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날씨가 많이 풀리니 서서히 다가오겠네요.
요즘은 날씨에 대해 감각이 없습니다.. 봄비가 왔다는 소릴 들으니까 기쁘기도 하고,
뭐랄까.. 항상 실감이 안나네요. 살다보니 마주치는 오래전 옛 친구와 같은 느낌이랄까..
반갑지만, 기쁘진 않습니다. 말로 형용하기 힘든 기분이네요..
그래도 춘곤증은 정말 견디기 힘들죠..^^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잠들어야 잊는 세상 하지만 잠이 들기 싫다. 꿈 속에서 보이는 나와 세상의 내가 너무 다르다. 잠들지도 깨어있지도 못하는 이 세상이 두렵다.
02_
지난 주 윤도현의 러브레터 300회 특집을 보았다. 시작을 창대하였으나 끝은 미미하여라. 잼세션을 위한 <뜻한지 않게>밴드는 가요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된 앵콜까지 모든 것이 좋았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방송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음악프로에서 무슨 그리 말이 많은지. 아쉬움보다는 한계라고 느꼈다.
쿼바디스, 창조한국당 이란 말이 정답이다. 창조한국당이 '문국현당'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2007년 대선 자금의 회계처리로 당의 존립조차 문제가 되고 있다.문국현 쪽,"한겨레, 오마이 오보다"라고 말하지만 힘들어 보인다. 오마이뉴스는 다른 길을 가는가 보다.에서 문국현에게 지지를 보냈던 오마이뉴스가 또 다시 변하고 있다. 문국현,결국 사라질까?에서는 더 적나라하게 말하고 있다. "문 대표가 긴 휴가를 떠났고 전 직원이 함께 쉬기로"했다고 한다. 참 웃기는 이야기이다. 사실인가?
블로그 뉴스룸 활성화를 바라며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서비스의 가능성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는 터"이기에 참 독특한 서비스, '블로그 뉴스룸'을 시작하며처럼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미디어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 (활성화를 위하여)이야기하는 문제점과 개선 사항만으로 블로그뉴스룸이 활성화가 될까? 내 생각에는 비관적이다. 그렇다면 담은 있는가? 아직은 정확히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다. 하지만 비지니스 모델로 정착을 하려면 좀 더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하고 '소명감'에서는 벗어나야 한다.
단편적인 내 생각을 비지니스 현장에서 고민한 흔적을 이렇게 논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 하지만 반대하는 사람이 - 사실 나는 반대하지 않는 입장이다. 길은 맞다고 생각한다. 다만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다. - 많을수록 그것에 기회는 있다.
타산지석 [他山之石]에 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고 어설프게 사용함을 느꼈다. 이것만이 아닐 것이다. 제일 크게 느낀 것은 '사족 [蛇足]'이다. 잘못된 사용을 느끼면서 부끄러움에 몸 둘바를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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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책을 보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 <독서가 행복한 회사 : 고두현>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에서 알게되었다.
하이퍼텍스트 독서법 : 이메이션코리아 이장우 대표
한 분야를 정해놓고 먼저 10권 정도를 읽은 다음, 더 필요하다고
판단될때 50권, 100권 계속해서 읽어나가거나, 계절별로 주제를 바꿔가면서 마케팅, 역사, 건축, 여행, 미술, 디자인 등으로
관심분야를 넓혀가면서 읽는다. 이렇게 책을 읽다 보면 예전에 읽은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져 금세 책 한 권을 통독할
수 있게 된다.
일단 전공 업무에 정통한 뒤, 영역을 조금씩 넓혀가는 게 정석이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라면 관련 서적을 30권 정도는 읽은 뒤 가지타기에 나서야 한다. 100권을 읽으면 질문할 수 있고, 1000권을 읽으면 세상을 알게 된다.
09_
예전에 비하여 방문자 수가 40%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별 상관없다. 그렇지만 블로그 방문자를 늘이는 방법 Top 7이란 글에 눈이 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블로그 뉴스룸에 대한 커멘트 감사합니다. 저도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 - 특히 애착을 바탕으로 한 지나친 낙관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비스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이구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볼 생각입니다. 아시다시피 블로그 포스트에 모든 생각과 계획을 담을수도 없고 하여 포스트를 읽는 입장에서는 자칫 나이브한 고민과 해결책 제시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듯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커멘트 부탁드립니다.
추가의 목적은 전략 프로페셔널처럼 한편의 소설같은 책이기 때문이다. 좀 더 자세히 거론 한다면 "비지니스 팩션"이다. 이런 형태의 책이라면 좀 더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쉬워 보인다.
‘더 골’은 소설, 즉 비즈니스 팩션이다. 주인공 알렉스가 경제적 난관에 봉착한 조직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줄거리. 요나 교수의 지도 속에 생산성을 제고하는 경영기법을 배워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을 그렸다.
