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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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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개에게 개밥을 주는 사람 : 허튼 생각 하우스의 주인이 꼭 국가라고 한정시킬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를 한정시키고 있는 권력이면 모두 같습니다. 왜 권력에 종속되어야 되는 것에 대한 의문은 부질없습니다. 나는 나를 규정하는 모든 것들이 나에게 던져줄 개밥그릇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한없이 불쌍한 표정을 하며 한 푼이라도 더 줄 것을 호소하듯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근면하고 정직하게! 성실하고 공정하게! 누구를 위하여 봉사하고 있는 것인가. 당의 명령이라면, 당신의 뜻이라면 ... 나의 당은 누구이며 나의 님은 누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개밥그릇에 한 푼 던져주는 그 주인(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사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주식이 도박이라는 말에 현실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왜 주식은 비난받지 않을..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 1인자를 만든 참모들 역사에 기록되진 않았지만 보스라 칭해지는 (그들은 보스이지만 결코 리더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사람들에게는 참모들이 있었다. 그들이 모시던 보스들이 성공하지못한 것은 그들 자신이 유능한 참모가 아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참모와 2인자는 다르다. 참모가 꼭 2인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만일 2인자를 원하는 참모라면 진정한 참모가 아니다. 또한 대부분의 참모는 자신이 보스를 선택하지만 대부분 아니 거의 2인자의 전부는 보스가 정해준다. 2인자는 자기의지와는 상관없기에 대부분 2인자로 끝나거나 그냥 2인자일뿐이다. 그 보스가 그것을 바라기 때문이다. 결코 자기를 능가하는 2인자를 원하는 보스는 없다. 참모는 자신이 보스를 선택한다. 자신이 선택하였기에 보스와 대등한 관계를 가진다. 보스가 정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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