이다.

링크나 플래시버튼으로 제공한다면 그 사용성이 더 하리라는 생각이다.

더 귀챠니즘이 발동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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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pay 2008/12/02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수마비의 계절이라 불러도 될 정도입니다.
    귀챠니즘.. 적절한 표현입니다. ㅋㅋ

  2. BlogIcon 어설프군YB 2008/12/02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이디어 인데요.
    서비스는 귀차니즘이 있어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난중에 기회되면 고려해 보겠습니다. ㅋ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12/02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놀이와 유희를 같이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사케 한 잔 사지요 ㅎㅎㅎ

    • BlogIcon 어설프군YB 2008/12/03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로스님이 추친하고 계신 아이디어가 있는데..
      내부적으로 당장 실행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열심히 기획해서 한방부르스님의..
      아쉬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사실 장담 못하지만요. ㅎ;;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12/03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기획인지 궁금하군요... 곧 볼 수 있겟지요..

    • BlogIcon 어설프군YB 2008/12/04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곧 보여드리고는 싶은데..
      여러 사정상 바로는 못보여드릴 가능성이
      많은데요. ㅠ.ㅠ

      최대한 노력해 보겠습니다. ㅎ;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12/04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감사합니다. 기다림이 있다는 것이 삶이 더 희망적이지 않은가요. 기대감을 주어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어설프군YB 2008/12/04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말씀을요.. ㅎㅎ
      늘 이렇게 잊지 않고 관심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ㅎ

위드블로그 베타테스터로 참여하다.

블코의 리뷰룸과 차별성이 없다. 굳이 차별성이 있다면 캐시 - 어떻게 지급될지는 모르지만 -가 지급된다.이런 점에서 블코의 그것보다 좀 더 상업적이다. 상업적이라 나쁘다고 말할 이유는 없다. 돈을 벌기위해 사업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플랫폼 사용료(?)를 내어야 한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블코 리뷰룸은 무료인 것으로 알고 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비슷한 플랫폼에서 물품을 제공하는데 위드블로그에 비용을 지불할 필요성을 느낄지 의문이다. 이것은 올블이 광고주에게 다른 서비스와 차별성을 보여주어야 할 부분이다. 쉽지는 않아보인다.

굳이 차별성을 찾으라고하면 광고주의 배너광고가 하단에 부착된다. 블코의 리뷰룸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10명정도를 선정하는데 그 배너의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없는 것 보다 낫겠지만...

이 배너에 대한 정책은 블코와 올블의 사고의 차이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점이다. 좋고 나쁨을 따지고자 함은 아니다. 차이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기업 문화(? 아직 초창기라 문화라고까지 말하긴 어렵지만) 그리고 수익을 추구하는 방향에 기인한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더불어 블코는 리뷰기간이 길다. 상대적으로 위드블로그는 짧다. 둘 다 장단은 있다. 하지만 짧은 것이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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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ooie 2008/11/19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죠? 저건 누가 저한테 설명좀...

몇 년전 하루의 단상을 MSN 대화명으로 표시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마음의 여유도 열정도 없다.

꿈꾸지 않아도 아침은 오고, 애쓰지 않아도 내일이 와요.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할때 매일의 단상을 적었다. 매일 한다는 것이 자유로운 상상을 가로막는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오래 지나지 않아서였다.

자유롭게 하려 한 생각이 나를 가두는 것 같다. 자유롭고 싶었는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하루의 단상을 표현한다는 것은 그리 녹녹하지않다. 나의 상태, 기분을 드러낸다는 위험부담도 있다. 하지만 솔직하고 싶다. 삶에 대하여 솔직하고 싶다. 그래야 좀 더 좋은 아빠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해묵은 단상을 다시금 꺼낸 이유는 까칠맨님의  2009년 블로그 꾸려나가기 작성해 보기..를 보고 나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한 산물이다. 블로그에 대한 거창한 운영(?)이나 심지어 경영(?)이란 말은 나에게 적절하지 않다.

블로그에 '대화명으로 표현한 하루의 단상'처럼 진솔한 나의 생각을 적고 싶다. 리뷰를 하여도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다라고 말하고 싶다. 싫으니 적지않는 것은 더 많은 나 같은 피해자(?)를 양산하기 때문이다. 내가 홍길동도 아니고 '호부호형'을 못하겠는가.

2004년 5월 17일 우중충한 날씨에 비가 오려나....

