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자신에 충실하라"는 햄릿을 말을 저자는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저자가 돌이켜 자신을 바라보았듯이 다시금 나를 바라보자.

책에 대한 선입견에 대하여 리셋을 읽었을때 말하였다. 이 책은 번역된 제목을 나에게 선입견을 강요(?)하고 있다. 제목만 보면 또 그저 그런류의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히 말하고 '즉흥연기'에 빗대어 삶을 이야기 한다.

저자가 대학에서 강의할때 자신의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리지않고 했다. 인기도 높았고(?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5년만에 최우수 교수에게 주는 상도 받았으며, 경력 등등이 하나의 결점도 없었다고 느꼈다. 종신재직권 심사가 인터뷰를 보고 심사 패스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그녀는 이사갈 집의 계약금도 지불한 상태였다. 하지만 결관 그녀의 예상과 전혀 달랐다. 강의가 '지적으로 개성이 부족하다'는 통지서를 받았다. 그녀는 이해를 못하였다. 좋은 인상을 주기위하여 모든 것을 하였고 책에 씌여진 대로 모든 것을 다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그녀의 결론은 '나는 한번도 위험을 무릅쓴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충동에 따르거나 내 안의 북소리에 귀를 귀울인 적도 없었다는 것이다. 해임 결정은 옳은 것이라는 생각하며 '내안의 북소리에 기울기울이자'라에 도달한다. 그녀의 그러한 경험을 우리에게 '즉흥연기'로 말한다.
오로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목적에서만 이루어지는 결정은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다.
13가지의 좌우명을 우리가 들려준다. 하지만 13가지라거나 순서나 단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전반덕으로 사소함과 긍정을 강조한다. '두려워 하지말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며 주변에 충실하며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을 배려하라'고 말한다. 물론 저자가 꼭 그렇게 말한 것은 아니다. 내가 느끼고 나 나름 판단한 내용이다. "긍정을 말하는 것은 용기와 낙관주의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이라며 강조하고 있다. 이 부분이 무척 공감가는 부분이다. 긍정을 용기에 기인한다는 것은 참으로 옳은 말이다. 누군가 논쟁에서 상대방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내 잘못을 또는 상대방이 옳다는 것을 인정할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간단명료하게 말해주고 있다.

내용은 어렵지않다. '마음속의 북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에 충실하라. 주위의 다른이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가끔은 현재가 아닌 다른 곳에 눈을 돌려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라. '사람들의 행동이나 기분에 주목하라',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매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라'한다. 늘 주변에 있기에 무심히 넘기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가져라. 나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이 하지 못하는 많은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것들 중에 얼마나 내가 할 수 있을까? 몇 가지라도 당장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한 가지는 실천하려고 노력중이다. 긍정적인 마인드, 화가 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마음 먹었다. 사연없는 무덤이 없듯이 그 사연을 인정하고 들어주자. 나도 충분히 그 상황이었더라면 그리 했을 수도 있겠지라는 것이다. 쉽지않다, 아니 어렵다. "일주일 동안 그 사람의 생각에 무조건 동의하라", "하룻동안 무조건 에스라고 말하라" 나는 실천중이다. 오늘 지키지 못하면 내일, 다시 오늘 할 것이다.
 '그래'라고 말하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니야'라고 말하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라고 말하는 사람은 모험이라는 상을 받고, '아니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안전이라는 상을 받는다. 우리 주위에는 '그래'라고 말하는 사람보다 '아니야'라고 말하는 사람이 훨신 더 많지만 훈련을 통해 이쪽도 될 수 있고, 저쪽도 될 수 있다.
저자가 키스 존스턴의 <즉흥연기 Impro>에서 재인용한 귀절이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결론은 단순하면 명료하다.

진정한 의미의 실패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덧붙임_
알라딘서평단에서 받은 책.

덧붙임_둘
"청중에게 강의하지 말고 애기하라." 만일 내가 책을 쓴다면 청중을 독자로 바꿔서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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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에서 배우는' 그리고 '난세에 빛나는' 자기계발서와 경영에 관한 이야기가 혼재되어 있다. 책은 2명의 저자가 공저를 하고 있다. 저자들은 모두 대학에서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이다.

