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 13일 불에 몸을 맡겨 지금 시커멓게 누워 있는 청년은 죽음을 보듬고도 결코 죽음으로 쫓겨 간 것은 아니다. 희망공부 _정희성 절망의 반대가 희망은 아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빛나듯 희망은 절망 속에 싹트는 거지 만약에 우리가 희망함이 적다면 그 누가 이 세상을 비추어줄까 * '희망공부'라는 제목과 노랫말의 첫행은 백낙청선생의 글에서 따왔고, '희망함이 적다'는 표현은 전태일 열사의 일기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