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변화

(3)
발바리 : 연관글 이어가기 누더기를 걸친 사람이 지나가면 발바리가 컹컹 짖어댄다. 그러나 이것은 꼭 개주인의 뜻이거나 주인이 시켜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 발바리는 종종 그의 주인보다도 더 사납다. - 노신 느낌의 단편 中 + 어떤 관료 - 김남주 관료에게는 주인이 따로 없다! 봉급을 주는 사람이 그 주인이다! 개에게 개밥을 주는 사람이 그 주인이듯 일제 말기에 그는 면서기로 채용되었다 남달리 매사에 근면했기 때문이다 미군정 시기에 그는 군주사로 승진했다 남달리 매사에 정직했기 때문이다 자유당 시절에 그는 도청과장이 되었다 남달리 매사에 성실했기 때문이다 공화당 시절에 그는 서기관이 되었다 남달리 매사에 공정했기 때문이다 민정당 시절에 그는 청백리상을 받았다 반평생을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했기 때문이다 나는 확신하는 바이다 ..
'나'가 바뀌면 '우리'가 바뀐다 지금은 RSS로 구독하기에 메일링을 신정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하지만 얼마전만 하더라도 매일 메일로 보내지는 좋은 이야기가 전부 였지요. 전에 신청한 메일이 아직도 매일 옵니다. 그중에서 유머를 하나 읽었는데 그것을 유머라고만 여기기에는 많은 생각을 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이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나에게 맞추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문제는 단순해지고 해답이 바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다시 읽어 보는 유머가 그러합니다. 상대방이 바뀌기를 바라지말고 내가 변한다면 삶이 조금이나마 편한하고 여유로와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은 어렵지만 작은 것부터 나를 바꾼다면 우리가 바뀌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하라 : 퍼플오션전략 이 책을 처음보고 퍼플오션전략 세스 고딘의 를 떠 올렸다. '블루오션을 뛰어넘는 21세기 생존비법'이라는 부제가 더욱 더 그러한 생각을 하게 하였다. 하지만 내용은 제목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된다. 원래 책의 의도는 지금까지 해오던 전략에서 벗어나 새로운(저자가 말하는 것은 퍼플오션) 전략으로 차별화를 진행하는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독자에게 '전략'을 알려주고자 하였으나 '전략'보다는 현상을 나열해주고 있다. 그렇다고 이러한 작업이 불필요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제목은 전략을 말하면서 내용은 다르게 진행하는 것은 독자들에 대한 기만(?)이다. 그렇지만 의미있는 작업임에는 틀림없다. 왜냐하면 저자가 소개하는 여러 기업중 몇 가지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독자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