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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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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은 윤각이고 배치이며, 앞으로 도래할 사건의 결정체이다 개념이란 무엇인가?개념이라는 것은, 그것이 무한을 받아들이는 순간 내재성의 평면에서의 특이성의 운동 그 자체가 된다. 개념은 조각난 전체로 정의된다. 개념은 이질적인 구성 요소들의 유한한 다양체를 일관적이고 불규칙한 방식으로 자르고, 이를 강도적 떨림 속에서 응축시킨다. 우리는 개념을 주름의 조각이라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개념은 무한한 속도로 절대적 비행 상태에 있는 점이 두루 돌아다니는, 유한한 수의 이질적인 구성요소들의 분리 불가능성이다. 개념은 이웃관계 외에 다른 규칙을 갖지 않는다. 개념은 항상 질서에 속한다. 그것은 어떤 아주 활기찬 무엇이고, 삶의 양태이다. 개념을 광적으로 창조하는 것은 여러 수준에서 이 함성을 표현한다. 개념은 자유롭고 야생적인 상태에 있는 사물 자체이다. 개념 안에 무..
개념은 여러 개별적 현상의 보편화 결과이다 개념이란 무엇인가? 객관적 현실의 여러 대상 · 현상의 보편적 · 본질적 표지標識를 취급하는 사고형식. 인간이 자연을 인식하는 과정은 자연의 여러 대상 · 현상의 감성적 지각, 직접적 직관에서 시작된다. 개념은 여러 개별적 현상의 보편화 결과이다. 이 보편화의 과정에서 우리는 우연적 여러 계기나 비본질적 여러 성질을 사상捨象하고 여러 대상의 공통적 성질을 끄집어냄[抽象]으로써 여러 대상의 본질적 · 기본적 · 결정적 연관과 성질을 반영하는 개념을 형성한다. 레닌은 인식에서의 과학적 개념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규정했다. "사고는 구체에서 추상으로 상승할 경우, 그 사고가 올바른 것이라면, 진리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리로 다가간다. 물질 · 자연법칙 · 가치 따위의 모든 과학적 추상은 자연 및 사회를 ..
개념을 올바로 구사하면 정확한 이론을 구성할 수 있다 개념이란 무엇인가?철학에서 말하는 개념은 인식 과정에 개입하는 관념의 의미와 연관된다. 하지만 다른 학문에는 개념이 이론을 전개하는 주요한 도구로 사용된다. 이론은 개념을 논리적으로 엮는 체계라고 볼 수 있다. 개념을 올바로 구사하면 정확한 이론을 구성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론에 따라 같은 개념이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로 많다는 점이다. 먼저 '개념에 대한 개념'부터 다시 규정해야 할 듯하다. 그러나 사실 많은 개념을 올바로 정의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러므로 특정한 개념의 의미를 알고자 할 때는 반드시 그 개념이 사용된 맥락 혹은 이론 체계를 고려해야만 한다. + 남경태의 《개념어 사전》에서 개념을 정리한 내용이다. '사전'이라는 제목처럼 개괄적인 내용이다. 개념을 정리하는 이유와 마찬..
개념은 의식 속에 내재한 보편적인 틀이다 개념이란 무엇인가?개념은 의식 속에 있는 보편적인 틀이다. 구체적인 대상이 가진 가장 공통된 특징이 개념으로서 우리의 의식 속에 존재한다. 만약 개념이 자리 잡고 있지 않다면 외부 세계의 각 사물은 우리의 의식 속에 분석되지 않은 한 덩어리의 영상으로 지나갈 뿐이다. 우리는 점차 이 세계의 사물을 구분 지을 줄 알게 되고 그 속에서 사물 간의 질서와 관계도 이해해나갈 수 있다. 개념이란 우리의 의식 속에 구성된 인식의 틀이며, 우리는 그것을 통해 세계를 파악해 간다. 그 개념은 각 사물이 가진 보편적인 특성을 파악하려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대상에 상응하여 살아 움직인다는 점에서 생동하는 우리 의식의 활동성이다. + 《대순회보》에 실린 개념에 관한 글이다. “넌 왜 그렇게 개념이 없니”라는 표현에서도 우리..