외롭다
이 말 한마디
하기도 퍽은 어렵더라만
이제는 하마
크게
허공에 하마
외롭다

오늘은 특히 외롭고 스잔한 맘이 드는 건 왜일까?
오늘의 단상을 대화명으로 표기한다는 이런 좋은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


2004년 5월 18일 날씨는 개이고 맑아 보인다.. 한데...

꿈꾸지 않아도 아침은 오고
애쓰지 않아도 내일은 온다


2004년 5월 19일 날씨가 좋다.
오랫만에 개인 하늘을 보는 것 같구나..

나는 다만 이 시대에 감전된 것이다
새까맣게 타버린 오장육부
이건 한 시대에 헌납한 아주 작은 징세에 불과하다
나는 나를 부르는 곳으로 나갔었다
너는 거기에 없었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2004년 5월 20일 날씨가 구물구물 하다.
비가 내릴것 같은 잔뜩 흐린 날씨다. 내 맘처럼 우울하게....

소경의 피리소리가
외롭다.

마음 변해도
사랑은 남는다
그 시간
진실했으니
세월 지나도
추억은 빛난다
머물지 않았으니까

그 웃음 기억해
그 눈물 묻을게
심장에 간직할게


2004년 5월 21일 날씨가 맑고 좋다.
며칠만에 따뜻한 아침 햇발을 보는것 같다. 언제까지 계속되려나...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서 터지던 네 울음


2004년 5월 22일 날씨가 넘 좋다.
기상예보는 믿을 수가 없다. 비가 온다고 해서 일정을 취소했는데...
날씨가 이렇게 좋다니..

"관" 비슷한 곳에 사는 X의 이야기는 믿을게 없네...

네 얼굴이
애린
네 목소리가 생각 안 난다
어디 있느냐 지금 어디
기인 그림자 끌며 노을진 낯선 도시
거리 거리 찾아 헤맨다
어디 있느냐 지금 어디


2004년 5월 24일 날씨가 아직 모른다. 지금은 새벽...

싸움하는사람은즉싸움하지아니하든사람이고또싸움하는사람은싸움하지아니하는사람이었기도하니까싸움하는사람이싸움하는구경을하고싶거든싸움하지아니하든사람이싸움하는것을구경하든지싸움하지아니하는사람이싸움하는구경을하든지싸움하지아니하든사람이나싸움하지아니하는사람이싸움하지아니하는것을구경하든지하였으면그만이다.

MSN 대화명을 매일 바꾸기로 한지 며칠이 지났다.
자유롭게 할려고 한 생각이 나를 가두는 것 같다. 자유롭고 싶었는데...


2004년 5월 25일 날씨가 ...
덥지도 않고 선선하고 날씨가 좋을것 같다. 낮에는 더울려나...

그러나 어쩌랴
가슴이 이토록 미어지도록
아픈것을


만나면 우리
왜 술만 마시며
저를 썩히는가.
저질러 버리는가.

좋은 계절에도
변함없는 사랑에도
안으로 문닫는
가슴이 되고 말았는가.

오늘은 대화명을 2번째 바꾸었다.
이성부시인의 글을 함 인용해 보았다...


2004년 5월 27일 날씨가 구물구물하다. 오후에는 비가 올려나. 선선하여서 기분은 좋다.
하지만 날씨는 좋은데 기분은 별로이군..
왜 일까?

내가 바람을 노래할 때
그 바람 그치기를 기다려
차 한 잔 끓여줄
고운 사람
하나
있었으면




2004년 5월 28일 비가 온다. 비가 많이 온다. 밤새도록 주룩 주룩 올런가.
비가 오면 소주나 한잔 해야 하는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한 일들을
너무 쉽게 해낼 때가 있다.

나는
어떤 예측에도 빗나가며
흘러 가고 있는 것이다.

살아낸다는 것
어떤 두려움에도 맞서며
일어서는 것이다.


2004년 5월 31일 무척이나 맑은 날씨가 되었다.
주말에 온 비가 세상의 먼지를 모두 가지고 간것일까?
"실패한 자의 전기를 읽는다"고 했다. 나는 또 새로운 실패로 달리고 있는 것인가....
실패냐 아니냐는 누가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주는 것일까?
.....

실패한 자의 전기를 읽는다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실패를 위해
누군가 또 부정하겠지만

아이디어머신플래너,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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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2009년 나의 블로그는 이렇게 경영(?)..아니 운영(또는 꾸리기)을 해볼까 한다

    Tracked from 언제나 공사중! 2008/11/18 11:49  삭제

    까칠맨님의 이벤트가 떳습니다. 타이틀하여여 60만 히트 이벤트 "2009년 나의 블로그는 이렇게 경영(?).. 아니 운영(또는 꾸리기)를 해볼까 한다". 이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일단 블로그가 있어야 합니다. 있으면 운영을 해야지요. 이런 운영이라는 것은 저 같이 생각을 크게 안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힘든 작업입니다. 왜냐하면.... ...... .... ... 그날 따라 대충대충 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너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그날 기분이 가는..

