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그의 멜로의 '장진'식 위트가 어우러져 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이다. 하지만 '충무로의 유행'이라고 하는 '막판 반전'의 공식을 따른 다는 것이 장진답지 못하다. 그는 늘 그의 코드가 있었다. 그것도 정상적이지 않은 그의 코드로 코믹스럽게 이어 나갔지만 이번 영화는 그것을 따르지 않고 있다. 흥행을 위한 타엽인지는 몰라도 '장진'스럽지 않다.
장진스러운 위트가 담긴 "아들! 아빠다"
무기수인 아버지가 15년만에 아들을 만나러 간다는 지극히 단순하고 감동을 일으킬 수 있는 스토리에 장진스러움이 묻어나 있다. 마지막 반전을 이렇게만 하지 않았다면...
이 영화에서 가장 좋은 장면과 대사가 나오는 컷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하루의 만남을 마치고 기차역에서 손을 잡는다. 아버지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들의 손을 놓는다. 그리고 오열을 한다. 그리고 아들에게 외친다.
"준석(아들의 이름)이는 어디있니. 준석이는 어디있니....."
.
.
.
"가슴이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는데...."
장진감독의 '장진'식 유머에서 '장진'식 드라마를 보았다.
왜 그렇게 생각 하는지는 영화를 보면 공감되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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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아들 (My Son, 2007)
Tracked from 1004ant의 한일영화 이야기 2007/07/15 14:32 삭제휴먼감동코믹... 반전... 정처없는 영화... 뭐 하나는 건져야 하는 거 아닌가? 사람 외모를 가지고 뭐라 평하는 건 안좋은 거라지만.. 배우들의 외모는 연기의 몰입도라든지, 캐릭터 흡입력같은 것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포인트이므로, 한마디 하자면... 류덕환의 좁은 어깨와 작아보이는 키는 한국영화 기대주로써는 다소 안습. tvN에서 나온 역술인 말대로 크게 인기를 누리긴 어렵겠지만, 조연으로의 자기 영역은 구축할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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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아들
Tracked from [puRiaE] 2007/07/16 14:31 삭제아버지의 감각은 여자의 본능만큼이나 강하다 정도의 메시지 입니다. 어찌됐건 전 이제부터 장진 감독의 영화는 극장에서 안볼랍니다. :( 지극히 시나리오를 중시하는 제 성향에 안맞는 것 뿐이겠지만, 후반부 스토리가 달나라로 날아가버리는것 만큼은 참기가 힘들어요. 박수칠 때 떠나라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그나마 그건 기본적으로 추리극 이라는 전제가 있었기에 참을만 했거든요. 온 가족이 보러갔다가 실망만 하고 돌아온 최초의 영화네요.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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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반전에 나래이션에 말많은 <아들>
Tracked from 보고, 듣고, 느끼는 혜윰군 2007/07/17 09:14 삭제야간 알바 끝난 아침 8시 조조를 볼려고 동수와 함께 신림에 있는 프리머스로 향했다. 제대로된(?) 극장에서 본게 벌써 3개월 전이다. 나 그 동안 바뻤던거 같은데 도대체 뭐 하면서 산거니? 일단 한 줄로 표현하자면, "하루의 귀휴가 주어진 무기수에 관한 저예산 휴먼다큐멘터리" 물론 아래의 조건이 따른다면. 차승원, 류덕환이 출연하지 않았고, 영화음악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을 쓰지 않았고, 2분여 동안 나오는 CG 기러기가족이 나오지 않았다면, 나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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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킬러들의 수다와 아는여자를 보았는데, 참 신선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차승원의 첫 아버지 연기.. 기대는 되었었는데, 기회가 없어 아직 못 보았네요..
마지막 반전이 궁그하네요^^
반전은 영화를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많이 나쁘진 않은데 왜 '장진'스럽지 못하게 그런식으로 반전을 하였는지 의문입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정말 좋은 영화에요.
영화보고 감동 받았어요,
차승원씨 연기를 넘 잘하시네요.
기차역에서 마지막에 친구 아들 손잡고 울면서 아들 찾는데, 넘 슬펐어요.
잔잔하면서 슬프고,
진한 감동까지 주는 좋은 영화입니다.
좋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장진'스럽지 못한 이야기로 풀어 간다는 거지요.
잔잔한 감동을 주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좀 씁씁함이 남는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