공저의 책은 기본적으로 논조가 같아야 한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보는 관점이 다른 점이 여러군에데 보인다. 아마도 입을 맞추어 보지않은 것이 확연히 보인다. 공저자들이 무슨 인연으로 공저를 학되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사제간도 아니고 동문도 아니고 물론 중요한 것은 아니다. 시작이 좋지 않으니 사사건건 좋게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대학의 교양교재로도 안성맞춤이지만 일반인들의 교양서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고 서문에서 말한다. 아마도 나 같으면 이렇게 말하진 않았으리라. 책이 그러한 위치에 있지도 않을뿐더러 '자부'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 어설픈 먹물들이 하는 행태라 보인다. 물론 저자들은 많이 배우고 많이 가르쳐 온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꼭 그들의 논조나 글씀이 옳은 것은 아니다. 물론 그것이 나와 다름일 수도 있다.

<삼국지연의>에서 많은 내용을 인용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고전에 포함될 수 있는 만큼의 고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관중이 시대적 상황에 필요한 것을 섞어 만든 하나의 이야기일뿐이다. 나도 삼국지를 좋아한다. 많이 빠져있다. 다른 면으로 생각하면 과거의 고전에 우리의 현실을 투영하여 그것으로 돌아본다면 만족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역사서라는 것이 진실과는 다른 점이 있다 하더라도 받아드리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드리냐에 다름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한가지 (아니 사실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인간경영'을 제목으로 내세우고 있고 대학의 '교양교재'로 안성맞춤이라 말하는 책의 논조가 영 아니다.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라는 현 시대의 취지는 좋으나 진나라의 범수를 빗대어 와신상담의 집념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범수를 밥 한 술의 은혜도 반드시 갚고 하찮은 원한이라도 기어코 보복했던 인물로 소개하고 이를 당연시 하고 있다. 맘에 원한을 품고 그것을 보복하여 원한을 갚는 것을 당연하다고 말한다. 이런 부분은 곳곳에 나와 있다. '대학교양서'라 칭하기엔 부족한 면이 있어 보인다.

알라딘 서평단 설문


덧붙임_
알라딘서평단에서 받은 책.

덧붙임_둘
이런류의 책이 많이 나와있지만 또 나온다는 점이 놀랍고 하나 더 또 이런 류의 책이 앞으로도 계속 나올거라는 점에 한번 더 놀란다.
이런 류의 책에 이름을 살포시 담궈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헛소리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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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이다.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고 어떻게 잘 조절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한다. 더불어 자신의 자녀에게 그러한 것을 가르치려한다. 어떻게 가르치고 알려주는 것이 그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라고 늘 고민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답은 간단하다.

부모가 늘 그들에게 알려주려는대로 행동하고 사고하라. 책을 읽히고 싶다면 먼저 책을 읽고 좋은 관계를 맺고 싶으면 먼저 남에게 배려하고 관계를 맺으면 된다. 하지만 부모 자신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는 늘 좋은 이야기를 한다. 그러니 늘 물과 기름처럼 겉돈다. 이 책은 이러한 늘 자녀에게 말하지만 별다른 효과(? 효과라고 말하는 자체가 주입하려는 생각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바꾸기가 싶지 않다..)가 없다면 자신을 먼저 변하게 하고 자녀들에게 몸으로 실천하게 하라. 이 책은 그러한 이야기를 해준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여져 있다. 항상(대부분) 주어진 조건이나 항목에서 선택하여야 한다. 아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이의 입을 막을 의도가 아니라면 결코 양자택일형 질문은 하지말아야한다. 또한 '왜?'라는 질문에 인색하고 허용하지않는 문화가 더 문제이다. 왜?라는 질문은 어떠한 결과에 대한 질문이라기 보다는 결과를 얻기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여야 한다. 원래 사고력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195쪽)

