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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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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06 6월에는 15권을 구매하고 예문당님께 3권을 받았다. 하여 지금까지 올해 총 56권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24권을 받았다. 도서관에서 6권을 빌려 4권을 읽었다. 집에 쌓여 있는 책도 읽지 못하면서 또 구매하고,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려 읽다니 참 이상한 일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번달에는 읽은 책과 읽지 않는 책을 정리를 해야겠다. 책을 쌓아두냐고 와이프가 성화이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이번 달에 읽은 서돌출판사의 은 꼭 읽어보길 권한다. 는 읽으면 좋은 책이다. 더불어 나 안에 있는 또 다른 편견 는 우리가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것이다. 박노자의 는 나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저자의 파란 눈으로 바라본 한국이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아니 부끄럽게 한다. 은 우리가 사는 별, 지구를 ..
생각나는 대로 붓가는 대로 : 바다의 기별 바다의 기별 김훈의 책은 처음이다. 먼저 사놓았던 을 드문드문 읽은 것이 전부이다. 두 권으로 그의 글의 변화를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과 같은 투가 더 좋다. 아버지와의 화해, 30년 김훈의 글을 보면 김훈의 글을 좀 더 이해하기 쉽다. 이런 설명보다도 자신의 느끼는 바가 중요하지만 늘 부족한 나로서는 다른 이의 도움도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다. 아마도 사놓은 그의 소설을 읽을 것이다. 오래 묵혀 더 이상 미물 수 없는 상황이고, 소설이 눈에 안들어 온다는 핑계는 더이상 하지말자. 벽초도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10권이라 부담스럽고 책도 없다. "칠장사 기행"은 에세이 그중에서 기행문을 어떻게 전개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적어도 나에게는) 모범을 보여준다. 칠장사는 임꺽정의 절이다.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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