  2. Subject : 60만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입니다. ^_^;

    Tracked from 까칠맨의 버럭질! 2008/11/23 22:54  삭제

    2008/10/25 - [빌어먹을] - [이벤트마감] 2009년 블로그 꾸려나가기 작성해 보기.. 까칠맨입니다. 지난 60만 힛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당첨되신 분들을 말씀드립니다. 주제가 좀 무거웠던 것 같습니다..ㅡ,.ㅡ 세상이 뒤숭숭하고 바쁘시기 때문에 총 13명의 블로거 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세분께는 아쉽지만.... 다음 이벤트에 다시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총 1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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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커피, 담배 그리고 음악이다. 거기에 제일 중요한 것이 같이 마음을 두고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나 연인이다. 이들을 전부 아우를 수 있는 것은 진향 커피향기다.

소망이 무엇이냐고 말하면 '에쁜 처자와 멋진 음악이 흘러나오는 타방(? 다방이 아니다)에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이렇듯 커피는 사람, 음악 그리고 대화를 동반한다. 사람과 사람을 묶어주는 매개체인 것이다.

저자가 전국을 다니며 커피 향기가 그득한 곳곳을 적어 놓았다. 그 중 몇 곳은 가 본 곳이고 그들 중 몇 곳은 동의하고 몇 곳은 저자의 생각과 다른 곳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커피를 사랑하여 커피점(다방이라는 말이 정감있다.)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도데체 커피가 무엇이길래 사람을 평생 붙잡는 것일까?

중독.... 그렇지 않다면 오래 하지 못할 것이다.

뭐든 미쳐야 된다. 미치지않고서야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는가? 나는 미쳐있는가? 미친적이 있었는가?

스산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 진향 커피향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보시라.

덧붙임_

이런류의 탐방기를 읽은면 두가지 생각이 든다.
하나는 바로 책을 들고 그리로 달려가고 싶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아니 이건 독자를 우롱하는 글인데 라는 생각이다. 영 아닌 곳을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말하고 주인장의 입술에 침을 바르고 하는 거짓을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이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마찬가지로 나의 싫어함도 그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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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pay 2008/11/07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 아리따운 처자만 있으면 맹물을 마셔도 그게 바로 진한커피가 되지 않을까요.. ㅋㅋ
    물론.. 시간이 흐르면.. 진한커피향이 필요한 시점이 분명 오긴 옵니다. 그때 저 책이 꼭 필요하겠군요.

01_

“웹기반SW 쓰지마”…리처드 스톨만, 클라우드컴퓨팅에 직격탄

스톨만은 "웹애플리케이션을 쓰지 말아야할 한가지 이유는 통제권을 잃게된다는 것"이라며 "그것은 독점SW를 쓰는것만큼 나쁘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겠는가? 논팔아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준만큼 뺏어가는 것이 세상 이치가 아닐까?

02_


여름부터 진행되어온 도서이벤트가 7탄을 맞았다. 이제는 "선선한 가을 도서와 함께하세요"다. 이벤트로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던 책을 여러권 보았고 보고 있다. 아마 이벤트가 아니었으면 양질의 좋은 책을 모르고 넘어갔을 것이다. 앙깡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03_

NHN, DBMS사업에 뛰어든다

큐브리드 지분 인수로 DBMS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인터넷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세대 DBMS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NHN이 제공 중인 ‘네이버’와 ‘한게임’ 등의 인터넷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

바람직한 것이라 생각해야하나. 국산 DBMS가 실패했던 기억이 난다. 궁극적으로는 긍정적이다.

04_

광고판으로 추락하는 블로그에 나온 이야기를 믿어야 하나. 일부 블로거의 대담을 전체인 것으로 여기는 오류는 아닌가?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비약이 심하다.