관계적 사고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떻게 키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입 달린 먹물들은 모두 한 마디씩 한다. 하지만 다 제각각의 의견을 내고 있다. 무슨 일이든 행동으로 잘하고 싶은데 머릿속 생각이 받쳐주지 못하면 해내기가 어렵다. 마찬가지로 세상의 모든 사람은 창의적으로 행동하고 싶어한다. 문제는 내 머리가 창의적이지 못한 것이다. 관계도 마찬가지다. 인간관계와 세상과의 관계를 잘하려면, 관계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관계를 못하는 것은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생각이 모자라기 떄문이다. (135쪽)

사람들은 대부분 나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상대방에는 엄격하다. 내가 상대방에게 해준 것에 대해서는 모두 그것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상대방이 해주지 않는 것에 대하여 노여워 하고 분노한다. 하지만 다시 생각한다면 배신 - 앞에 이야기 한 것을 배신이라 한다면 - 은 사람들이 자기합리화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라 저자는 말한다. (125쪽) 공감가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당사자가 되었을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아무도 멊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남의 일이니까 그렇게 말을 하는 것은 아닐까'라(126쪽) 생각해 봐야 한다. 나 또한 거기에 자유롭지 못하다.

알라딘 서평단 설문


덧붙임_
알라딘서평단에서 받은 책.

덧붙임_둘
나는 TV에서 하는 강의를 보지 못했지만 집에서 본 마눌님 曰.
강의하는 중 하던 농담이나 모든 것이 책에 똑같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좀 반감이 된다고 했다. 다행히 나는 강의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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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Tracked from 이영곤의 작은 공간 큰 세상 2009/05/31 21:24  삭제

    *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 * 이성호 지음/말글빛냄 * 독서기간 : 2009년 5월 30일 * 초판 년월일 : 2008년 3월 10일 * 저자소개 : 연세대학교와 미국조지워싱톤대학교(교육학박사)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30여 년 동안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학생처장, 교육과학대학장, 일반대학원장,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 및 공군의 정책자문위원,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자문21세기위원회 위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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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

왜, 독후감 아닌 서평인가? 책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주관적인 비평을 가미한 형식 - 설명은 쉬우나 쓰기는 쉽지않아 보인다.

02_

2009 헌 책축제 "헌 책에게 길을 묻다" 5/29 ~5/31 마로니에공원

03_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Digital News Archive) 네이버가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다. 네이버 과거신문 검색 서비스의 파장

04_

올 해 48권을 구매했다. 그냥 책만 모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34권을 읽었으니 구매한 책의 수량도 안된다. 서평단으로 받은 책도 있으니 50%도 안된다. 그래도 알라딘을 기웃거리고 리브로 을지로점을 기웃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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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

앱스토어 이후 포스트 앱스토어 열풍이다. '국내 개발업체들 '선택과 집중' 필요' 라고 말하지만 어떤 것을 '선택' 하고 '집중' 해야할지는 고민의 대상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만 해도 5~7개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이 경쟁을 펼칠 것이다. 국내 개발업체의 경우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툴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마도 윈도모바일 마켓을 주력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하지만 현재 최고의 마켓인 앱스토어를 비롯해 휴대폰은 물론 가전까지 넓은 범용성을 자랑하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개발도 손을 놓으면 안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02_

또 미친짓거리. 서초 삼성타운은 또 이사중이라 한다. 1년도 내다보지 못하면서 무슨 초일류기업을 말하는가. 길바닥에 돈을 풀고 다니는 형국이란...

03_

쇠퇴하는 신문 서평 : "신문서평은 일반인의 서평보다 전문적이고 비판적 견해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는 공감한다. 더불어 "서평영역에서 전문가의 권위가 약해지고 일반인의 의견이 더 많이 생산되어서 서평의 민주화가 이뤄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출판사 보도자료에만 의존하는 신문서평은 없는 것이 낫다. 그렇지만 책의 소개라는 측면에서 공간이 남아있는 것이 낫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한다. 어느 한 쪽이 옳다고 말 할 수 없다.

