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는 누구일까? 아니 우리에게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학자는 누구일까? 아마도 다윈일것이다.
  1. 종은 언제나 이용 가능한 자원에 비해 과잉 번식한다.
  2. 환경에 적합한 변이를 가진 종은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3. 환경에 맞게 적응한 종이 약한 종을 몰아내고 새로운 종을 탄생시킨다.
저자는 다윈의 이론를 말하며 비즈니스 생태계의 진화론을 말하고 있다. '종'을 '기업 또는 '비즈니스'라 바꾸어 보면 비즈니스 생태계와 같음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아웃스마트'해야만 살아남는다고 말하지만 '아웃스마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아웃스마트 해야지만 살아남는다고 한다. 단지 살아남기 위하여 영위하는 기업은 아웃스마트한 회사가 아니다.

아웃스마트를 이룬 회사들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하지만 사례를 소개하고 그로부터 모델을 배워라고 말하는 유형의 책들은 너무 많다. 이 책도 그러한 유형이 아닐까 염려했지만 (내 입장에서는) 관심이 가는 것이 많았다. 하지만 혹자에 따라서는 너무 유사한 패턴이라 여길지도 모를 일이다.

저자가 말하는 아웃스마트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몇가지다.
야망을 가져라. .
직관이 중요하다.
잘하는 일에 집중하라.
고객에게 답이 있다. :
위험 부담을 두려워하지 마라.
혁신 문화를 만들어라.
문화로 행동을 이끌어라.
모두를 참여시켜라

이 조건을 말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사례를 말하고 있다. 책의 카피에서도 말하듯이 '작은 기업이 발견한 큰 비즈니스 세상'으로 가는 과정을 말하고 있다. 내용을 단순하게 바라본다면 아무런 내용이 아닐런지 모른다. 하지만 '작은'관점에서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에 공감한다. 아마도 다른 이들도 공감하게 될 것이다.

초고속 성장을 달성한 기업 대부분에는 현장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으는 프로세스가 마련되어 있다. 공식적인 프로세스와 비공식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으는 비공식 프로세스가 존재한다. 더불어 채택되지 않은 아이디어도 존중받는다.

여러가지 케이스 중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은 "타인의 성공을 응용해보라"의 경우이다. 다른 상품의 보안재를 구상해 낸 회사의 사례를 알려주고 있다. 아이팟의 악세사리와 크록스의 악세서리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러한 케이스의 회사에서는 "스피드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선구자와 모방자는 엄청난 차이가 있죠. 제일 먼저 제품을 출시하면 무엇이 효과적이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큰기업이 성공으로 정착할 기회는 많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것도 힘든 경우가 많다. 그것보다도 더 어려운 것이 작은 기업이 큰 기업의 틈새에서 살아가는 방안이다. 아마도 100에 99는 중간에 없어질 것이다. '타인의 성공을 응용하라', '혼란 속에서 질서를 만들어내'어야지 살아남을 수 있다.

문제는 저자가 제시하는 예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사례를 찾아내어 나만의 아웃스마트를 이루어야한다. 그것이 무엇일까?

덧붙임_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많은 깨우침을 얻었다. 세세한 부분에 내가 바라본 것을 다른 이도 같이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차이는 실행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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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신간 안내 - 아웃스마트 (Outsmart)

    Tracked from 안전한 세상을 꿈꾸며.. 2009/11/29 01:11  삭제

    아웃스마트 : 숨겨진 시장을 찾아내는 8가지 비 즈니스 전략 제임스 챔피 저/김대훈,홍성완 역 | 21세기북스 | 원서 : Outsmart 작은 기업이 발견한 큰 비즈니스 세상 아웃스마트 기업이 세상을 움직인다! 어려운 가설이나 이론이 아닌 실제 3년 동안 폭발적 성장을 이룬 기업들의 작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경쟁자를 따돌릴 확실한 승리의 비결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변화와 확장이 난무하는 현대 비즈니스 세상 속에서 강력한 전략적 지침서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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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에 사로잡히면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없다. 이것은 역발상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그 이면을 보지 못하기에 일의 해결점을 찾지 못한다.

맹자가 事在易而求諸難(일은 쉬운데 있는데 어려운 것에서 구하려 한다)이라 했거늘..

●    ●    ●    직선만을 사용하여 한 번에 9개의 점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    ●    ●    최소 몇개의 직선으로 만들 수 있을까?
●    ●    ●    답은 각자 알아서 하시길.

