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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슈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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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협상을 한다 : 고집불통의 NO를 YES로 바꾸는 협상 전략 우리는 매일 협상을 한다. 협상의 목표는 승리가 아닌 상호 만족이다.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하라 - 고집불통의 NO를 YES로 바꾸는 협상 전략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 하라 윌리엄 유리 지음, 이수정 옮김/지식노마드 이 책이 16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리 녹녹치는 않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서문에 의하면 'NO를 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한 책이다. 협상론이라고 하여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대하면서 비지니스 화술(YES를 받아내는 비지니스 화술 : Assertive Negotiation)에 관한 책과는 어떻게 다를까 또 비슷한 유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 생각을 철저히 깨뜨리게 해주었다. 책을 읽다가 든 생각이 '우리는 매일 협상'을 하는데 그에 대한 교육이나 중요성..
해야하지만 쉽지않은 : 역발상 마케팅 회사의 운명을 바꾸는 역발상 마케팅역발상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역발상은 기존의 상식을 거스르는 새로운 전략"이라며 "습관은 역발상의 최대 적"이고 "주변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라."고 말한다. 또 "역발상 마케팅은 창의적 뒤집기 마케팅"이며 "역발상 마케팅은 '미실현 잠재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라 한다. 참 좋은 말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이 책을 읽은 동안 나의 고민은 쉽지않은 결론으로부터 출발한다. 과연 역발상이란 무엇일까? 이 의문에 답을 줄 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많큼 쉽지 않은 질문이다. 이 책은 여러가지 세부 파트별로 135개 사례를 들면서 역발상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실패(? 현재까지 실패라고 말 할 수 있다)한 5가지 사례를 보는 것이 역발상에 ..
플렛폼으로 본 "세컨드 라이프" 비지니스 전략 처음 이 책을 받았을때 뭐 이런 책을 돈을 주고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최초 한국 런칭을 위하여 한국 게임사들이 가진 생각이었을 것이다. 린든랩(Linden Lab)에서 제공하는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플랫폼이다. 이 가상 공간에 형성된 모든 권리는 개인에게 있다. 아마도 이것이 다른 게임들과의 차이점이라고 보인다. 다른 차이점이라기 보다는 사상의 차이라고 보인다. 개인 사유를 허용하다보니 세켄드라이프내에서 새로운 직업군들이 생기고 있다. 부동산 개발, 마케팅 컨설턴트, 의상 디자이너, 성인 콘텐트, 사진공유 서비스 등 오프라인에서 가질 수 있는 모든 직업들이 이 안에 존재한다. 대부분의 기업은 오프라인의 부가적인 차원에서 이용한다. 하지만 오프라인이..
시장 세분화의 중요성 : 전략 프로페셔널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느낌이다. 그런 방식으로 기술을 하였으니 당연하다. 풍림화산님의 북기빙으로 받게 된 책이다. 재미있다는 리뷰를 보고 읽고 싶어졌다. 물론 아래에 적은 다른 이유도 있었다. 성공모델의 이야기를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실패담과 정치적 알력, 감정적 대립 등이 빠져있고 주인공 히로의 깨끗한 부분만 묘사하고 있다.(물론 저자는 '전략이론'이 테마이기 떄문이라고 말한다.) 성공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실패하지 않고 어떻게 극복을 하였는지도 궁금하다. 이 책에서는 논외이니 다음으로 미뤄야 겠다. 가격은 상대가 얻는 이익에 따라 결정되는 거야. 이쪽의 비용이 아니라고. 가격 결정의 방법에 관하여 히로와 직원과 나눈 대화이다. 가격은 논리적이나 감성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아쉬움이 많은 "게임의 기술" 게임이론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다. 우연히 읽게 된 아니 제목에 현혹(?)되어 읽게 된 은 게임이론에 관하여 논하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너무 많다. '게임이론에 대한 교양'을 논한다면 이해는 간다. 하지만 '독자들의 전략적 사고와 냉철한 판단 응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을 바란다면 저자의 너무 앞서가는 생각이다. 책을 읽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내가 가진 생각이 왜 그런지 잘 설명 해준 포스트가 있다. 개인적 권고: One-source, Multi-use의 살아있는 실례가 아닐까 함. 게임이론에 대해 보실 분은 이 책보다 값이 비싸고 내용이 좀 딱딱하기는 하지만 동 저자의 게임이론(3판, 박영사)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함. [출처 : http://blog.aladdin.co.kr/999/1447861]..