소설이긴 해도 책이 지닌 목표는 분명하다. 물리학자 출신인 저자의 ‘제약조건이론(TOC· Theory of Constraints)’을 경영에 적용시킨다. 이를 통해 기업의 본질인 이윤 추구를 위해 조직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봤다.
사실 말처럼 쉬운 내용은 아님에도 ‘더 골’은 읽기 편한 소설 형식이란 강점이 있다. 예를 들어 제약 요소를 파악하는 개념인 ‘사건의 종속성’이나 ‘통계적 변동’은 상당히 복잡하다. 그러나 이를 청소년 캠프를 인솔하는 과정에 비유해 이해를 돕는다. “어려운 경영전문서적을 서재에 비치한 경영자들도 진짜 끝까지 읽는 건 이 책 한 권”(‘이코노미스트’지)이란 평가가 수긍이 간다.
주제는 쉬울수록 좋다. 쓰는 사람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주제를 설정해야 자신 있게 써 내려갈 수 있고, 읽는 사람에게 실감나게 전달할 수 있다. 글쓴이가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이거나 정확히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 부족하다면 알맞은 주제가 될 수 없다. 정보나 자료가 불충분한 내용은 누구나 헤맬 수밖에 없으므로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에서 쉬운 것으로 주제를 설정해야 한다.
2) 흥미를 끌 수 있어야 한다.
주제는 독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독자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제가 참신해야 한다. 그러나 참신한 주제를 찾는 일이란 그렇게 쉽지가 않다. 상생활에서 흔히 듣고 보며 누구나 생각해 낼 수 있는 주제를 피해 가는 것이 좋다. 누구나 듣고 보며 생각해 낼 수 있는 주제는 결코 참신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읽는 이의 흥미를 끌 수 없다. 주제가 참신하려면 소재의 독창성과 시각의 독창성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도 각종 포상제도가 많다."고 역설적으로 말한다. "내공이 깊은 실력자나, 보이지 않게 의로운 일을 하는 도덕성을 갖춘 인물에게 상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며 숨어있는 인재도 찾아 나서라고 말한다.
새 정부가 어떤 사람을 쓰느냐에 따라 한 시대의 인물론이 결정된다. 한국적 팡테옹의 기준이 마련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니 인격을 갖춘 실력자를 잘 찾아내야 한다. 점심을 같이 하던 역사학과 동료 교수가 긴 한숨을 내쉰다. 이명박 정부가 ‘냄새’ 솔솔 풍기는 사람들을 쓰겠다고 하니 나라 앞날이 걱정이란다. 덕분에 밥맛을 다 잃고 말았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람 찾느라고 난리다. 쓸 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어느 정치인은 대한민국 인재 풀(pool)이 이렇게 작은지 몰랐다고 ‘개탄’하기까지 한다."고 말하니 그 정치인이 누구인지 알고싶다. 언제 찾아 볼려고 또 키울려고 노력을 한 적이 있던가?
04_
DJ와 나경원의원의 말이 배미있다. 유치원생 말장난이다.
"통일부를 없애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는가" DJ가 말했다. 이제 그만하지 뭐 그리 할말이 많은지. 또 "통일부는 통일에 대한 열망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는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했지만 통일이 어찌 한 부서의 일이란 말인가?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통일부가 없으면 통일이 안 되는 것이냐"며 "통일 문제는 온 국민의 것이지 결코 통일부나 김 전 대통령의 독점물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DJ가 "50년 정통 야당의 계승자라는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말할 자격이 있나? 자기가 만든 정당도 헌신짝처럼 버린 사람이. 이제 그만하지. 아직 갖고 싶은게 많은가? 나이가 먹을수록 쓸떼없는 걱정거리가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진다고 하였는데...
야후에서 재밌는걸 만들었길래 소개를 할까 한다 웹 브라우저에 설치를 하는 MP3 플레이어이다 이미 웹에서 작동하는 음악 플에이어는 많이 있는데 이건 약간 다르다 페이지에 플레이어를 부착한게 아닌 개별 플레이어를 달아 놓은 듯한 형식이다 JavaScript 이용한 아주 심플한 플레이어라 큰 부담이 없다 이 플레이어는 음악파일 링크가 없으면 웹페이지에 나타나지 않고, MP3 파일 링크가 있는 페이지에만 나타난다 Song for Lost Things Ch..
가축처럼 갇혀
식구통으로 넣어주는 밥을 먹고
밥알로 빚은 몇 알갱이의 희망
철창 밖, 얼어붙은 햇살을 쪼아대는
새들에게 던진다.
