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45건
2008/06/19 02:14
[해우소]
자판기 음료수의 가격이 500 ~ 700원 사이이다.
한데 600원을 넣고 '아무거나'를 선택하면 랜덤하게 음료수가 나온다. 재수가 좋으면 700원짜리 그럭저럭 기본이면 600원짜리 재수가 지지리도 없으면 500원짜리가 나온다.
100원에 재미있지 않나. 운세도 점쳐 보고...
이런 자판기가 있을까 없을까? 있다면 나 같은 놈 빼고 할 사람이 있을까?
덧붙임_
만일 어렵지 않다면 이런 자판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가격대는 100원차이가 아니라 좀 더 컸으면 좋겠다. 직원들과 같이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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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6 14:13
[斷想]
쇼펜하우어의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에서 "마지막 요령 - 상대가 너무나 우월하면 인신공격을 감행하라"고 말한다.
4일 저녁 <친일사전>관련 심야토론에서 말의 꼬리를 붙잡고 늘어지는 대학교수를 보았다. 쇼펜하우어의 방법을 잘(?) 이해하고 있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며 시종일관 얼굴을 붉히며 논쟁의 관점을 흐리는 태도는 이해할 수가 없다.
<친일사전>에 대하여 학술적이면 가능하면 정치적이면 부당하다는 말은 무슨 근거일까? 열린 보수(?)를 자처하는 허동현교수의 생각은 어불성설이다. 자기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교수(?)가 어찌 학생을 긍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 자기와 역사관이 다르면 옳지 않은 것인가? 동시대에 같은 하늘을 보고 있음을 부끄럽게 한다.
그 시대에 살지 않았으면 그 당시의 정황을 잘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평가를 한다는 논지는 개그콘서트의 달인을 연상하게 한다. "안해보았으면 말하지 말고."
2008/03/01 - 친일 "김성수"를 위한 다큐드라마는 안된다.
2007/04/03 - 오 하느님 - 꺼비딴 리
2008/02/22 - 사로잡힌 "친일파" 악령
2008/05/01 - 구로다 가쓰히로의 망언에 침묵하는 우리 언론
2008/05/01 - 애국가 정통성 시비 이제는 끝내야 한다
2008/05/02 - 친일행위와 친일파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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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2:19
[해우소]
오늘은 100분토론에서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우수운 이야기를 들었다.
"친일행위와 친일파는 구별해야한다"라는 어이없는 이야기이다. 부모나 조상이 "친일파로 낙인찍으면 그 후손들이 입을 타격은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라고 말한다. 물론 말처럼 부모는 선택할 수 없다.
하지만 그들의 조상이나 부모들이 친일로 축적한 부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다. 시민논객이 이 질문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안익태의 친일을 말할때도 "친일행위와 애국가는 다른 사안의 문제"라고 윤경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은 말한다. 아마도 민감한 문제이기에 논쟁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였다.
뉴라이트, 그 수준으로 '100분 토론' 출연하셨어요?라는 다소 조소적인 글에도 나와있다. 패널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자격이 미달이 사람들이 나와 시청자의 100분을 허비하게 하지마라.
애국가 정통성 시비 이제는 끝내야 한다
구로다 가쓰히로의 망언에 침묵하는 우리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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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 2008/05/03 10:28 | DEL
가곡 <선구자>의 작곡가 조두남과 작사자 윤해영, '시일야방성대곡'으로 유명한 장지연 <경남일보> 주필 등이 친일파에 포함됐다. 조두남의 경우 마산시가 '조두남기념관'을 건립하려다 시민단체와 언론의 거센 반발로 '마산음악관'으로 이름을 바꾼 바 있다. 그러나 아직도 가곡 <선구자>를 상징하는 각종 조형물이 마산에 남아 있어 철거논란이 격화될 전망이다. 또 장지연도 한동안 언론인의 표상으로 경남지역 각 신문사 기자회가 매년 신문의 날(4월 7일)에 묘.. |
2008/05/01 14:24
[斷想]
예전 "애국가"교체에 대하여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지금 우리가 국가라고 하는 "애국가"가 정통성 시비가 계속되고 있었다. 안익태 친일명단수록으로 애국가 교체 논란이 되고 있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 그중 안익태의 애국가(글에 나오는 노동일교수는 노동은교수의 오기라 보인다.)는 안익태의 의견을 적극 옹호하고 있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가(國歌)를 바꿔야 합니까?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2006년 중앙대 노동은교수는 “친일 얼룩진 애국가 새로 만들자”며 “애국가는 안익태 선생의 손을 떠나 한국인 스스로 만들어온 부분이 있다”며 “이번 친일 논란을 계기로 “새로운 애국가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구체적 방식에 대해서는 “"새로운 작곡이 될 것이고, 기존 애국가의 가사는 살리고 작곡만 새로 하거나 시대정신을 담아 가사까지 다시 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굳이 새 작곡을 하여야 할 필요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기존 대중들의 애환이 담긴 노래가 많다. 애국가라고 클래식의 형태를 따를 필요는 없다고 본다.
최초의 國歌 하와이版 발견도 되었다. 노교수는 "안익태의 ‘애국가’ 이전에도 대한제국 국가나 독립군 진영에서 국가란 이름으로 불리던 독립가 등 애국가가 많다"는 주장을 입증한 것이다.