새로운 실패를 위해 : 실패의 향연 실패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실패에 대하여 말하는 것 초자 싫어한다. 하지만 실패는 인생의 일부라고 말한다. 누구도 말하기 싫어하는 실패에 대하여 이야길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책의 내용이 어지럽다. 아니 어지럽게 느끼고 있다. 잘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다시 읽는다면 조금 더 나아 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기약할 수 없다. 실패의 향연 크리스티아네 취른트 지음, 오승우 옮김/들녘(코기토) 미국문화에서는 '실패를 이루지 못한 개인적인 행위의 결과'로 본다. 즉 '이력에서의 실패'로 만 이야기 한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준비에 실패하는 자는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늘 맞는 충고는 아니다. 실패했다고 해서 모두 준비를 잘못한 탓으로 돌릴 수 ..
카메라에 대한 그리움 :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이미지프레스 지음/청어람미디어 예전 필카를 클래식카메라라는 이름으로 다가온다. 물론 일반적인 자동 필카는 아니다. 거의 수동 필카들이다.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 나의 아름다운 클래식카메라 디카때문에 필름이 그리워 질때가 있는데 책을 읽는 내내 카메라에 대한 욕구가 솟아 오른다. 얼마전 풍림화산님이 LUMIX DMC-LX1을 샀다는 포스트를 보고 또 만나서 카메라를 보니 구매의 욕구가 올랐다. 디카를 구매한지 4년이 넘어갔으니 ㅎㅎㅎ. 장인들의 손길이 묻어있는 카메라를 만지고 그 느낌을 공유할 수 있다면 좋겠다. 얼마전 포스팅에서 눈길을 끌었던 Rollei 35를 이 책에서 다시보고 확 끌리게 되었다. 가격도 생각만큼 비싸지 않다. 하지만 선뜻 손이 가지않는다. 사고나서 ..
좋은 사진을 만드는 사진구도 좋은 사진을 만드는 사진구도 정승익 지음, 구성수 감수/한빛미디어 사진의 황금분할을 알고 배치를 한다면 초보자를 벗어나기에 쉬우리라 보인다. 절대적인 공식은 아니지만 좋은 구도를 갖는 사진을 찍는다면 다른 사진보다는 보기가 좋아 보일 것이다. 구도는 좋은 사진을 위한 절대적 공식이 아니다? 다만 가이드라인을 할 뿐이다. "좋은 사진을 만드는 사진구도"는 초보자에게 자기의 사진이 왜 문제인지 다른 사람의 작품이 왜 좋은지를 알게 해주리라 생각된다. 구도를 결정하는 3가지 기본 요건 1. 구성이 돋보이게 2. 주제를 명확하게 3. 화면을 단순하게 좋은 사진은 좋은 구도에서 나온다! 1. 구도는 사진촬영의 기본 틀이다! 사진촬영이라는 것은 사진가의 창조적 활동에 의해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기에 반드시 구도를 지..
새들은 죄가 없다 : 대마초는 죄가 없다 새들은 죄가 없다 가축처럼 갇혀 식구통으로 넣어주는 밥을 먹고 밥알로 빚은 몇 알갱이의 희망 철창 밖, 얼어붙은 햇살을 쪼아대는 새들에게 던진다. 푸른 공기를 풀어놓으며 일제히 비상하는 새들의 자유는 얼마나 눈부신가 새들은 죄가 없다 마리화나를 피워도 새들은 새를 조롱에 가두지 않는다 피해자 없는 이상한 범죄에 관하여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몸인 모순에 관하여 반성문을 쓰라는 변호사를 욕해보지만 나는 양심수처럼 당당하지 못하다 인간은 스스로를 파멸시킬 권리도 있다, 라고 프랑스와즈 사강처럼 말하지 못한다 마자(대마의 씨)를 쪼아 먹는 새들조차 죄가 되는 나라에서 마리화나가 해롭다 아니다의 문제는 아니라 권력이 왜 통제를 하는 것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 그로 인하여 인간의 상상력과 자유를 얼마나 통제 하는지..
모략의 기술 : 모략의 즐거움 중국 역사상 최초의 여자 황제였던 측천무후는 황위를 찬탈하고 반대파를 무자비하게 처형한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여황제의 신하였던 관리 내준신이 지은 것이 "나직경(羅織經)"이다. 여황제 측전무후는 "죄를 조작하여 선량한 사람을 함정에 빠뜨리는 것이 이 책을 지은 목적이니 세상 사람들이 읽지 못하게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나직경은 소실되었다가 발견된 것을 마수취안이 새로 정리하였다고 한다. 사실 제목에 낚기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제목과 다르게 재미가 없다. 내가 이렇게 전개되는 책을 지루하게 생각하여서 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책에는 남의 모략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한 것은 새길 만하다. 책의 내용은 별로없고 목차 부분에 나와있는 귀절은 맘에 와 닿는다. 남을 모략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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