04_

떡이떡이님의 블로그에 새로운 포스팅이 없다. 한동안 뜨거웠던 그 일 때문일까?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다. 그것이 그에게 상처로 남는 것은 잘못이다. 지금은 사과와 용서 모두 용기가 필요하다

05_

메타블로그, 야생에게서 배워라. 읽고나서 문득 든 생각. 규모의 경제를 외치는 때가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글에서 말하는 메타를 모두 합친다면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질까? 글쎼다. 한지붕 세가족이 될까? 물론 그럴일이 없을테니 '따로 또 따로' 가 될 것이다. 합친다고 하여 더 나은 방향이 딱히 (내가 보기엔) 보이지 않고있다. 각자 추구하는 방향, 나가고자 하는 방향이 각기 달라보인다.

각기 3곳의 장단점이 있고 또 어느 곳은 아마추어리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점도 있고 또 기타 등등

같은 비유는 아니지만 연말이면 방송3사가 각기 연기, 연예대상을 발표한다. 자사의 시청율에 지극히 많은 기여를 한 - 물론 이뿐만이 아니지만 - 이들에게 상을 준다. 당근을 준다. 방송 케이블을 막론하고 공신력있는 상을 만들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실현 가능성은 통일보다도 더 어려워 보인다. 각기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놓지 않을 것이고 그런다고 하여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포스트에 나온 이야기중에서 TOP 100 또는 TOP 10을 이용(? 활용)한 시류에 대한 의견은 공감간다. 과도기라는 좋은 말로 위안을 삼아 좀 더 나은 내일이 있으려니 하는 것이 옆에서 바라보는 나같은 이에게는 뱃속 편한 생각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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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pay 2009/03/10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쯤 읽다가.. 흠.. 서명덕 기자님이 발행하는 마이크로 탑텐도 한달째 오지 않고 있네요.
    언제쯤 오실려나...

  2. BlogIcon JNine 2009/03/12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타에 떡이x2님의 글이 올라오지 않더니 여러 가지 일이 겹쳤나 보군요.
    바람잘날 없는 블로고스피어여~


01_

알라딘 중고샵을 가끔 이용한다. 한데 이상하다. 신간도 10%할인에 10%적립은 거의 기본이다. 한데 중고샵에서 정가에 판매를 한다. 왜일까? 등록한 이유는 이벤트 때문인가?

02_

올블로그에서 베타테스트중인 위드블로그가 있다. 블코의 리뷰룸과 유사하다. 베타테스터가 되어 책을 여러권 받았다. 처음에는 못느끼던 점이 있다. 위드블로그의 로그인화면은 로그인 버튼보다 회원가입의 버튼이 크다. 왜일까? 공간이 남아 어쩔 수 없었나? 일반적이지않다. 일반적인 것이 꼭 옳거나 좋은 것은 아니지만 사용자를 생각하면다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03_
좋은 글의 조건은 무엇인가? 어떤 주장을 하려고 한다면 근거가 충실해야 한다. 사례를 언급할 때도 그것이 풍부해야 한다. 그래야 힘이 느껴진다. 또한 말하는 목소리에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목소리의 울림은 가슴까지 파고들지 못한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의 서평 "출판 기획, 충분히 다른 것이 있다!" 에 나와있는 글이다. 리뷰가 구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04_
No conversations in the Trash. Who needs to delete when you have over 2000 MB of storage?!
휴지통에 대화가 없습니다. Gmail의 저장용량은 4.5GB나 되므로 대화를 삭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메일의 Trash에 아무것도 없을떄 나오는 메세지다. 한국어팀이 좀 더 빠르다고 하여야 하나. 영문은 오픈 후에 바뀌지 않았다. 지금 용량은 7000MB이상이다. 종요하지 않으니 무시해야하나, 아니면 디테일하게 변경해 주어야하나. 너무 작은 것에 얶매이는 것도 좋지않다. 하지만... 서비스에 결코 사소함이란 없다.

