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좁쌀 한 알

(3)
생명 사상의 큰 스승 무위당 장일순 "내 것을 만들려고 세게 당기면 내 것이 되지 않고 쏟아질 뿐이야." 장일순 선생이 무언가 자기 것이라 주장하며 가지고 싶어하는 아우 화순에게 물이 가득 담긴 대야를 당겨 보이며 한 말이다. 선생의 말은 쉽다. 누구나 알아듣기 쉽게 말한다. 을 읽고 선생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다. 제목만 보고 이 책을 들었다. 평전이라 하기엔 부족하고 전기라 하기에도 부족하다. 선생의 바람소리를 듣고 싶다면 적당하다. 선생의 다른 책을 읽기로 하였으니 이 책은 디딤돌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선생을 한 권으로 알고 싶다면 이 책은 권하고 싶지 않다. 선생에 관한 여러 책 중에서 한 권이라 생각한다면 읽어도 좋다. 이 책이 선생의 를 빨리 읽으라 말하는듯 하다. 모음글이 아닌 선생의 글을 오롯이 보고 싶은 마음 더욱 더 생긴다..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09 9월에는 15권을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16권을 받았다. 하여 지금까지 올해 총 80권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63권을 받았다. 도서관에서 7권을 대출했다. 이번 달에도 읽은 책보다 늘어나 책이 많다. 수급의 불균형이 매달 일어나고 있다. 이번달에도 단편이나마 소설을 두 편 읽었다, 두 작가 모두 잘 모르는 작가다. 대중들은 많이 알고 있지만 내가 처음이다. 8월부터 읽었던 톰 피터스의 은 찬찬히 몇 번 읽었다. 8월에 읽었던 카네기의 과 더불어 두 권만 숙지한다면 자기계발서는 더 이상 읽기 않아도 될 것이다. 단, 조건이 있다.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읽는다는 전제조건으로. 여기에 무위당 선생의 를 더불어 읽는다면 자기 수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월초에 각기 모양새가 다른 서평집 세 권을 ..
오병이어의 기적 : 예수가 거기 모인 사람들 주머니를 턴 거야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않습니다. 더불어 예수의 존재에도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데 예수의 존재를 믿어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말씀을 듣고 나서 입니다. (물론 책으로 전해들은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마음에 와닿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저 믿어라, 믿음이 부족해서라고 치부하는 많은 (예수와 하나님을 팔아먹고 사는) 성직자들은 뭘 하는 사람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어렴풋이 들어 알고 있는 '오병이어의 기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저는 믿지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믿고 싶습니다. 성경에 보면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이 먹고 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맹목적으로 믿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에 나오는 내용을 보겠습..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