프레임이란 누가 지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임의대로 틀을 만들어 사고의 유연성을 막는다.
 
인간도 프레임 문제로 고민한다(행동경제학 : 99쪽)

물리적인 프레임이 심리적인 프레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거기서 탈피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직감적으로 떠오른 프레임과 전혀 다른 프레임으로 사고하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머리를 유연하게 하려면 고정적인 프레임을 깨야만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페리 메이슨, 에르큐르 포와르, 셜록 홈즈 같은 이들이 명탐정으로 불리는 것은 일반 사람들과 전혀 다른 프레임에 착안하여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일들을 재빨리 간파하기 때문이다.


덧붙임.
아래 질문을 5초 이내로 답해보라.
노트와 연필을 샀는데 합계가 1,100원으로 노트가 연필보다 1,000원 비쌌다. 연필이 얼마인지 5초 이내에 빨리 답하라.
얼마가 나왔는가? 연필이 100원이라고 착각 하였나?
인간이 직감적으로 떠오르는 것을 착각을 하였든지 또 검증을 못하거나 바꿀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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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04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역발상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역발상은 기존의 상식을 거스르는 새로운 전략"이라며 "습관은 역발상의 최대 적"이고 "주변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라."고 말한다.

또 "역발상 마케팅은 창의적 뒤집기 마케팅"이며 "역발상 마케팅은 '미실현 잠재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라 한다.

참 좋은 말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이 책을 읽은 동안 나의 고민은 쉽지않은 결론으로부터 출발한다.

과연 역발상이란 무엇일까? 이 의문에 답을 줄 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많큼 쉽지 않은 질문이다.

이 책은 여러가지 세부 파트별로 135개 사례를 들면서 역발상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실패(? 현재까지 실패라고 말 할 수 있다)한 5가지 사례를 보는 것이 역발상에 성공한 사례를 보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왜?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한 그 역발상들이 지금에 와서는 실패한 사례로 우리에게 교훈을 주게 되었는지가 성공한 그것들 보다 더 도움이 된다.

고전하는 역발상 마케팅
색다르다는 것은 잠깐 동안 호기심 기반의 인기는 얻을 수 있겠지만, 그 호기심이 진정한 욕구충족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는 롱런하기 힘들다. 소비자의 진정한 니즈에 기반을 둔 역발상이 아니라 제조업자의 단편적인 호기심 발동 차원에서 행하는 역발상 마케팅은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370쪽)
역발상이라고 무조건 성공하는가? 성공이 쉽지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그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략>
모름지기 역발상은 단기간의 역발상이 아니라 장기간의 역발상이 되어야 한다.
<중략>
소비자의 니즈 파악을 게을리 한 즉흥적 시도, 기업 자신의 단순한 호기심 차원에서의 시도, 안티세력을 너무 많이 만드는 시도, 기술으적 배타성이 너무 강한 시도 등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 소비자의 본성을 거스르는 역발상은 위험하다 - 원색 콜라의 쉽지 않은 역발상
  • 소비자의 마음속에 아로새겨진 아이덴티티를 부정하려 들지 마라 - 파란색 M&M의 고전하는 역발상
  • 단순 호기심은 오래가지 못한다 - 네모난 피자의 천일야화 역발상
  • 지원군이 없으면 어렵다 - 소니 MD의 외로운 역발상
  • 안티를 너무 많이 만들면 힘들다 - 무세제 세탁기의 안티 고민 역발상

저자자 말하는 마인드와 조직문화는 역발상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쉬어 보이지 않는다. 무엇이 먼저인지가 더 고민이다.
역발상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4가지 마인드
  • 행동으로 옮기는 참 용기가 필요하다
  • 위험을 즐긴다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 선수를 쳐야 한다
  • 실패에 너그러워야 한다
역발상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4가지 조직문화
  • 상향적 의사결정을 지향하는 조직문화
  • 아이디어 지향적인 조직문화
  • 토론 지향적인 조직문화
  • 프라이드 지향적인 조직문화

결론적으로 역발상은 계속되어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새로운 역발상"을 시도 해야 할런지가 관건이다.
역발상은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 역발상은 4단계 과정을 거치면서 순환한다.
  • 1단계 - 새로운 역발상 마케팅 시도
  • 2단계 - 역발상 마케팅 성공
  • 3단계 - 후발자의 역발상 마케팅 모방
  • 4단계 - 역발상 마케팅의 상식화


