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참으로 간사한다. 사람보다 더 간사한 것은 바로 입맛이다.
블코리뷰룸에서 엔돌핀F&B의 옥수수수염차를 받아 시음을 하였다. 그래서 나의 습관은 아침 저녁으로 옥수수수염차 한 잔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시음으로 받은 것을 다 먹고 킴스클럽에서 다시 구매를 하였다. 그날은 우연하게 그곳을 가게된 것이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것은 이마트다.
오늘 장을 보러 갔다가 안심하고 뭐든지 먹고 싶다에서 처럼 누릉지차와 같이 다시금 구매를 하려고 하였다. 이마트에는 엔돌핀F&B의 옥수수수염차를 팔지 않는다. 유통에 관한 문제이니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제일 큰 채널을 놓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할 수 없이 이마트 자체 브랜드의 옥수수수염차를 사왔다.

이마트에서도 옥수수수염차 사게해주셰요~~~(박지선버전으로)

한데 입맛이란 얼마나 간사한 놈이냐하면 그 맛에 길들여져 다른 것은 성에 차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품질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몸에 각인된 것은 쉽게 바뀌지 않는가보다. 이러한 점에 80개 짜리 시음품을 준 것은 성공(? 나에겐)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옥수수수염차 리뷰에서 식수용 팩이 나왔으면 했는데 오늘 블로그를 보니 출시가 되었다. 기왕에 예정된 것인지 아니면 내 글을 보고... 아닐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소통의 또 다른 면이라 생각한다.

2009-01-13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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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따뜻한 온기 가득, 주전자용 옥수수 수염차

    Tracked from 티블로그, 차와 사람의 이야기 2009/01/15 14:50  삭제

    귀가 떨어질 것 같이 매섭게 추운 겨울날, 학교를 마치고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가면 할머니는 막 끓여낸 보리차 한 잔을 내주곤 하셨습니다. 따끈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구수한 보리차 한 잔을 호호 불어가며 마시고 있다 보면, 어느 새 추위도 저 만치 물러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린 시절, 보리차는 그냥 단순한 보리차가 아니었습니다. 보리차는 볶은 보리로 끓입니다. 끓일 때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더 맛있다고도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할머니가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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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風林火山 2009/01/15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수수수염차 맛있지요~ 보리차보다 더 구수하고 뒷맛 좋고...


커피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커피, 담배 그리고 음악이다. 거기에 제일 중요한 것이 같이 마음을 두고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나 연인이다. 이들을 전부 아우를 수 있는 것은 진향 커피향기다.

소망이 무엇이냐고 말하면 '에쁜 처자와 멋진 음악이 흘러나오는 타방(? 다방이 아니다)에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이렇듯 커피는 사람, 음악 그리고 대화를 동반한다. 사람과 사람을 묶어주는 매개체인 것이다.

저자가 전국을 다니며 커피 향기가 그득한 곳곳을 적어 놓았다. 그 중 몇 곳은 가 본 곳이고 그들 중 몇 곳은 동의하고 몇 곳은 저자의 생각과 다른 곳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커피를 사랑하여 커피점(다방이라는 말이 정감있다.)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도데체 커피가 무엇이길래 사람을 평생 붙잡는 것일까?

중독.... 그렇지 않다면 오래 하지 못할 것이다.

뭐든 미쳐야 된다. 미치지않고서야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는가? 나는 미쳐있는가? 미친적이 있었는가?

스산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 진향 커피향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보시라.

덧붙임_

이런류의 탐방기를 읽은면 두가지 생각이 든다.
하나는 바로 책을 들고 그리로 달려가고 싶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아니 이건 독자를 우롱하는 글인데 라는 생각이다. 영 아닌 곳을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말하고 주인장의 입술에 침을 바르고 하는 거짓을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이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마찬가지로 나의 싫어함도 그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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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pay 2008/11/07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 아리따운 처자만 있으면 맹물을 마셔도 그게 바로 진한커피가 되지 않을까요.. ㅋㅋ
    물론.. 시간이 흐르면.. 진한커피향이 필요한 시점이 분명 오긴 옵니다. 그때 저 책이 꼭 필요하겠군요.


췌장암에 걸린 랜디 포시교수의 마지막 강의를 책을 엮어 낸 것이다. 강의를 엮어 낸 것이기에 좀 지루한 점이 있다. 강의를 보지 못하였지만 강의가 좀 더 접근성이 용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내와 3명의 자녀를 두고있다. 아직 어린 3명의 자녀에게 마지막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취지로 <마지막 강의>를 하게 되었다.

책(혹은 강의)은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와 그를 빌어 우리에게 충고를 해준다. 하지만 그 충고들이 너무 좋은 말이기에 선뜻 받아드리기엔 거부감이 생긴다. 이것 또한 나의 편견일지 모른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

나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나의 자녀들이 꾸게 될 꿈에 희망을 품으며

라고 밝히고 있다. 이것을 통하여 그의 마지막 강의에 임하는 자세를 알 수 있고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여러가지 충고를 한다. 자기계발서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와 닿는 이야기다.

당신이 준비한 것이 당신이 가진 전부이다.
만약 나한테 다른 사람들에게 해줄 충고 한 마디를 부탁한다면,
힘든 고비를 인생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라고 말하고 싶다.
만약 힘든 고비에 부딪히게 되면, 고개를 높이 들고 정면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하라.
"역경, 나는 너보다 강하다. 너는 결코 나를 이길 수 없다"고 말이다.
- 앤 랜더스
고통과 역경은 피할 수 없지만, 행복과 불행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덧붙임_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마지막 강의> 랜디포시가 들려준 이야기)이지만 선인세를 6억를 주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으니 알라딘 TTB2 광고에서 <마지막 강의>가 너무 많이 나와 광고비를 많이 쓴 책이구나 생각을 하였다. 본전(?)을 뽑으려면 많이 팔아야 하고 광고도 많이 해야하는 악순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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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삶의 유효기한에 얽매이지 않았던 남자, 랜디 포시

    Tracked from Blog In Issue 2008/09/30 14:52  삭제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관계’와 ‘디자인’을 강의하는 컴퓨터공학 교수였다. 1988년부터 1997년까지 버지니아대학에서 교수로 있었으며 ㅜ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학자였다. 또한 그는 어도비Adobe, 구글Google, 일렉트로닉 아츠EA, 월트디즈니 이매지니어링에 동참하고 앨리스Alice 프로젝트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뛰어난 기술자이기도 했다. 소위 세상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성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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