05_

포스팅 릴레이를 받았다. 작성해야겠다. 받고보니 릴레이 아이템을 만들어 하고 싶어진다. 이것도 하품과 비슷하다. 인지를 못하고 있다가 누가 하품을 하면 나도 모르게 따라한다. 비교가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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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비트손 2009/02/16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위드블로그입니다. 운영팀인 저도 파악하지 못한 부분을 말씀해주셨네요.^^ 살짝이 디자인팀에 그 이유를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 날씨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2. BlogIcon 비트손 2009/02/17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팀에 살짝이 여쭤본 결과 위드블로그는 회원이 되어야만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회원가입을 유도하기 위해서 회원가입 버튼을 크게 만들었다고 하시네요.^^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찾는게 회원가입일테니까요.

    로그인 버튼이 작은 이유는 공간상 배치하면서 작아진 이유도 있지만, 보통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바로 로그인이 됩니다. 굳이 마우스로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는 사람은 적기 때문에 로그인 버튼은 작아도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UX적 견해라고 하시네요. 답변이 되셨나요? 그럼 즐거운 오후되세요.^^

01_

블사조라는 프로젝트를 보았다. 결과를 떠나 진행과정의 신선함을 느꼈다. 하지만 블사조 밥상토크를 협찬해주실 식당을 찾습니다를 보고 한계를 바라보는 것은 나의 편견일까.

협찬이란 기부와는 다르다. 기브앤테이크가 되어야 한다. 받은만큼 주어야 하기에 문제가 될 여지가 많은 것이다. 좀 더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처음의 순수한 의도가 더 빛나지 않을까 한다. 차라리 영화펀드를 모으듯이 책펀드를 모으는 것이 더 참여와 공유에 가까워 보인다.

또 한밤중에 쉰소리를 해본다. '너나 잘해라.' 라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02_

네이버 오픈캐스터를 보면 사람들이 왜 그것을 하는지 모르겠다. 단순히 콘텐트를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밖에는 없다. 편집자(?)의 의견이 반영되질 않는다. 무슨 의도로 모았는지는 없다. 네이버의 할 일을 대신해줄 뿐이다. 허울좋은 '오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트래픽을 모아준다는 당근을 덥썩 물은 꼴이다.

양질의 좋은 콘텐트를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는 좋은 취지라 말 할 수 있다. 호불호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 왜 호불호인지를 말해야 읽는 이도 공감을 하던지 반대 의견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네이버 오픈캐스터의 근본적인 한계다.

03_

서평에 관한 서평,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 신현기 전 IVP 대표간사님를 보았다. 출처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또한 이 글이 원형 그대로 있는지도 의문이다.

서평의 정의에 대하여 꼭 같은 생각은 아니다. 서평은 독후감이나 리뷰와는 다르다.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고 또한 그것에 자기 생각을 더하는 리뷰(? 이것을 우리말로 뭐라해야 좋을까?)를 쓰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04_

하버드 비즈니스리뷰의 '올해 주목해야할 경영·기술 아이디어' 10選 : 이중에서 내가 관심이 가는 분야를 적어본다.
  • 이케아 효과(IKEA effect)의 두 얼굴, 스스로 조립한 것에 애착 - 이케아는 제품을 반조립 상태로 판매해 소비자가 일부 직접 조립하도록 하는데, 이것이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애착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자신의 노동이 들어간 제품에 애착을 느낀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판매 방식을 통해 이케아는 인건비를 절감하면서 소비자 충성도도 높일 수 있었다. 다만 지나치게 조립을 어렵게 만들 경우 오히려 소비자의 제품 구매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 경영 의사결정도 아웃소싱. "내부에서 못보는 것 본다"… 대행업 확산 - 물론 일부 업체들은 사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의사 결정을 외부 업체에 맡기는 데 저항감을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의사 결정 아웃소싱은 계속 확산되고 있다. 객관성 있는 시각으로 내부 업체가 보지 못한 부분을 분석해주기 때문이다.
  • 은행 대신 '인터넷 모임'서 돈 빌린다. 은행 불신… 개인간 금융 활성화될 듯 - 최근 P2P 금융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추세인데, 참여자의 신용도를 보장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간편한 절차와 낮은 금리가 매력적이다. 실제로 은행은 대부분 예금 이자를 적게 주고 대출 이자를 높게 매겨 차익을 얻지만, P2P 금융 네트워크는 예금과 대출 이자가 비슷한 수준으로 낮게 매겨지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과 온라인 모임 사이트(SNS)는 P2P 금융의 확산에 중대한 발판이 된다. 장차 은행들이 이런 클럽의 우수 회원들을 고객으로 영입하려고 노력함으로써 개인 간 금융이 전통적인 금융과 융합되는 상황도 예상할 수 있다.
  • '사회적 압박'의 부정적 효과. 타인의 행동 인용하는 마케팅에 신중해야 - '올해의 인기 제품', '유명인이 쓰는 제품'이라는 문구는 마케터들이 제품을 팔 때 흔히 쓰는 문구다. 이렇게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인용해 소비자들에게 구매를 부추기는 마케팅을 '사회적 압박' 마케팅이라고 한다. '사회적 압박' 마케팅은 그동안 주로 제품 판매에 활용돼 왔지만, 최근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사회적 압박' 마케팅이 의도와 달리 소비자의 부정적인 행위를 부추기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05_