역발상 마케팅 성공을 위해 지켜야 할 33계명
1계명 - 조감도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라
2계명 - 세상 모든 것에 대해 눈과 귀를 열어 놓아라
3계명 - 기존 생각에서 답을 찾지말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 나서라
4계명 - 대안을 넗혀가는 가지치기를 행하라
5계명 - 정보 마니아가 되어라
6계명 -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겨라
7계명 - 고객의 제안이나 요구를 많이 받아들여라
8계명 - 많은 사람을 만나서 다양한 종류의 대화를 나눠라
9계명 - 접목과 통합을 많이 시도하라
10계명 - 획일성 문화는 역발상 마케팅을 방해한다
11계명 - 남보다 한발 빠른 순발력이 필요하다
12계명 - 현상에 대한 긍정적 사고 훈련이 필요하다
13계명 - 초심으로 돌아가 사고하라
14계명 - 기존의 생각을 과감하게 포맷하라
15계명 - 생각을 단순화시켜 포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라
16계명 - 1위 기업은 권위의식을 버려야 역발상이 가능하다
17계명 - 성공만 배우려 하지 말고 실패도 배우는 자세를 가져라
18계명 - 역발상의 천국인 일본의 스몰 문화를 배우자
19계명 - 가끔은 엉뚱함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게 해준다
20계명 - 가끔은 논리를 버리자
21계명 - 어린아이와 같이 탈 상식의 순수세계에 빠져보자
22계명 - 역발상의 어색함에 빨리 익숙해져야 한다
23계명 - 파동커브를 그려보고 바닷 효과를 노려라
24계명 - 언론에서 얘기하는 것과 반대로 움직여라
25계명 - 가장 단순한 역발상은 유행을 피하는 것이다
26계명 - 남들이 다 꺼리는 것, 소외받는 것에 관심을 가져라
27계명 - 입장 바꿔 생각하라
28계명 - 뻔한 정공법을 피하고 예측이 어려운 궤를 이용하라
29계명 - 상쇄게임에서는 게임의 규칙을 바꿔라
30계명 - 주위에 잘 되는 곳을 유심히 살펴라
31계명 - 관습이라는 이유로 참았던 불편, 불합리에 반기를 들어라
32계명 - PLC 후반기 제품의 용도 전환에 대한 역발상을 시도하라
33계명 - 시장 세분화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참조할만한 책과 역발상 아이디어
아이디어가 없을때 보는 사진
역발상은 언제나 유효하다
창의적 생각을 촉진하는 3가지 요소
모나리자를 훔친 이유는? : 역발상이 필요하다
영등포구를 빨리 망하게 해보자 - 기분좋은 역발상
역발상 - 다시 돌아보며


우리 현실에 맞는 역발상 마케팅의 사례를 모아 놓은 책이다. 고객들에게 친철만을 강요하는 마케팅이 꼭 옳은 것은 아니다. 불친절도 역발상임을 보여준다.
불친절 마케팅 상세보기
원승교 지음 | 비즈니스맵 펴냄
한국에 처음으로 등장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강남의 슈퍼마켓에 새롭게 나타난 파스퇴르우유, 그리고 2002년 대한민국의 부의 상징으로 떠오른 타워팰리스의 공통점은 바로 터무니없는 가격이다. 시중에서 거래되는 동종의 상품보다 가격이 더 높은 경우 보통 '가격 경쟁력'이 없다거나 약하다고 표현한다. 이 책은 모든 상품이나 서비스가 불친절해야 한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빠름이 돈이 될 수 있듯이 느림도 돈이 될 만한

역발상의 법칙 상세보기
로버트 서튼 지음 | 황금가지 펴냄
HP, 3M, IBM 등 유명 기업들의 매니지먼트 비결을 소개한 책. 저자는 세계 최고의 우량 기업들이 어떻게 상식을 초월한 아이디어맨들의 '역발상'을 이용하여 기존의 경영 아이디어를 극복하고 혁신에 성공했는지를 풍부한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이 책에 소개된 12가지 역발상의 법칙은 기존 생각들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방법이다. 이 책은 이를 통해 경영자에게는 어떤 인재를 활용할 것인지, 직원에게는 회사에서 아이디

