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프린트'의 올바른 이해 책 제목은 있는데 출판사는 없다를 보고 댓글을 달려고 하다가 조금 긴 글이 되어 다시 쓴다. 먼저 "책을 만드는 출판사도 브랜드 강화에 너무 기울이지 않는 것 같아"라는 것은 '임프린트'방식의 오해라고 생각된다. 브랜드 계열의 확장이 꼭 정답이라고 할 수 없듯이 임프린트 방식으로 현재 계열의 인지도가 다른 계열의 출판에 꼭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없다. 글에서 제기한 "책을 보면서 출판사를 보고 책을 사면 안될까?"라는 의문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다. 경제, 경영이라면 제목이나 저자를 보고 사겠지만 기타 전문 서적이나 인문이면 상황은 달라진다. 같은 종류의 책, 특히 번역서라면 출판사의 인지도, 신뢰도에 따라 책을 선택한다. 특히 아동용 도서에 있어서는 임프린트의 이름이 브랜드화 되어 선택에 큰 영향을 준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