푸른 공기를 풀어놓으며 일제히 비상하는
새들의 자유는 얼마나 눈부신가
새들은 죄가 없다 마리화나를 피워도
새들은 새를 조롱에 가두지 않는다
피해자 없는 이상한 범죄에 관하여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몸인 모순에 관하여
반성문을 쓰라는 변호사를 욕해보지만
나는 양심수처럼 당당하지 못하다
인간은 스스로를 파멸시킬 권리도 있다, 라고
프랑스와즈 사강처럼 말하지 못한다
마자(대마의 씨)를 쪼아 먹는 새들조차
죄가 되는 나라에서
마리화나가 해롭다 아니다의 문제는 아니라 권력이 왜 통제를 하는 것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 그로 인하여 인간의 상상력과 자유를 얼마나 통제 하는지에 대하여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마약이나 각성제와 똑같은 분자구조를 가진 이들 뇌내 마약 물질은 우리에게 각성, 쾌감을 주며 그 결과로 삶의 의욕도 가져다 준다. 첫사랑의 희열은 너무나 강렬하여 평생 지워지지 않는다. 그 첫사랑의 희열조차 이들 뇌내 마약물질의 작용에 의한 현상이다.
사랑은 갈망-끌림-애착의 3단계를 거치며 단계마다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은 다르다.
- 헬렌 피셔교수
기독교적 시각으로 보면 마리화나를 반 기독교적인 식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기독교가 윤회를 부정하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마리화나가 하늘에 있는 신을 지상으로 끌어내려 인간 내부나 주변의 자연 속에 머물게 한다는 사실이다. 유일신을 주장하는 기독교에겐 위협적이기에 충분하다. 뿐만아니라 미래를 위해 또는 구원을 위해 순간적이고 감각적인 쾌락을 억제하도록 요구하는 청교도적 금욕주의는 현재 이곳에서 행복을 누리도록 하는 마리화나의 도취를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다.
천하에 대마보다 덜 해롭고 담배보다 더 해로운 기호 작물은 없다. 5,000년 동안 인류와 함께해온 대마는 미국 자본주의의 마녀 사냥에 의해 마약이라는 주홍글씨를 단 희생양이다. 불과 70여 년 전 대마 박피기와 추수의 자동화로 대마 산업이 급성장할 조짐을 보이자 이에 위협을 느낀 섬유업계와 제지업계의 로비에 의해 마리화나는 불법의 길을 걷게 되었다. - 유현 (대마를 위한 변명의 저자)
우리들 모두는 정신의 큰 부분을 자물쇠로 잠가두고 있다. 약물은 그 잠긴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다.
- 캔 케이시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의 저자)
신은 간자를 만들었고 인간은 알코올을 만들었다.
마리화나를 위법으로 하는 논리는 단지 관문론 때문이다.
관문론(Gate Theory)
마리화나 자체는 위험하지 않지만 마리화나를 피우게 되면 쉽게 헤로인이나 코카인 같은 강성 마약에 손을 댈 것이다.
포도주 애호가들이 모두 더 취하기 위해서 보드카나 소주를 마시는 건 아니다. 포도주만 마시는 사람들도 있고 소주만 마시는 사람도 있으며 술이라면 가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
- 이외수님의 관문론(마리화나를 통해 강성마약에 접근하게 된다는 논리)에 대한 반론
2004년 10월 19일
영화배우 김부선은 수원지방법원에 대마처벌관련법에 대한 위헌법률심사제청을 신청했다.
한국이란 나라에서 10월 19일은 대마에 관하여서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날로 기억 될 것이다.
문병란시인의 동물원의 귀절을 새기며 마리화나와 다른 모든 것들이 권력의 유지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억압받는지를.
Tracked from Don't Feel Sorry For Yourself2008/12/11 17:51삭제
얼마 전 블로그들을 읽다보니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었다. 그래서 대학영어 수업시간에 "발로" 써서 냈던 마리화나 합법화 찬성 에세이가 생각 나 여기다 올려둔다. 뭐, 대단한 글이거나 한 것은 아니고...;; 혹시나 이런 거 학교 과제물로 나오거나 하면 긁어다 쓰시라고...;;; 물론 "찬성"입장이다. Legalizing marijuana has become a big issue in Korea, because many Korean..
과연 청소년들의 흡연동기는 무엇일까? 아마도 대부분은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 않을까 싶다. 그 다음으로는 담배를 피지 않으면 친구들이 상대를 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어떤 동질감을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볼수도 있다. 또 어떤 학생들은 어른들이 피우는 것을 보고 멋있다고 느끼거나 살을 빼기 위해서, 한 두번 피우다가 습관이 되어 안 피우면 허전해지는 등 의 이유들이 있다고한다. 여기에서 보면 청소년들은 친구와의..