<역발상의 법칙>이란 책에 나와 있는 12법칙은 기존의 사고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역발상의 12법칙
1. 기업 코드에 적응하지 못하는 '고문관'을 고용하라
2. 당신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고용하라
3. 필요 없는(필요 없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고용하라
4. 면접에서는 사람을 보지 말고 아이디어를 보라
5. 상사나 동료를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은 굽히지 마라
6. 잘 지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이 싸우게 하라
7. 성공하든 실패하든 상을 주어라. 나태한 사람은 처벌하라.
8. 실패할지도 모르는 결정을 내린후 모두에게 분명히 성공한다는 확신을 주어라
9. 말도 안 되는 것을 생각해 내고 실행 계획을 세워라.
10. 돈에만 신경 쓰는 사람은 피하든지 딴청을 부려 지루하게 만들어라
11. 당신이 직면한 문제를 이미 해결한 사람에게서는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마라
12. 과거는 잊어라. 특히 과거의 성공을 잊어라

bizbook-Think Different !! :: 역발상의 법칙에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다.

역발상의 법칙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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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데굴대굴 2008/04/28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이 책 땡기는데요..ㅡ,ㅡ


00_

꽃잎 - 이중산

01_

박경리선생의 의식불명 소식을 듣다. 또 한세기가 흘러감을 느낀다. 다시 박경리선생이 바라본 청계천 복원을 읽어 본다. 선생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02_

강호동이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글에서 알게되었다. 강호동의 수상소감에 담겨있는 이경규에 대한 존경심이란 글을 보고 나는 그러한 사람이 있나 또 나는 그러한 사람인가에 대하여 고민하다. 둘 다 아니다.

강호동의 수상 소간 중 멋진 말.
제 인생에 있어서 이 상이 제일 큰 과식인 것 같습니다.
03_

"노래 제목과 가사내용이 정 반대인 노래" 아시면 추천 해주세요~ 재미있는 역발상이다. 생각을 해보니 그런 노래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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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에서 신선함이 죽어가는 지금 날 깨워주는 사진 몇장이다.

사람이 늙었기 때문에 놀이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놀이를 그만두었기 때문에 늙는 것이다.

인간의 몸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누드는 많다. 단지 미학적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누드는 아이디어를 불러 온다.

내 머리에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때 내가 늙었음을 느낄때.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맘이 편해진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내 곁에 있는 것이다. 다만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역발상은 언제나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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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를 훔친 이유는? : 역발상이 필요하다
눈이 오는 곳을 멋대로 밟지 마라 - DJ의 훈수
영등포구를 빨리 망하게 해보자 - 기분좋은 역발상
역발상 - 다시 돌아보며

누드 N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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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쇼핑몰사진촬영 2007/11/28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굿.........아이디어

  2. BlogIcon 헤밍웨이 2007/11/28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뜨거운 사진입니다.

  3. BlogIcon ALEX' 2007/12/29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를 신선하게(?) 해 주는 사진이긴 합니다만.. 이걸 다음블로거뉴스에서 추천을 해야 할까요? ^^;;;

  4. BlogIcon montreal flower delivery 2009/10/04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모나리자를 훔친 이유처럼 누구나 생각하는 해결 방법보다는 역발상은 언제나 유효하다.

항상 어려운 문제는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라고 해서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처럼 해결의 방법은 '당신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다'.

대통령을 이긴 발상

미국의 한 출판업자가 날로 쌓여 가는 재고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가지 방법이 떠올랐다.
'대통령께 책을 보내 감상 평을 써 달라고 하자!'
그렇잖아도 너무나 바쁜 대통령은 그 출판업자가 계속 책을 보내 귀찮게 하자, 단 한 마디의 답신을 보내 주었다.
'이 책 괜찮군요.'
출판업자는 대통령의 이름을 빌어 대대적인 광고를 시작했다. 책은 단 하루만에 동이 났다.

얼마 뒤 또 다시 재고가 쌓이자 출판업자는 대통령에게 또 책을 보냈다. 지난 번 고역을 치른 대통령은 그를 골탕 먹일 심산으로 '이 책은 완전히 엉터리입니다.'라는 답변을 보냈다.
출판업자는 한 번 더 머리를 써 이렇게 광고했다.
'현직 대통령이 몹시 싫어하는 책입니다.'
사람들은 또 다시 앞 다투어 사들이기 시작했다.

그 후 출판업자는 대통령에게 세 번째 책을 보냈다. 대통령은 앞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고는 아예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출판업자는 또다시 대대적으로 광고했다.
'대통령도 할 말이 없어진 책입니다. 서두르세요.'
이 책 역시 눈 깜짝할 사이에 모두 팔려 나갔고 출판업자는 큰돈을 벌 수 있었다. 어려운 문제라고 해서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다.