한편 윤경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은 애국가와 안익태 친일은 별개로 봐야한다지만 논란은 계속 될 것이다.
◇ 임미현 / 진행지극히 윤위원장의 개인적인 의견이다.그리고 윤위원장이 가타부타를 말 할 수 있는 처지도 못된다.
위원장님, 그런데 국가(國歌)인 애국가를 바꿔야 하느냐, 이런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 윤경로
글쎄요, 저도 참... 그렇게 되면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런데. 저는 애국가가 그 당시에 그러니까 그 이후에 이런 친일행적이 나오는 거지, 애국가는 이미 1907년을 전후한 시기에 그야말로 애국지사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겁니다. 그것에 곡을 붙인 게 안익태 선생인데, 그거 하고는 좀 별개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임미현 / 진행
애국가는 여전히 애국가로 남아 있어도 된다, 말씀이시죠?
◆ 윤경로
그에 대한 논란이 있겠지만, 그것에 대해서까지... 사실 걱정은 했습니다. 안익태 선생이 들어갔을 경우에 이런 문제가 야기 되지 않겠느냐에 대해서 우려를 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를 하는 것은 조금...
일장기 걸린 베를린 필하모니홀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2년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 선생이 지휘를 한 독일 베를린 구 필하모니 홀 내부에 일장기가 걸려있다. 조선일보 제공 (서울=연합뉴스)
자유선진당은 "애국가도 작곡하지 말았어야 하나"고 말한다. 친일파 자제들이 한국 사회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이 시점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어이없는 일이다. 설령 모두가 죄인이 될지라도 역사의 정통성을 세워야 한다.
자유선진당의 박 대변인은 "문화예술인들이 친일 잡지에 작품을 기고하거나 친일 단체에 출품했다는 죄목만으로 친일파가 된다면, 모든 문화예술인들이 하나같이 침묵을 지키고 애국가마저 작곡하지 않았어야 한다는 말이냐"고 하면서 비판했다.더불어 극우 일본 언론인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은 ‘작곡가 안익태씨의 애국가를 바꿔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 “애국가라는 게 중요한 논의이기 때문에 일본사람 입장에서 말 하기가 좀 어렵다”면서도 “벌써 국가로서 몇 십년동안 이 사회에서 전착됐다. 국가 인물의 과거에 대해 어떤 조금 문제가 있다 해서 노래 자체를 새삼스럽게 부정한다든지 다른 노래로 바꾸자 하는 것은 조금 지나친 생각”이라고 망언을 한다.
또 "일제시대에 일정 직위· 공직에 종사했다는 사실만으로 친일파라고 몰아세운다면 지나간 독재시절에 살았던 우리도 존재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두가 죄인이고 독재협력자로 낙인 찍혀야 할 것"이라 한다.
현재의 애국가가 안익태 개인의 친일 논란 여부를 차지하고도 국가의 상징성에 치명적인 정통성 시비가 붉어지고 있다. 여러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만주환상곡"과 "코리아환상곡"의 유사점이다. 이 시점에 시시비비를 가려 당연히 교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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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03:47
[해우소]
과거와 마찬가지로 불손하기 짝이 없다. 보수 언론들은 이에 대하여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방조하는 분위기이다.
지난 2005년 1차 발표 당시 일본 측에선 시대가 흘렀는데 왜 지금 친일파다 해서 규탄하는 건인지 너무 과거에 집착하는 것 같다 하는 생각과 새삼 한국 분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에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또 ‘작곡가 안익태씨의 애국가를 바꿔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 “애국가라는 게 중요한 논의이기 때문에 일본사람 입장에서 말 하기가 좀 어렵다”면서도 “벌써 국가로서 몇 십년동안 이 사회에서 전착됐다. 국가 인물의 과거에 대해 어떤 조금 문제가 있다 해서 노래 자체를 새삼스럽게 부정한다든지 다른 노래로 바꾸자 하는 것은 조금 지나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의 과거사 사과 부분과 관련해서도 “외교적 문제로 볼 때 나라와 나라사이에선 일본이 여러번 한국에 대해 (일제강점기에 대해) 정확히 사과했다고 본다”면서 “그것을 아직 한국측에서 평가하지 않는다. 왜 그러느냐에 대해선 가끔씩 일본에서 다른 의견이 나온다”고 밝혔다.일본인으로서 말 하기가 어렵다고 하면거 깐죽되고 있다. 자유선진당의 발언과 맥을 같이 한다.
문화예술인들이 친일 잡지에 작품을 기고하거나 친일 단체에 출품했다는 죄목만으로 친일파가 된다면, 모든 문화예술인들이 하나같이 침묵을 지키고 애국가마저 작곡하지 않았어야 한다는 말이냐
일제시대에 일정 직위· 공직에 종사했다는 사실만으로 친일파라고 몰아세운다면 지나간 독재시절에 살았던 우리도 존재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두가 죄인이고 독재협력자로 낙인 찍혀야 할 것또 "죽은 자들을 명예형으로 처단하면서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회적 낭비에 쏟을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죽었다고 죄가 다 사해지는 것이 아니다. 국론 분열을 논하기 전에 민족 정기를 바로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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