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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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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3. 11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넷스케이프’는 어디로 사라졌나? 자기의 규정이 중요하나 한정짓는 행위는 모든 일의 실패의 근본이 된다. 나는 ??? 넷스케이프의 최고경영자를 지낸 짐 박스데일은 “우리는 일반인들이 쓸 수 있는 인터넷을 만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처럼 됐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넷스케이프의 프로그램 개발자였던 대니 세이더는 “인터넷으로 다양한 사업이 가능했지만 넷스케이프는 자신을 소프트웨어 회사라고만 규정하고 만 것이 실패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MS를 불필요하게 자극하고 지나친 경쟁에 몰입한 것도 실책으로 지적됐다. 물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90년대 중반 한국 웹브라우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했던 넷스케이프는 MS가 윈도에 IE를 무료 탑재하면서 순식간에 시장을 잃어버렸다..
아나키스트 "암살주식회사" 암살주식회사 잭 런던 지음, 김이선 옮김/문학동네 의 작가 잭 런던의 미완소설 을 의 작가 로버트 L. 피시가 후반부를 완성해서 63년 발간되었다. 왜 미완으로 남겼을까? 암살국을 운영하는 이반 드라고밀로프는 암살청부업자이다. 하지만 그는 윤리주의자이며 아나키스트이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살인을 하지않는다. 자기 딸(그루니아 콘스탄틴)의 정혼자인 윈터 홀이 찾아와 이반 드라고밀로프 자신을 암살해 달라고 요청한다. 며칠동안의 격론을 거쳐 수락하고 홀을 보스대행으로 임명한다. 이들의 원칙중의 하나는 1년동안 암살을 못하면 살려주고 돈을 돌려준다는 묵계가 있다. 홀의 목적은 법에 어긋나는 암살국을 해체시키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그를 존중합니다. 그가 정직한 사람이라는 것을,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것을, 사..
잊고있던 책 한 권 : 강철군화 다른 이유로 인터넷을 기웃거리던 중 눈에 띄는 포스트를 발견하였다. 강철군화, 독점자본주의의 미래였다. 아 '강철군화'라는 것이 있었지 하고 책을 뒤져 보았다. 책의 내용도 잘 기억이 없다. 포스트에 나온 내용처럼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은 한얼에서 나온 87년 7월 초판이다. 책이 꽤 팔린 모양이다. 90년 5쇄까지 인쇄를 하였다니.. 그 이후로 얼마나 찍었을까 과연 이런 책이 팔릴까? 2007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 아쉬움의 연속이다. 내가 가입한 독서클럽에 이 책을 읽고자 한다면 같이 볼까? 의문이다. 연말이 가기전에 나라도 다시 읽어 보아야 겠다. 첵의 내용은 도무지 기억이 없다. 덧붙임_ 내가 이 책을 다시 읽는다고 뭐가 달라질까? 세상이 변할까? 내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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