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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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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의 동굴을 여는 암호는 호기심 : 크리에이티브 테라피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은 저자의 들어가는 말의 마지막 부분이다. "2011년 아마도 겨울, 그러므로 곧 봄"이다. 겨울을 바라보며 곧 다가올 봄을 생각하다니 너무나 멋진 생각이며 표현이다. '아마도 겨울, 그러므로 곧 봄'이 될 것이다. 세상의 이치이다.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과 통한다. 10세 넘어가면 낙서(그림)를 잊는다고 한다. 그것은 곧 호기심을 잊는 것과 같다. 자신 생각을 자신이 아는 언어로만 표현하고자 한다. 인간은 언어를 익힘과 동시에 상상력이 떨어졌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으로만 표현하고 상상하려 한다. '크리에이티브의 동굴을 여는 암호'는 호기심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호기심이다. 보통 어른이 되어 호기심을 잃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니..
호기심에 대한 호기심 호기심이란 그 대상의 선악을 떠나, 뭔가 다른 것, 저 멀리 있는 것, 이해하기 힘든 것을 알아내려는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이다. 어떤 것을 금지하는 순간, 사람들은 그것을 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호기심이 일상과 마케팅에 기여하는 바는 큽니다. 그에 대한 정확한 고찰이 없이는 개인의 발전도 마케팅에 접목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 호기심은 라는 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에 관련된 부분을 읽으면서 다시금 떠 올린 것입니다. 상상이란 호기심의 발로가 아닌가 하는 호기심으로 읽은지 1년이 된 책을 다시금 펼쳐보니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음을 느낍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책 읽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상황에 따라 책의 내용이 달리 보이는 것일까요. * 사람들은 원래 알고자하는 욕망을 가..
적음은 또 다른 많음을 의미한다 : 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이 책은 한마디로 '이런 것이다'라고 단정짓기가 어렵다"고 말한 역자의 말처럼 이 책은 쉽지(?)않다. 이 점이 '이 책의 매력'이라 말하는 역자의 의견에는 공감하기 어렵지만 "'우아함(Elegance)'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신비로운 개념이다"는 말에는 동의는 한다. 무엇이 '우아한' 아이디어일까? 고민스러운 질문이다. 저자가 그에 대하여 명쾌한 답변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이 가와사키의 서문을 보면 그런 것이구나 라고 고개는 끄덕이게 된다. "적음은 또 다른 많음을 의미한다." 대칭, 유혹, 생략, 지속이라는 네가지 원칙은 결코 어렵지 않다. 우선 책을 읽어 보라. 왜 이리 짧은가 하고 생각한다면 그의 변을 다시 읽어보라.장황함은 분명히 우아함을 방해하는 요소이지만, 그렇다고 간결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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