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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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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가진 이야기의 힘이 나꼼수 흥행의 성공 요인이다 나꼼수는 호불호가 명확하다. 인터넷을 비롯한 SNS에서 그들의 영향은 지대하다. 나꼼수에 대한 몇 가지 ...에서의 생각과 같이 호好보다는 불호不好에 가깝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드라마와 관련된 것이다. 김어준은 대중을 이끄는 힘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그것을 기반으로 오늘의 나꼼수가 이루어진 것이다. 여기서는 나꼼수의 호불호를 떠나 나꼼수가 가지는 인기의 비결을 다시 돌아보며 대중 선동(?)에 필요한 비결을 알아보자. 김어준은 약(?)을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장돌뱅이다. 장터에 모인 대중이 무엇에 호기심을 가졌는지, 무엇을 보여주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나꼼수의 가장 큰 장점을 '드라마'라 말한다. 드라마는 이야기의 힘이다. 이야기는 스스로 자라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한다. 이것이..
나꼼수에 대한 몇 가지 ... 나는 꼼수다(나꼼수)를 계속 들었다. 나꼼수가 많이 다운되고 많이 회자되는 이유가 궁금하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왜냐하면 섹스에 대한 대리배설을 마광수가 말했다면 정치(정치라기 보다는 이명박)에 대한 대리배설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나꼼수의 문제점은 "그래서 어쩌라고"가 없다. 단지 이러하다는 것 뿐이다. 대안이라는 것이 검은 넥타이를 고수하는 이유를 말하면 꿈에서도 잊지 못하는 노통을 떠올리게 하며 그 대안으로 문재인을 말한다. 한데 왜 문재인일까? 나꼼수에 대한 몇 가지 글을 보았다. 나꼼수를 듣되 이런 의견도 있음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먼저 많은 소위 진보인사(이런 말이 적절한지는 모르겠다)의 말을 들으면 나꼼수에 대해서는 같은 편이라 여겨서 왠지 관대함을 느낀다. 김어준의 무학의 통찰과 ..
김어준의 책이 좀 팔리네 김어준의 신간 가 예약 판매로 각종 온라인 서점에 베스트셀러 상위에 올랐다. 참 희한한 일이다. 물론 내용을 보지 않았으니 딱히 할 말은 없다. 그렇다고 보고 싶은 생각도 없다. 하지만 읽어 볼 것이다. 김어준은 무학의 통찰(요즈음 김어준이 나는 가수다 때문에 잘 쓰는 말이다), 반론은 받지 않는다는 식이다. 자기 할 말만 하고 그만 둔다. 그래도 많이 팔리면 장땡 아닌가? 아프니까 어쩌구도 100만부가 넘게 팔렸는데... 한데 김어준의 책이 왜 팔릴까? 나는 꼼수다의 인기를 힘입어 예약 판매된다. 이게 우리 나라의 독서 수준이다. 책의 내용은 상관없다. 이슈만 중요하다. 만 몇천원은 별다방 커피 두 잔 값이다. 사실 큰 부담없다. 그래서 나는 꼼수다의 기대감으로 예약판매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만약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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