[서평잘쓰는법]⑨인용, 잘하면 약 못하면 독이라는 글을 보면서 많이 찔렸다. 내가 쓰는 책에 대한 글들이 서평이 아니라 리뷰라 칭하며 위안을 삼고자 한다.
▲ 전체 서평의 1/3 이상을 넘기지 않는다.
▲ 한 단락은 4-5줄을 넘지 않는다.
▲ 주제와 부합되어야 한다.
▲ 문맥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 책에 호기심을 갖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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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광서방 2009/02/09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평에 관한 글.. 음 공감 가는 부분도 찔리는 부분도 있군요(...) 좀 더 많이 생각하고 써야 하는데, 막상 쓰게 되면 자꾸 날리게 되서... 그러고보면 저같은 경우는 인용을 그다지 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그 이유가 귀차니즘이라는..... 크하하하하하!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9/02/09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적은대로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작성하니 마음은 편합니다. 굳이 잘 써야겠다 것에 의미를 두지않으려고 합니다. ㅎㅎㅎ

  2. BlogIcon Drifter 2009/02/09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에 책을 즐기는 사람이 많고 이야기 할 상대가 있습니다.

    그 대화를 하고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데 한방블르스님의 블로그가 큰 도움이 됩니다.

    아직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저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일려구요 ㅎ

    늘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점심시간 끝나가네요 ㅌㅌ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9/02/09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이 이야기를 할 상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리뷰를 작성하는것 못지않은 도움이 되겠지요.
      제가 도움이 될리가 없지만 그렇다니 감사합니다...

  3. BlogIcon 로처 2009/02/09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평과 리뷰를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차이가 있네요.

    링크해두신 글 읽다가 인용에 대한 부분은 대부분 공감하네요.

    '자기만의 감상에 빠져 인용구가 늘어난다.' 라니요.

    좋은 글과 기사 소개 감사해요.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9/02/10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인용에 대한 부분은 공감이 많이 갑니다.좀 더 곰곰히 고민해 보아야할 말한 부분이 많습니다.
      로처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01_

또 삼국지 이야기다.
이문열 황석영의 삼국지와 김구용 장정일의 삼국지을 보았다. 이 글은 이문열 황석영 삼국지는 안 보는 까닭에 대한 변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문열과 황석영의 삼국지는 '아니'고 김구용과 장정일의 그것이 낫다는 말이다. 이 말에는 동감한다.
이 말이 의심이 간다면 장정일 삼국지 서문:을 읽어보라. 옳고 그름을 떠나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황석영 삼국지가 최고의 번역본인가?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소위 대학교수라고 하는 먹물들이 최고의 번역서라 말하는 황석영 삼국지가 과연 그러한가는 의문이다.

