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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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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에 대한 몇 가지 ... 나는 꼼수다(나꼼수)를 계속 들었다. 나꼼수가 많이 다운되고 많이 회자되는 이유가 궁금하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왜냐하면 섹스에 대한 대리배설을 마광수가 말했다면 정치(정치라기 보다는 이명박)에 대한 대리배설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나꼼수의 문제점은 "그래서 어쩌라고"가 없다. 단지 이러하다는 것 뿐이다. 대안이라는 것이 검은 넥타이를 고수하는 이유를 말하면 꿈에서도 잊지 못하는 노통을 떠올리게 하며 그 대안으로 문재인을 말한다. 한데 왜 문재인일까? 나꼼수에 대한 몇 가지 글을 보았다. 나꼼수를 듣되 이런 의견도 있음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먼저 많은 소위 진보인사(이런 말이 적절한지는 모르겠다)의 말을 들으면 나꼼수에 대해서는 같은 편이라 여겨서 왠지 관대함을 느낀다. 김어준의 무학의 통찰과 ..
랜드마크가 있는 도시를 꿈꾸는 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디자인도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제가 꿈꾸고 희망하는 서울은, 뉴욕과 같이 경제가 활기찬 도시, 파리와 같은 문화의 도시, 런던과 같은 품격있는 도시, 밀라노와 같은 패션의 도시, 시드니와 같은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있는 도시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한데 이루어져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도시, 서울만의 고유한 것으로 세계무대에 승부하는 특별한 브랜드가 있는 세계도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사 중, 2006년 6월)'랜드마크'를 만든다고 한다. 랜드마크는 내가 외친다고 하여서 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이가 불러주어야 한다. 남이 하니 나도 해야한다는 또 임기중에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조급증을 만든다. 이상한 청계천 - 어느정도 인정한다. -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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