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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레인의 예술·실천 통해 본 재즈와 흑인 민권운동의 역사 저항의 재즈, 그 안에 우뚝선 '거인' 의 삶 [한겨레 2004-07-09 17:27] 콜트레인의 예술·실천 통해 본 재즈와 흑인 민권운동의 역사 “흑인 연주자가 나팔을 불기 시작하면, 그것은 곧 즉흥연주가 되고 새로운 창조가 된다. 그것은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것, 즉 그의 영혼인 것이다. 재즈는 미국에서 흑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유일한 분야다.” 미국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엑스가 1964년 뉴욕의 한 정치 집회에서 한 말이다. 이 자리에 청중으로 앉아 있던 재즈 연주자 존 콜트레인은 조용히 주먹을 움켜쥐었다. 오늘날 피부색을 불문하고 전세계 애호가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는 사실 백인의 억압과 인종차별로 고통받던 미국 흑인들 속에서 탄생한 음악이다.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온 미국흑..
싱크대를 뒤지는 바퀴벌레 6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의 체포 동의안이 부결된 뒤 김재원의원은 “수사기관이 바퀴벌레를 잡으려고 싱크대를 뒤지지는 않지만 밖으로 나온 바퀴벌레는 잡는다더라. 우리 의원들은 언제든 잡힐 수 있는 바퀴벌레”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국회를 싱크대에, 의원들을 그 안에서 분주히 돌아다니는 바퀴벌레에 비유한 것이라 한다. 디지털뉴스센터는 김의원이 이어 “때문에 (의원이 국회밖으로 나가도록 하는)불체포 특권을 포기하지 말자” 자기를 바퀴벌레라고 비하하는 사람들에게 어찌 백년대계(?)를 論하라고 할 수 있겠느냐? 바퀴벌레를 뽑은 나는 무엇이고, 검찰은 살충제인가
Aha! 아하! : 일상에서 발견하는 창의력의 8가지 원천 YES24에 적립금이 11,843원이 남았다. 지금껏 배송비가 무서워 인터파크에서 주문을 했는데 배송비가 무료라 적립금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살 책은 많은데 적립금 한도내에서 정하기가 어렵다. 책값이 왜 이렇게 비싼지... 그러던 중 8,000원짜리를 발견 하였다... "Aha! 아하! : 일상에서 발견하는 창의력의 8가지 원천"을 주문하였다. 어제 주문을 하였으니 오늘 정도는 올지 모르겠군.... 아직 내용은 모르지만 다이어리에 몇년(?)전 부터 메모가 되어 있던 책이다.. 오늘 도착하면 주말에 읽어보아야 겠다... 한가지만 더. Yes24.com은 시스템 변경후 영 엉망이다. 개편 초기라 좀 그런 면도 있겠지만... 배송은 빨리 된다고 했으니 함 믿어보자...
역발상 - 다시 돌아보며 한때 "역발상 마케팅" 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판매도 할 수 없으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기도 있었다... 약간(?)의 착오로 사업이 진행이 안된 것일까 아니면 "역발상"을 가장한 사기극인가? * 출 처: iWeekly 관련 사이트 : 하프프라자 피해자 모임 불세출의 CEO냐,희대의 사기꾼이냐? 車부터 정보가전제품까지 몽땅 반값판매…하프플라자 유혁수 대표 글 정재학 기자 (zeffy@joongang.co.kr) 사진 김영선기자 무더 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8월 중순. 유혁수(31) 사장과 창업 멤버 세 사람이 머리를 맞댔다. 가진 돈은 거의 다 떨어져가는 상태였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이었다. 그들은 앞선 몇 번의 실패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하나 떠..
"장산곶매 이야기" - 백기완 출판 안내 글 우리 겨레 위대한 서사시, 아니 세계인의 위대한 이야기 문학, 장산곶매 이야기 원본이 출간되었습니다. 노나메기와 연구소 사정으로 그냥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노나메기 회원 여러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습니다. 백기완 선생님은 늘 아름다운 우리말을 끄집어 내서 널리 쓰시고 계십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동아리, 새내기, 달동네, 새뚝이...)그 밖에도 많이 있습니다만 이번 책 장산곶매 이야기에도 선생님께서 끄집어 낸 아름다운 우리말은 1천5백개의 낱말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이 책을 가지겠다는 회원들께는 백기완 선생님의 친필 서명을 담아 정성껏 보내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책 제목 : 장산곶매 이야기 1,2권 책 쓴이 : 백기완 책 값 : 각 권당 1만5천원 두 권에 ..
애린 간행에 붙여 애린 간행에 붙여 애린의 실제 인물이 누구냐고 묻는 사람이 많은데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만해더러 님이 누구냐고, 어떤 여자냐고 묻는 바보짓처럼. 구태여 그리움이니 목마름이니 잃어버린 민주주의니, 분단된 조국 따위 뱀발을 붙여 섣부른 설명을 가할 필요가 무엇 있으랴. 구태여 말하라면 모든 죽어간 것, 죽어서도 살아 떠도는 것, 살아서도 죽어 고통받는 것, 그 모든 것에 대한 진혼곡이라고나 할까. 안타깝고 한스럽고 애련스럽고 애잔하며 안쓰러운 마음이야 모든 사람에게, 나에게 너에게, 풀벌레 나무 바람 능금과 복사꽃, 나아가 똥 속에마저 산것 속에는 언제나 살아 있을 것을. 그리고 그것은 매순간 죽어가며 매순간 태어나는 것을. 그러매 외우 이문구형은 『애린』을 일러 인물시뿐 아니라 만물시라고 하였것다. 아직..
그리움 그러나 어쩌랴 가슴이 이토록 미어지도록 아픈것을 눈이 오고 또 날이 풀려 눈이 녹고 세상 이치가 그런것을 내가 아니라고 해보아야 가슴이 미어지는 그리움이 괴로움이 될줄은..
책정리 달인들의 노하우 10가지 책 많이 읽기로 유명한 일본의 언론인 다치바나 다카시는 책을 이고 이사를 다니다 결국엔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빌딩을 사들여 서가 전용으로 꾸몄다. 이것이 그 유명한 ‘고양이 빌딩’이다. “책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요?” (1) 분류 공식의 노예가 되지 말라〓개인 서가를 정리하면서 도서관의 분류법을 따를 필요는 없다. 도서관의 분류법은 전문적이어서 일반인은 책을 찾는데 오히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연역적이 아니라 귀납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2) 모든 책은 3가지로 분류하라〓책 을 중요도에 따라 3가지로 분류한다. 1종은 바로 곁에 두지 않으면 작업 효율이 떨어지는 책이다. 2종은 가끔 찾아보는 중요한 책, 3종은 더이상 찾지는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책이다. 1종은 책상 위나 옆의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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