02_

장기하와 얼굴들, 이름만 들었다. 가수 아니 밴드였다. 그들을 찾아 듣기에는 맘에 여유가 없다. 아니 늙어간다고 해야하나...
오늘 좀비님의 요즘 이분들에게 필 꽂혔네요..에서 그들을 보았다, 아니 들었다.
댓글에도 달았듯이 중학교때 산울림을 들었던 때, 고등학교때 김태화를 들었을떄와 같이 머리 띵 하고 쳤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인디밴드들도 대부분 펑크를 쫒아간다. 어필을 해야하기때문이다. 이것도 내 생각이다. 선입견을 가진...
하여튼 장기하와 얼굴들은 아직까지는 좋다. 하지만 밴드명이 싫다. ...와 ...는 오래가지 못햇다는 내 생각이다.. 아니면 그들은 단지 반주를 해주는 사람으로 전락되기 십상이다.
여기에 링크를 올려도 되지만 아마도 쉽게 문달을 블로그가 아니기에 음악은 좀비님 포스트에서 들어보시라. 나도 다시 한번 들어야겠다. 개인적으로는 '나를 받아주오'가 더 좋아 보인다.

덧_
포스트의 댓글을 보니 아직 앨범이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맞나?
덧_둘
좀비님 댓글에 '수작업 싱글 앨범은 나왔었다고 하네요' 라 해서 검색을 하였더니 미니 싱글이 나왔고 27일 1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위키(장기하와 얼굴들)에도 올라와 있다. 소속사 '붕가붕가레코드' 참 재미있다. 볼빨간에 이어 멋진 이름이다.

03_

쉐아르의 서평 쓰기 원칙은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구구절절 옳은 말입니다. 잘 되지않아서 문제이지만요...
1번 다 읽고 쓴다에서 책소개는 출판사보도자료를 요약해서 쓴 글이 많아 짜증스럽습니다. 서평담당기자가 없는 우리현실에선 어쩔 수 없다고 보이지만 독자를 우롱하는 처사로 느껴집니다.

저는 올해부터는 하나를 더 추가해서 책을 읽기전에 느낌을 간략히 적고자합니다. 읽기 전과 읽은 후의 감흥이 항상 같을 수 없기때문입니다.

마지막 7번(책이 아니라 나에 대해 쓴다)은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04_

송숙희님의 창조적으로 책 읽는 법이다. 통독법, 通讀法, survey technique을 말한다. 왜 공병우가 생각날까.
송숙희는 좋았다 싫었다 한다. 하지만 좋은 쪽이 더 많기에 계속 바라본다.
나만의 독서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난다.

05_

오늘 3권이 책이 왔다. 발송지는 모두 알라딘. 하지만 보낸 곳은 티스토리와 알라딘이다.

하악하악: 이외수 - 이외수선생의 사인본이 알라딘에서 왔다. 더불어 액자도 왔다. 너무 기쁘다.
금난새의 내가 사랑한 교향곡 - 티스토리 서평단
위기의 경제: 유종일 - 티스토리 서평단. 알라딘 서평단에서 받았는데 또 한 권이 생겼다.

위기의 경제도 2권, 하악하악도 원래 가지고 있었고 사인본까지 2권이다. 얼마전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도 2권을 받았다. 그런데 드는 생각은 다른 종류의 책이었다면 더 좋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욕심이 과한가.

06_

아이디어와 비판을 읽고나니 머리가 띵 함을 느꼈다. 평소 '대안없는 비판은 딴지에 불과하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같은 말이라도 어찌 이렇게 다른가. 새록새록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찬물과 더운물을 한 수도꼭지에 내면 미지근한 물밖에 안나온다.
아주 차가운 비판을 얻지도 못할 뿐더러, 그렇다고 아주 뜨거운 아이디어를 건지지도 못한다.
그래서 모든 비판은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세션이 끝날때까지는 잠가두는 것이 좋다.

- Alex F. Osborn 블로그와 brainsto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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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요즘 이분들에게 필 꽂혔네요..

