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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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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신선한 과일이나 우유처럼 유통기한이 있다 한때(지금도 유효한 말이지만) '열심히는 당연하고 잘 해야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똑바로 일하라'가 그 뜻과 일맥상통함 한다. 누구나 일을 하고 생활하지만 효율적으로 잘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망설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영감은 소멸한다.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 있다. 아이디어는 불멸이다. 영원하다. 하지만 영감은 영원하지 않다. 영감은 신선한 과일이나 우유처럼 유통기한이 있다. 뭔가를 하고 싶다면 당장 해야 한다. 두어 달 뒤로 미루지 마라. 나중에 하게 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나중에는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금요일에 영감이 솟았다면 주말을 완전히 비워 그 일에 매진해라. 영감이 충만할 때는 두 주가 걸릴 일을 단 2시간 만에 해낼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영..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 : 월급의 비밀 '주는 사람은 알지만 받는 사람은 모르는' . 참으로 자극적인 제목입니다. 한데 제목만큼이나 내용은 자극적이지 못합니다. 매일경제신문 기자 3명이 모여 무슨 생각으로 이런(?) 책을 내었을까? 물론 제목이 주는 효과로 판매에는 도움이 되었을것입니다. 연봉협상에 대하여 16가지로 정리한 내용이 나옵니다. 책의 다른 내용을 전부 무시하더라도 이 내용만은 곰곰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책의 내용 전체가 맘에 드는 책이 얼마나 될까요? 1년에 한 두권 만나기도 힘들 것입니다. 책의 내용을 탓하기보다는 그 속에서 내용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연봉 협상의 16가지 비밀 병기 1.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감을 가지면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닌, 설..
무능한 부장, 10년 고난을 뚫다 :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나우콤은 알아도 문용식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나서 '무능한 부장' 문용식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의 말처럼 단지 '호구지책'때문이었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선견지명의 반대말이 있어요. 이것 역시 사자성어인데요, 호구지책이라고 .... "멀리뛰기 위해선 최대한 웅크려라"는 그의 말에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나이가 젊을수록 무척이나 힘든 말중에 최고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무던한 성격이라고 쉽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책을 읽고나니 10년이라는 세월에 대한 집착(?)의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현장형으로 일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나중에 업무 배분의 333원칙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자신의 에너지와 시간을 고유 업무에 3, 조직관리 3, 나머지..
신뢰와 자부심 그리고 재미가 있는 행복한 일터 :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제목이 다소(아니 많이) 이해가 안되는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CM이 무엇인지 이제 처음 알았습니다. 우스게 말처럼 김도향 씨처럼 광고를 만드는 것도 아닐터인데 말입니다. 건축에서 프로젝트관리와 같은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일을 하지않으니 명쾌하게 설명이 어렵고 또 이러한 것이 있다는 것만 알고 싶습니다. 누구나 성공(? 이 성공라는 부분에 매번 의구심이 갑니다. 무엇이 성공인지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선행되어야 함에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하고 싶습니다. 그 성공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많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성공하려면 기본적인 능력외에도 운이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운이 따라도 노력과 능력이 뒤따라야 한다. 바꾸어 ..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천재성을 가진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 린치핀 린치핀(linchpin) '바퀴를 고정시키는 핀'인 린치핀은 어떤 조직이나 계획 등에서 핵심이 되는 인물을 지칭하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 , 의 저자 세스 고딘의 신작은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라는 도발적인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 린치핀"이 되기 위한 안내서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재다"라며 저자는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천재는 나와는 상관없는 저 머나먼 별의 다른 사람의 이야기라 많이들 여깁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는 천재라고 말하는 저자의 의견에 지금은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천재라는 정의를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탁월한 능력과 통찰을 가진 사람"이라 통칭한다면, 굳이 "천재가 되기 위하여 노벨상까지 탈 필요는 없다..
여러분의 삶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낭비하지 마세요 :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아이폰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스티브 잡스 말고 IT 천재들은 또 누가 있을까요? IT 세계 안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스티브 잡스처럼 IT 프로가 될 수 있을까요? 그 모든 궁금증을 이 책 속에서 풀 수 있습니다. 책이 배달되어 먼저 읽은 사람은 초등학교 4학년인 큰 아이입니다. 평소 잡스에 대하여 알고 있는 아이이기에 책이 배달되지마자 읽어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잡스에 대하여 느끼는 점이 저와 아이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습니다. 아이들은 잡스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 둘 다 아이팟을 가지고 있고 제가 쓰고 있는 아이폰에 대하여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잡스에 대하여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부모의 꼭두각시가 아닌 독립적인 아이로 키운다 아이가 잘 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저도 두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입니다. 우리 아이가 누구보다도 잘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물론 잘된다는 것에 대한 고민은 늘 가지고 있고 풀지 못하고 있는 난제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역설과 패러독스 같은 난제보다도 더 어려운 난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풀어보는 석학들의 난제들 : 패러독스 논리학) 이러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얼마전에 읽은 에서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쓴 내용 중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스님이 말씀하신 내용대로 행동하기에는 너무 힘들지만 여러번 읽고 그 행간行間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여러번을 더 읽고 깊은 뜻을 새기려 하지만 좀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바르게 살기 위하여 바르게 생각하기 : 생각버리기 연습 어떻게 생각을 하여야 하는지에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온 책들도 어떠한 사고로 사물을 바라보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신식(?) 스님인 저자의 생각버리기는 제목만으로는 의아한 점이 많았습니다. 또한 쉽게 읽을 수 있는 편한 책으로 생각했습니다. 이것도 생각이 많은 저의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이 책을 잡은지 근 한 달만에 마지막 장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원인은 대부분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정적인 생각이 문제이다. (5쪽) 저자는 이러한 것을 생각병이라 말합니다. "우리 마음은 새로운 자극을 얻기 위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몰고 가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이 사고병, 즉 생각병이다"고 했습니다. "생각병에 결리면, 조금씩 자기..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난독亂讀은 피해야 한다고 했지만 습관은 쉽게 버릴 수 없다. 지금도 한권을 끝까지 읽지 않고 몇 권의 책을 같이 읽는다. 출퇴근시, 화장실, 회사 그리고 집에 읽는 책을 따로 두고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도 3~4권을 책을 읽는다. 이번에 읽고 있는 책에서는 우연히 같은 맥락의 내용이 나온다. 부드러움과 경청이다. 자기계발서라 유사한 내용이 나오는 것일까? 각기 다른 시대, 다른 지역에서 쓴 책의 내용이 같은 맥락이라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진리는 모두 통한다. 각기 말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내용은 같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 사소한 것이지만 매우 중요한 법칙. The Little Big Thing. 작은 결론의 합집합이 거대한 힘의 결정체가 된다. 사소함이 만드는 위대한 성공 법..
맛집에는 그들만의 사연이 있다 : 대통령의 맛집 이 책을 보면서 지금까지 대통령이 몇 명일까 궁금했습니다.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이명박 이렇게 10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고인이 된 분들도 몇 명이 있습니다. 사람의 입맛이란 다 달라 각기 좋아하는 것이 다릅니다.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부터는 서민 출신임을 강조하였기에 그리 고상한(?) 입맛은 아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애서 소개된 20가지 중에서 제주 다금바리를 제외하고는 가끔식을 먹어오던 음식입니다. 책에는 20가지 맛집을 소개합니다. 어디 맛집이 이게 전부 다가 아닐겁니다. 맛 집 소개는 주관적인 면이 강하고 언론에 소개된 맛집이라는 곳이 그리 맛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략 80%정도는 성공이니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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