이런 영화를 위해 평론가가 존재한다. 그냥 스치듯 지나간 장면조차도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에, 재해석까지 해내는 평론가들이 좋아할 듯한 영화인 거 같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그런 스치듯한 장면조차도 의미를 그대로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영화인데, 이 영화는 안 좋았던 영화였다. 내가 느끼고 싶은 걸 왜 평론가만 느끼냐구!!! 나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좀 만들어 주세요.. 라 말해도 비현실적이겠지? 속물이 아닌 인간이 인간일까? 그러면서도 속물이란..
결국 종교가 아니라 곁에 있는 사람이 마음에 평안을 주는거에요 정도의 도덕 교과서 메시지 였습니다. 기독교(영화에서는 개신교를 타겟으로)에서 믿는 그 외국분이 사랑을 주신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느물거리며 바보같이 전도연 씨를 쫓아다니는 송강호 씨의 존재가 전도연 씨를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전 종교가 정치를 위해 태어난 하나의 수단으로 믿고 있는 녀석이라 그런지 영화의 메시지는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만은, 영화속에서 나오는 개신교의 모습조차 보기가..
처음 밀양이 제작될 때는 멜로영화인줄 알았다. 송강호, 전도연이라는 연기파배우를 데리고 이창동감독은 어떤 사랑이야기를 할까. 그런데 개봉후 들려오는 이야기는 온통 전도연에 관한 이야기뿐. 그녀의 깊은 연기를 칭찬하는 말들과 칸느에서의 여우주연상 수상소식. 밀양은 내가 생각하던 그런 멜로영화가 아니라 상처받은 한 여자와 그녀를 지켜보는 남자에 관한 이야기였다. 영화에서 느껴지는 건 지독한 고통이다. 냉혹한 현실에 배신당하는 초록물고기의 막동(한석규),..
한마디로 '담백하게 충격적이었던' 영화. 마치 자살을 하려고 손목을 긋거나 혹은 누군가를 칼로 찔렀는데, 그에대한 아픔은 느껴지지만 붉은 피는 보이지 않는듯한 느낌. 현실에 대한 이창동 감독의 시선은 여전히 잔인하도록 날카롭고 구체적이며, 그의 작품 속 '전도연' 이라는 배우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여배우임을 각인 시키듯 너무나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했으나, 막연하게 그 생각들을 그대로 마음에 담은 채 답답하고 텁..
Tracked from Different Tastes™ Ltd.2007/10/01 13:29삭제
★★★★☆ 파란 하늘로 시작되는 첫 씨퀀스에서 주인공의 아이가 입었던 셔츠 위에는 Holy Kids, Holy Life라고 씌어져 있다. <밀양>은 인물들의 대사와 장면의 전개, 배경음악이나 카메라의 시점들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거저 얻어진 바가 없는 철저한 의도의 산물들이다. 관습적인 장치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긴장의 순간들을 안겨주는 감독의 탁월한 능력에 대해서는 영화의 내용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극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요것이 포스터~! 갑자기 뒤늦은 영화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이유는 모처럼 (?) 만의 여유를 혼자 즐겨보고 싶음 이기도 하지만... 이 여유가 참 여유인지는 잘 모르겠고... 여튼 전도연 씨가 칸 영화제에서 큰 상을 받았다는 것 때문에 나름 관심이 간 영화였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이창동 감독님의 영화가 이번으로 네번째... 지난 번 영화가 오아시스... 그 또한 개인적으로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던지라... 이번 영화 평도 간단히 줄이자..
1.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 보세요 영화보다 짧은 책입니다. 가볍고 짧은 책임에도, 먹먹해진 가슴을 내리누르는 무게는 가볍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 읽어 보실 것을 권합니다. 내용은 대강 이렇습니다. (스포가 있습니다.) '탕자의 형' 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이죠. 그저 가슴이 답답하고 아립니다. 너무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다만, 극중의 김 집사처럼 용서를 강요하는 실수를 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야겠습니다. 2. 누가 용서와 화해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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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날씨가 많이 풀리니 서서히 다가오겠네요.
요즘은 날씨에 대해 감각이 없습니다.. 봄비가 왔다는 소릴 들으니까 기쁘기도 하고,
뭐랄까.. 항상 실감이 안나네요. 살다보니 마주치는 오래전 옛 친구와 같은 느낌이랄까..
반갑지만, 기쁘진 않습니다. 말로 형용하기 힘든 기분이네요..
그래도 춘곤증은 정말 견디기 힘들죠..^^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반갑지만, 기쁘지 않다." 는 말씀에 백배 공감합니다.
오호! 저런 잼난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셨근영. 왜 여태 몰랐지.. 흑~
종종 뵈었는데 부군(?)만 보았나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