('행복한 동행'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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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며칠 전 신문 기사를 보다가 잊고 있던 발상의 전환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역발상 - 다시 돌아보며에서도 보면 역발상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발상의 전환은 필요하고 역발상은 꼭 필요한 것이다.

모나리자
모나리자를 훔친 이유가 그것을 팔기 위한 것이 아니고 위작을 팔기 위한 것
이라니 참으로 뛰어나 발상이다.

웹2.0의 개념과 유사함을 느꼈다. 직접적인 서비스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제공하고 다른 것으로 돈을 버는 모습이 유사하다.

비지니스에 있어 역발상이 필요하다.

영등포구를 빨리 망하게 해보자 - 기분좋은 역발상
승리의 조건, 역발상

발상의 전환이라고 하면 지금은 희대의 사기꾼으로 잊혀진 차지혁이 생각난다.

'시티프랜 트리피아' 신화 주인공 - 차지혁
단돈 2만원으로 사업시작 - 1천 5백억 신화창출 ... 부도
"패배한 꿈도 존중받아야 합니다."

'기획의 천재', '창의의 미켈란젤로', '영원한 청년', '희대의 사기꾼' 등 세인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아온 차지혁 그는 어떤 이 였을까?

차지혁 - 기획의 천재? 희대의 사기꾼?

모나리자에 관하여 알아보니 얼마전 나는 모나리자를 훔쳤다가 출간 되었음을 알았다. 내용은 아래의 내용과 같이 발피에르노에 관한 내용이다.

1911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발피에르노라는 사람이 페루지아를 시켜 모나리자를 훔쳐내게 한 것이다. 그런데 발피에르노는 훔쳐낸 모나리자를 처음부터 팔 생각이 없었다. 그는 미술품 위조전문가 쇼드롱을 시켜서 가짜 모나리자 6점을 만들게 했다. 그리고서 발피에르노는 루브르에서 사라진 모나리자를 탐내는 자들에게 위조작품을 하나씩 엄웹청난 고액으로 팔기 시작하였다.

발피에르노로에게서 가짜 모나리자를 사들인 사람들은 자신이 구입한 모나리자가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진품이라고 믿었을 것이다. 결국 발피에르노는 모나리자를 팔기 위해 훔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가짜 모나리자를 고객들이 진짜로 믿게 하기 위해 모나리자를 훔친 것이다. 사건 발생 후 2년이 지나서야 진짜 모나리자는 페루지아 집에서 발견되었다.[매경의 창] 가짜 모나리자와 가짜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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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맑은독백 2007/09/19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지혁, 중학생 이었을 때입니다. 친구와 차지혁의 책을 읽으며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감옥에 있을 때 여자친구를 보기위해 스스로 상해를 입히고 탈출하는 장면. 지금 다시 읽으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사람 참 정의 하기 힘든 사람인 것 같습니다. 사기꾼인지 천재인지. 여튼 차지혁이란 이름을 들으니 반가워서 글남깁니다. :)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7/09/19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은 아련한 기억으로 남는군요.
      평화은행과 카드사업을 한것이 아마 마지막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지금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2. BlogIcon 〔 道 〕Ratukiel 卍 2007/09/19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발상, 이름 만큼이나 신선한 발상이군요. 그나저나 차지혁 씨는 정말 대단하군요. 포기하지 않는 의지는 본받을만합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7/09/19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 읽어 보셨군요.

      저도 가끔 읽어 봅니다.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글이더군요. 책은 절판이라 구할 길이 없네요. 한번 읽어 보고 싶은데요.

한때 유행처럼 지났던 역발상에 대한 기사를 보았다.
이름하여 '영등포구를 빨리 망하게 해보자'이다. 구청장의 아이디어인지 아니면 참모들의 것인지는 모르지만 듣기만 하여도 신선하다.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어야 할터인데 모양새를 갖추기 위한 것이 되면 안될것으로 보인다.
주민소환제(주민 힘으로 퇴출 시킨다… `주민소환제` 25일 시행 [중앙일보])가 시행되므로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역발상 - 다시 돌아보며를 보면 하프플라자가 나온다. 실패한 역발상. 더 이상 학습은 필요 없다.