05_

<위험한 독서(김경욱 지음/문학동네)>의 서평을 보았다. 5번째 소설집을 낸 작가지만 난 누구인지 모른다. 하지만 알고 싶다.
"언제부턴가 모든 게 책으로 보여. 세상도 사람도 모두모두. 중증이야. 읽어야 할 게 너무 많아. (…) 이번에는 당신이 읽을 차례야. 나를 읽어봐. 당신의 독서를 위해서라면 나는 스스로 책이 되는 위험을 무릅쓸 수도 있으니까. 당신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위험해지는 것뿐이니까. 그러니 평안하고 또 평안한 수만 번의 아침저녁이여 안녕. 부디 당신의 독서가 당신을 자유롭게 하기를."('작가의 말')

더불어 <2천년의 강의 - 사마천 생각경영법 (김원중·강성민 지음/글항아리)>도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사기(史記)>는 약 2100년 전의 역사책이다. 총 분량 130권에 글자 수는 무려 52만6500자나 된다. 다루고 있는 시간은 3000년 이상으로 중국사 전체의 5분의 3 이상을 차지한다.

이것이 읽어야 할 이유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06_

예전 글(출판 또는 책이 웹과 어떻게 접목을 하면 좋을까? )에 달린 트랙백으로 잠시 당황하였다. 덕분에 링크해 두었던 블로그 시대에 어울리는 출판사 사이트 (Publishing House 2.0 : 출판사 2.0)를 다시 보았다.

옿은 말이다. "영화 사이트를 만들지 말고 영화사 사이트를 만들라"하였는데 출판사에서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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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도서이벤트 7탄 당첨자 (사람과 사람)

    Tracked from Korean Healthlog 2008/10/14 00:48  삭제

    안녕하세요. 당첨자 발표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너무 늦어졌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첨 방법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응모하신 번호를 매긴 후 추첨을 통해 10분을 뽑으려고 했습니다만, 제가 너무 늦게 추첨한 관계로 아래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책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헬스로그 도서이벤트 응모합니다 ^^ Tracked from 如雲 Story 2. 요즘은 이벤트 도서 읽는 재미.. Tracked from 아주 이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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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_
커피 한잔 - 신중현과 뮤직파워

01_

자신에게 솔직한가를 물어보았다. 답은 '아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였다.

"니가 행복해져야 세상도 행복해 지는거야. 마음가는대로 行하라.<연예시대>" 이렇게 하고 있는가. 좀 자신에게는 솔직해지자. 이 말은 나와 또 나를 아는 많은 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좀 솔직해지자구요'

02_

알라딘, 불온서적 이벤트를 보고 두가지가 생각났다. 하나는 시류를 따르지 못하는 국방부 일부 많은 몰지각한 인사들이고 또 하나는 시류를 빨리 접목시키는 알라딘의 행보다. 알라딘의 이런 행보가 미워보이지 않는다. 책에 대하여 이슈가 나오기는 쉽지않다. 예전 '금서전'은 좋은 판매 도구였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금서'가 되었나. 음반도 마찬가지다.

알라딘의 이런 행보는 2등업체(맞나? 3등인가?)의 전략으로 적합하다. TTB2와 마찬가지로 알라딘의 빠른 행보는 독점적인 인터넷 서적시장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남보다 한 발 앞서는 알라딘이 되기를. 이번 이벤트를 바라보는 나는 즐겁다.

덧_
'금서'가 아니고 왜 '불온서적'인지 의문이다. 이같은 말로 표현한 것은 국방부 담당자들의 고뇌가 배여있어 보인다. 그들도 힘들어 보인다. 삶은 그리 만만하지 않은가 보다.

03_

블로그는 영향력이 있어야 하나?를 보면서 지금 읽고 있는 <블로그 히어로즈>를 생각한다. 아직 읽고 있어 전체적인 것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책에서 말하는 30여명의 블로거들의 말은 대체적으로 '열정'을 말한다.

그만님이 말하는 "세상을 향해 편지를 쓰자. 단지 답장이 너무 짧은 시간 안에 올 것이고 그 편지가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란 너무 큰 기대를 걸지는 말고."라는 말과 연관이 있다. 답은 '소통'이다. 바로 답이 오리라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더 멋진 '소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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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4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 BlogIcon 헤밍웨이 2008/08/04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중권은 왜 빠졌는지 아시나요?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08/04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도서는 일관성이 없어 보이더군요. 대놓고 하는 것에는 별로이고 은연중 표현에 더 치중(?)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진교수의 전공과도 관련있지 않을까요.

저작권. 누구나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는(사실 나는) 저작권법에 대하여 잘 모른다. 신문보도되는 기사를 보면 가끔 저런 경우도 저작권법에 걸리는구나 할 정도이다. 아마 대부분의 것들을 사용하는 것들이 저작권법에 걸릴 것이다. 내가 음악을 올리는 것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블로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기자들도 블로그를 하지않으면 안된다는 인식이다. 기자들의 포스트를 보면 한가지 의아한 점이 든다.

