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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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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 비틀어 보는 동화 가진 것도 없는 악어가 있다. 수줍고 말도 더듬고 돈도 없어 무허가 건물에 살고 있다. 이런 악어가 책을 좋아한다. 취미가 책 모으기다. (왜 취미가 책 모으기일까? 하기야 모으다 보면 읽기 마련이니... 악어처럼.) 책을 모으다 보니 많이 읽었다. (책은 보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산 책 중에 읽는 것이다.) 그 마을 사람도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우리 마을 사람들도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른들은 돈 번다고, 아이들은 노느라고 정신이 없다. 책에 묻혀 사는 악어를 보고 모두 손가락질하며 말한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악어가 책을 본다니.. 정말 웃기는군." (어디나 비슷한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리다고 말한다.) 마을 사람은 보기 싫은 책이 있으면 전부 악어 아저씨네 마당에 던졌다...
2008. 11. 26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앙깡님의 악어와 악어새를 보면서 공생일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악어와 악어새는 공생관계인데 과연 제약회사와 의사가 공생관계인지 의문입니다. 그러한 관계라기보다는 주종의 관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가 주이고 누가 종인지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요.. 02_ 소프트뱅크-SKT의 미국 RockYou 투자 소식을 보면 위젯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모바일로 가면서 중요한 어플리케이션이 된 것이다. 데세는 위젯인가? 03_ 맛난 것이 먹고 싶다. 문제는 맛난 것이 무언지 모른다는 것이다. 04_ '노건평 몫' 의혹 김해상가는? 누구 것일까? 노건평씨 것이라면 문제이고 만일 아니라면 그것도 문제다. 이래 저래 구설수를 몰고 다닌다. 盧정권 초기에도 청탁(딱 3번의 의미)으로 도마에 오른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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