영등포구의 모범적인 - 아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워낙 세월이 하 수상하니 당연한 일이 신문에도 나오고 또 시덥지 않은 글에도 오르게 되는구나 - 사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영등포구를 빨리 망하게 해보자(?)[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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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불타는여우 2007/05/17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 이건 굉장하군요.



출 처: iWeekly

관련 사이트 : 하프프라자 피해자 모임


불세출의 CEO냐,희대의 사기꾼이냐?
車부터 정보가전제품까지 몽땅 반값판매…하프플라자 유혁수 대표
정재학 기자 (zeffy@joongang.co.kr)
사진 김영선기자


더 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8월 중순. 유혁수(31) 사장과 창업 멤버 세 사람이 머리를 맞댔다. 가진 돈은 거의 다 떨어져가는 상태였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이었다. 그들은 앞선 몇 번의 실패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하나 떠올린 참이었다. ‘하프플라자’. 시중가격의 절반에 상품을 판매한다는 컨셉이었다. 도무지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그들은 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고, 곧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당시 서울 명동의 허름한 사무실을 사용하던 이 회사는 현재 충무로의 극동빌딩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충무로에서 가장 큰 건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빌딩의 한 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으며, 윗층 일부를 교육장, 건너편 건물을 고객상담실로 사용하고 있다. 10명 내외이던 직원도 3백20명으로 크게 늘었다. 불과 5개월만의 일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반값 쇼핑몰’ 하프플라자(www.half plaza.com)의 진실을 알아본다.

실패에서 아이디어 떠올려

유사장은 인터넷 컨설팅업체인 ICG와 캐스트 미디어, 아이윌비 등 몇몇 인터넷 기업을 거쳐 2002년 1월 창업했다. 사업 초기만 해도 모바일 솔루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 시도했던 것이 휴대폰으로 명함을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이었습니다. 이동통신사로 들고 들어갔죠. 물론 퇴짜맞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것과 비슷한 서비스가 시행되더라구요.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몇 달만에 모바일 솔루션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 후 몇몇 웹사이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구축 경험을 토대로 소원 경매라는 독특한 컨셉의 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리아텐더 서비스의 컨설팅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힌트를 얻었죠. 상품 대신 서비스를 경매로 팔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등장한 것이 하프플라자의 전신인 위시옥션(wishauction)이다. 일명 소원 들어주는 경매 서비스. 하나의 소원을 걸고 여러 사람이 돈을 낸 다음 한 사람에게 몰아주는 방식이었다.

예 를 들어 ‘미국 유학’이라는 소망에 대해 1억원의 비용으로 경매를 시작한다. 입찰자는 1인당 1만원씩 낼 수 있고, 1만명이 모이면 자동으로 경매가 중단된다. 그리고 입찰자 중 한 사람을 뽑아 그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다. 물론 1만명에서 단 한 명이라도 모자라면 경매는 성사되지 않고 입금한 돈은 모두 환불한다.

좋은 아이디어였지만 문제는 홍보였다. 아무리 광고를 내고 경품을 걸어봐도 좀처럼 사람들이 모이지 않았다. 몇천만원씩 경품을 걸고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막상 인원이 차지 않아 경매가 성사되지 않는 일들이 이어졌다. 경품만 고스란히 날리는 상황이 반복됐다.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경품을 줘야 사람들이 모일 것 같았다. 하지만 가진 돈은 제한되어 있었다. 몇몇 사람에게 경품을 몰아주는 것보다 금액은 적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경품을 골고루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 때 떠오른 게 반값 판매라는 아이디어였다. 마침 용산 전자상가에서 LCD 모니터 3백대를 75%에 공급해주겠다는 업자가 나타났다. 마지막 남은 돈을 긁어 모아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기획했다. 하지만 공급받은 물건을 검토하는 중에 문제가 발생했다. 정상 제품이 아니었던 것이다. 대부분 진열품이거나 하자가 있는 제품이었다. 당장 업자를 만나 물건을 돌려주고 경품 이벤트도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경품 공지가 나간 상태라 반값에 LCD 모니터를 구매하기로 했던 사람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1만통이 넘는 메일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1.5배로 환불을 해주겠다고 해도 막무가내였어요. 심지어 기다릴 테니 상품을 구해달라는 사람들까지 생겼습니다. 일단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용 산 전자상가를 이 잡듯이 뒤졌다. 한 점포에서 몇 대씩 구입하는 방식으로 모두 3백대를 구입했다. 소매가격으로 구입한 제품을 반값에 공급한 것이다. 여기서 가능성을 확인한 유사장은 반값 판매라는 초유의 인터넷 쇼핑몰로 아이디어를 확대시켰다.