왜 YouTube를 사용하나

그들도 음악도 올리고 동영상도 올린다. 물론 정상적인 경로를 통한 것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YouTube를 이용한다. 창작물을 다른 곳에 배포하는 것도 엄밀히(?) 따지면 법에 저촉되는 것이라 보인다. 그들은 일단의 소나기를 피해간다는 생각처럼 느껴진다.

이런 기자들이 또 지면에는 저작권때문에 전체적으로 시장이 얼마를 손해를 보았고 등등 업체나 정부의 말을 빌어 마녀사냥을 한다. 자신들은 어떠한지 궁금하다.

미디어의 첨부가 포스트의 질을 높인다

블로그를 미디어의 관점에서 본다면 텍스트만으로 구성된 것보다는 사진과 동영상, 때로는 음악이 포스트의 질을 높히는 역활을 한다. 필요악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현행 법상으로는 거의 대부분이 불법이다. 출처를 밝힌다고 위법이 합법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영화나 음반의 경우 홍보를 위하여 저작권법에 위배되지만 묵인을 하고있다. 영구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치고 빠져야하고 빨리 투자금을 뽑아야하는 한국의 여건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그들의 편의로 묵인했다가 또 법을 적용했다가 한다. 고무줄이다.

법은 고무줄인가

몰라도 아는 척하는 첩밥통속의 먹물들, 시류에 편승하는 먹물들(김성동과 김성종을 구분 못하는 국문과교수, 황석영 삼국지가 최고의 번역본인가?)은 온갖 감언이설로 대중을 현혹시키고 있다. 거기에 동조하여 어줍지않은 글을 쏟아내는 또 다른 먹물들 모두 자기 위주의 잣대로 평가한다.

또 이들중 몇 몇은 자신들이 모르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 자기의 틀안의 세계를 전부라 믿고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그들 대부분은 자신들이 저작권법에 위배됨을 알 것이다. 국내 사이트가 아닌 외국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은 아마도 그 이유가 아닌가 한다.

덧붙임_

저작권법을 옹호하거나 반대하거나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대중에게는 엄격하고 소위 전문가집단에는 고무줄인 것이다. 또 그에 편승하는 일부, 아주 극소수(?) 대부분의 먹물들은 아직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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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Oops 2008/11/25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이네요 ^^


00_

I'm Not There - Sonic Youth

01_

그린비출판사에서 『맹자, 진정한 보수주의자의 길』 도서증정 이벤트를 하여 책에 눈이 어두워 신청하다. 맹자는 道在爾而求諸遠 事在易而求諸難 때문에 나에겐 특별하다.

블로그로 홍보 또는 이벤트를 하는 방법이 서평을 모집하고 알리고 하는 소극적인 방법밖에 없을까? 너무나도 소극적인 하지만 효과가 있다. 하지만 늘 이런 방법밖에는 없는 것일까? 그렇다고 버즈마케팅은 이슈(?)를 만들어야하고 노이즈마케팅은 지하의 싯구처럼 '이웃에 미안하다(새벽두시)'.

02_

삼국지가 과거에 대한 추억이었다면 스타워즈는 미래에 대한 꿈이다. 아이와 <삼국지 - 용의 부활>을 보았다. 삼국지와 마찬가지로 스타워즈는 항상 꿈이자 미래였다. 내가 나이가 더 들어도 그 꿈을 유지할 수 있을까?
스타워즈 궁극의 총정리 - 스타워즈 백과사전

03_

매체 블로그, 어디까지 와 있나? 매체들이 블로그를 보안재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04_

알라딘에서 중고책을 팔아 중고책을 샀다. 20권을 팔아 7권을 샀다. 성공한 거래인가?

05_

워딩파워 세미나를 보고 왔다. 워딩파워를 갖는 사람이 될려면 글을 써라. 많이 써라. 바로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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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헤밍웨이 2008/06/02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딩파워세미나 링크가 되지 않습니다.
    좋은 것은 공유하셔야죠. 다음엔 같이 가주세요...플리즈... -,-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06/02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링크는 이상이 없네요. ㅎㅎㅎ
      이번주는 한가해서 4일날 <통찰의 기술>도 신청해 놓았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신청하세요. 7시부터입니다.

    • BlogIcon 헤밍웨이 2008/06/03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예약되었네요. 어머니께 교보문고에 간다고 하니 정지용 시집을 부탁하시더군요. 어머니는 시를 엄청 좋아하신답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06/03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대부분 인터넷에서 구매를 하는데요. 주문해 드리세요. 아마 전집이 있을겁니다. 기억으로는 민음사인데 잘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