    Tracked from 좀비씨 이야기 2009/02/07 00:16  삭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기는 하겠지만 요즘 제가 제대로 필이 꽂힌 '장기하와 얼굴들'입니다. 약 4년전 '바비킴' 이후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기는 참으로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아.. 이분들 너무 웃겨버려요.. ^^ 인기가 좋다보니 이런 립싱크 버전도 나왔군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01_

리더의 이메일엔 □□□가 있다 "잘 사용한 이메일 한 통, 열 번 만남 부럽지 않은 효자 커뮤니케이션"이라 하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상대방이 2줄을 써서 보내면 저는 4줄을 써서 보냅니다. 상대방이 3줄을 써서 보내면 6줄을 써서 보내고요. 상대방이 손짓을 하면 저는 발짓 몸짓을 담아 보내지요. 상대방이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를 가리지 않고 말입니다. 그래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 허태학 삼성석유화학사장

02_

멋진 다이어리 역시 Simple, 단순함이 좋다. 여백을 상상력으로 채우고 싶다.

03_

Daum 위젯뱅크는 사이드바를 사용할 수 없는 스킨을 설치가 불가능하다. 코드를 붙일 방법이 없다. 기이한 위젯 서비스다.

04_

섹스를 더 많이 해야 안전하다고? 발칙한 상상이다. <발칙한 경제학>에서 스티븐 랜즈버그 로체스터대 교수는 도발적인 주장들을 펼친다

저자는 “당신의 상식을 공격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면서 “이 책이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제 ’More Sex Is Safer Sex’.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였다.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책이다.

05_

나는 왜 서평을 읽는가? 왜 일까? 책의 선택을 위하여, 아니다. 서평을 보지 않으면 신간을 알 수가 없다. 물론 선택에 영향을 준다. 아주 많이. 모순이다. 제대로 된 서평이 없다고 느끼지만 그것에 영향을 받는다. 모를 일이다.

남의 글을 읽는 것만큼 좋은 글쓰기 훈련은 없다. 단, 쓱쓱 지나치듯 읽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구조와 세부적인 표현들을 분석, 정리하며 읽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왜 서평을 쓰는가? 나의 끄적거림은 서평이라기 보다는 책에 대한 나의 단상이다. 하지만

자신이 쓴 서평 한 편이, 한 사람과 한 책의 인연을 맺게 해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내일의 서평은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이 말을 보니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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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로처 2008/10/20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리려고 방문했습니다.

    알라딘 서평 1기 발표 보고 왔어요.
    한방 블르스님이 명단에 있던데 맞죠?

    지난 해 말에 알라딘 리뷰이벤트에서 TTB 리뷰어들이 단 한 분도 뽑히지 않은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배제된 것이 아닌가 봅니다.

    저는 응모했는데 명단에서 찾을 수가 없네요 ㅡ.ㅡㅋ
    축하드려요~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10/21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로처님이 더 자격이 있으신데 ㅎㅎㅎ 감사합니다.
      그리고 분류는 다음에는 조정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류가 인문과 경제/경영이 같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입니다. 만족을 못하고 있습니다.

01_

가끔, 오프라인 데이를 가져보세요를 보니 옳은 말인것 같기도 말이 안되는 것도 같다. 디지털에 얶매여 산다기 보다는 종속되어 사는 나를 보니 이 말이 필요는 해보인다.

02_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 서평을 쓰려고 한것이 아니기에 그냥 느낀대로 나중에 보기 위하여 메모를 한다는 마음으로 작성하자.

03_

과거에서 빠져 나와라..를 보고 아주 조금 생각했다. 개인적 한풀이도 되지만 나를 비롯한 다른 이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내 인생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란다. 그래 해보자. 아직 남은 시간은 많다.

04_

도서유통시장 파괴하는 '북리펀드' 행사를 즉각 중단하라를 보니 단순하게만 여겼던 것에 복잡한 이해관계와 문제점이 있음을 알았다. 사물과 대상을 좀 더 깊이 관심있게 봐야한다.

'북리펀드'를 처음 들으면 참으로 좋아보인다. '교보문고'에서만 진행하는 것이 문제점이자 한계다.

하지만 다른 대안을 제시 못하고 문제점만을 제시하는 것은 의견제시나 반박이 아니다. 단순히 '딴지'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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