8 월 말의 일이었다. 모두가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막상 2천만원짜리 자동차를 1천만원에 사고, 5백만원짜리 프로젝션 TV를 2백50만원에 사는 사람들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이용자수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주 문이 폭주했다. 하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사이트의 규모가 커지는 바람에 문제가 생겼다. 주문을 받고도 상품을 제대로 배송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돈을 입금하고도 상품을 받지 못한 일부 이용자들은 하프플라자에 대해 경찰서와 소비자보호원,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직접 이 회사를 고소, 고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안티 사이트 수십개 생겨

현재 다음카페를 비롯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하프플라자와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토비즈그룹에 대한 안티 사이트가 수십개에 달할 정도다.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만도 1만명을 넘는다.

이 들의 불만은 하나다. 돈을 입금하고 상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달은 기본이고, 11월 초에 주문한 상품을 아직도 못 받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결혼을 앞두고 주문한 혼수용품을 받지 못해 타격을 입었다는 신혼부부들이 있는가 하면, 가족과 상의 없이 주문한 상품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는 주부들도 있다.

상품을 못 받은 고객들 중에는 환불받은 고객들도 있지만 이들 역시 한달 이상 상품을 받지 못해 생긴 정신적 피해 등을 호소하고 있다. 안티 커뮤니티 회원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는 하프플라자 측에서 고객들에게 성의 있는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선금을 받고 한달 후에 상품이 단종됐다거나 구할 수 없다는 식이다. 자세한 설명 없이 무조건 안되면 환불해주겠다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화가 안되기로도 유명하다. 하루 종일 전화기를 들고 있어도 통화 한번 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어린아이가 갑자기 어른의 몸으로 커버린 격입니다. 고객들에겐 죄송하지만 물리적으로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프플라자로 걸려오는 전화는 하루에 약 2만5천통 가량. 70명 규모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콜센터 직원 한 명당 하루에 1백통 정도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전체 통화 수의 5분의 1 수준이죠. 최근 1월 15일부터 2백석 규모로 콜센터를 확장했습니다. 이제 전화 연결에 숨통이 좀 트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가 안되다 보니 회사로 직접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다. 한창 많을 때는 하루에 80명 정도의 고객이 회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요즘도 하루에 30∼40명 정도 매일 회사를 찾아와 회사 관계자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문제는 폭주하는 주문을 소화할 능력이 없으면서도 무리하게 선금을 받고 주문을 받았다는 것이다. 1월 초까지 배송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주문 받은 금액만 1백억원 정도인 것으로 밝히고 있다.

유 사장은 “배송이 안되는 물량에 대해서는 1.5배로 환불해주고 있다”며 “인력 보강과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통해 1월 15일부터는 정상 배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주문받은 물량에 대해서는 1월 31일까지 완전 배송을 실시하고, 그때까지 배송이 안되면 두 배로 환불하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반값 쇼핑몰은 어떻게 가능한 걸까. 소비자가격의 평균 75% 정도인 도매가격에 상품을 매입해 50%의 가격에 판매하더라도 25% 정도의 손해가 난다. 이 손해를 회비나 아이템 판매로 메우는 방식이다.

창 업 초기에는 월 1만원의 회비를 받는 유료 회원제로 운영했다. 그 이후는 회비 대신 아이템 구매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꾸었다. 하프몰을 한달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 예약 아이템 등으로 세분화해 아이템을 판매한 것이다. 회비나 아이템은 상품을 살 수 있는 자격을 말한다. 자격이 있다고 해서 모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값 판매하는 상품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 판매하기 때문이다.

반값 쇼핑몰 사실상 포기

유사장은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상품판매 대금으로 1백93억원을 받아 실제 구매대금으로 2백43억원을 지출했고, 회비 및 아이템 판매수입으로 50억원, 아직 발송되지 않은 상품 선수금으로 1백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상품 매출로 인한 손실과 아이템 판매로 인한 이익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아직 배송하지 않은 상품에 대한 선수금이다. 1백억원의 선수금을 가지고 있다면 실제 구매대금은 1백25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당장 주문받은 상품을 모두 배송하려면 25억원 정도가 모자라는 것이다. 이것이 배송이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다.

하프플라자는 17일 투자설명회를 갖고 1백50억원 정도의 자금을 투자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투자를 통해 자금이 유입되면 그동안 문제가 됐던 배송 적체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자금이 유입된다고 해도 문제다. 반값 쇼핑몰이라는 컨셉으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수익 구조를 가져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하프플라자는 지난 1월 15일 전면적인 사이트 개편을 통해 사실상 반값 할인몰에 대한 컨셉을 포기했다. 우선 아이템 판매를 없앴다. 이미 아이템을 구매한 사람들은 계속 그 자격을 유지할 수 있지만, 더 이상 신규 아이템 판매는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하프몰을 뒷면으로 돌린 대신 할인형 종합 쇼핑몰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사장은 “우리 사이트에서는 하프몰이 메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는 종합 쇼핑몰에서 일정금액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하프몰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우수 고객들에게는 특별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며 “하프몰 역시 우수 고객들을 위한 일종의 프리미엄 서비스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 프플라자는 투자설명회에 이어 조만간 코스닥 등록기업 중 한 곳과 M&A를 통해 코스닥에 우회 등록하겠다는 뜻을 비추며 현재 거의 확정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종합 쇼핑몰로서도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가미한 커머스 포털 사이트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력을 확충하고 시스템을 완전히 정비했기 때문에 앞으로 완전한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프플라자는 그동안 2백억원이 넘는 상품을 판매했고, 이 과정에서 고가의 상품을 반값으로 구입하는 행운을 누린 사람들도 많다. 서비스에 만족하며 아무리 배송이 늦더라도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충성스런 고객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리 소수라고 해도 파행적인 영업으로 인해 물질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 대해 좀더 진지한 사과와 해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상품 배송을 미루면서 선지불한 고객의 돈을 담보 삼아 회사를 운영해왔고, 그 대가로 투자를 유치한 셈이 됐기 때문이다.

유혁수 대표 약력

1973년생/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졸업/
광운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ICG 컨설턴트 . 캐스트미디어 사업본부장.아이윌비그룹 인터넷팀장
토지즈 그룹 대표


입력날짜 2003.01.20


[역발상 마케팅] 실패사례 / 하프프라자


▶무리한 '반값' 역발상 끝내 부도로◀


역발상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다 ‘한 바탕 사기극’으로 끝난 경우도 있다.
인터넷 쇼핑몰 하프플라자닷컴은 지난해 8월 모든 상품을 시중가 절반에 판매한다는 광고와 함께 화려하게 등장했다.


출범 4개월 만에방문자 수 기준으로 인터넷 쇼핑몰 중 8위, 5 개월만에 직원수 320명,회원수 25만명, 하루 방문자수 최고 22만명 규모로 업계 화제로 등장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었다.

일반 쇼핑몰과 달리 하프플라자는 유료 회원제 "경매+복권" 형식의복잡한 구매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일정액의 돈을 내고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회원자격과 구매한도, 상품 예약 기회를 얻는다. 회원이구입할 상품을 정하면 공지된 판매시간을 기다려 다수 회원들과 선착순 구입 경쟁을 벌인다.
구매 신청 자체가 유료인 셈이다.


예를 들어 시중가 100만원짜리 물품을 반값인 50만원에 10대를 내놓는다. 회원 100명이 구매신청을 했다면 이중 10명만 반값에 구입하는행운을 얻지만 나머지 90명은 회비만 내고 물건을 사지 못하는 것이다. 결국 회원들의 회비로 부족한 물건값을 채운다.


이 사업모델은 기존 경매와 복권 방식을 더해, 역발상 사례로 주목을받았다. 하프플라자가 성공을 거두자 중소 인터넷 쇼핑몰들은 제로마진클럽, 반값 판매 클럽 등을 잇달아 개설하는 등 벤치마킹에 나서는 해프닝도 있었다.


하지만 배송과 환불이 지연되자 의혹이 번졌고, 결국 사기극으로 결론났다. 현재 이 회사 대표였던 유혁수씨는 구속상태. 이 밖의 경영진들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자 5만여명에 피해액수만 300억원이 넘어설 전망이다.


<박인상 기자 / 김병수 기자> <매경ECONOMY 제1195호> 



한때 "역발상 마케팅" 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판매도 할 수 없으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기도 있었다...

약간(?)의 착오로 사업이 진행이 안된 것일까 아니면 "역발상"을 가장한 사기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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