개념이란 여러 가지 물체나 생각을 하나로 묶는 것이다 개념이란 무엇인가? 복잡한 개념을 배워야 하는 학생들은 개념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를 이해하면 어려운 개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개념이란 여러 가지 물체나 생각을 하나로 묶는 것이다. 사람들이 개념을 정의를 통해 이해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적 정의를 모르면서도 그 개념을 이해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사전적 정의가 전혀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전적 정의는 개념을 학습할 때 보조적 역할을 하지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상 언어에서 쓰는 개념 대부분은 이렇게 비체계적이고 모호한 경향이 많이 있다. 개념의 본질을 이해하고 개념의 모호성을 일단 받아들여야 복잡한 개념을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개념을 사전적 정의로만 이해하려 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 + 인터넷..
개념은 많은 표상 가운데 공통적인 특징을 끄집어내어 만들어진다 개념이란 무엇인가?철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프랑스 사상가 질 들뢰즈는 새로운 개념을 만드는 행위라고 답한다. 결국, 철학하는 행위란 낡은 개념들을 위해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대상을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바꾸어 쥐는 과정에서 '개념'이 생겨난다. 인간은 사물을 지성으로 '붙잡는' 것이고, 인식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인간은 받아들인 지각 중에서 공통적인 특성을 끄집어내어 어떤 독립적인 단위로 모은다. 인간은 사고능력에 따라 갖가지 사물에서 공통 부분을 인식하고 끌어내기 때문이다. 인간이 세계를 개념으로 파악하는 것을 보면 인간이 세계를 어떻게 분절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개념은 많은 표상 가운데 공통적인 특징을 끄집어내어 만들어진다. '개념'이야말로 인간의 논리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
하나의 개념은 언제나 개념의 갈래 속에 존재한다 개념이란 무엇인가?개념이 없다면 우리가 경험한 것은 흘러가는 물처럼 지나가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개념이 경험을 포착해 주고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 준다. 막연하고 모호했던 경험이 개념을 통해서 정리되고 의미를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세계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념을 사용해야 한다. 인간이라는 주제가 무수히 다양한 것을 붙잡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로 개념이다. 우리는 개념에 너무 익숙하기에 모든 직접적인 경험을 개념을 통해서만 이해해야 한다. 그럴 때 오히려 개념이 세계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왜곡시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개념을 통해서 경험이 포착되어야 하기도 하지만, 또한 역으로 경험을 통해서 개념이 풍부한 내용을 갖추어야 한다. 개념과 경험은 서로 전제하며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
개념은 언어와 함께 생겨나 언어로 표현된다 개념이란 무엇인가?인간은 개념을 사용해 사물과 그 과정의 본질적 특징을 포착하며, 일반적인 사물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법칙 또한 발견할 수 있다. 개념은 언어와 함께 생겨나 언어로 표현된다. 언어로 표현되는 개념이 용어이다. 개념은 사물ㆍ과정이 여러 가지로 비교되어 사고 속에서 그 구성요소로 나누어지고(분석), 그 본질적 특징이 비본질적 특징으로부터 구별되어(추상), 이러한 본질적 특징이 개괄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 중원문화에서 2009년 출간된 《철학사전》에서 정의된 "개념"이다. 문자로 정리하다 보면 사물의 실체가 분명해진다. 쉽게 말해, 개념이 잡힌다. 정리하면 정리가 되고 개념이 잡힌다. 또 정리된 것을 읽는 것만으로도 개념이 잡힌다. 덧붙임_ 개념에 관한 개념 개념은 일종의 ..
개념은 일종의 관념이다 개념이란 무엇인가?재야철학자 조광제의 《철학 라이더를 위한 개념어 사전》에 서술한 '개념'에 대한 개념이다. 문자로 정리하다 보면 사물의 실체가 분명해진다. 쉽게 말해, 개념이 잡힌다. 정리하면 정리가 되고 개념이 잡힌다. 또 정리된 것을 읽는 것만으로도 개념이 잡힌다. + 개념은 일종의 관념이다. 관념은 관념인데, 감각적인 관념이 개별적인 관념인 것과 달리 개념은 보편적인 관념이다. 모든 학문은 개념을 잘 정의하고 그 개념을 체계적으로 잘 엮어서 이론화하는 것이고, 그럼으로써 어떤 상황을 주더라도 그 상황에 원리적으로 잘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이론적인 기초를 제공한다. 그만큼 개념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수단이다. 개념은 기본적으로 감각적인 복합 관념과 어떻게든 관계를 맺어야 한다. 관계를 맺지 않는 ..
개념에 관한 개념 개념이란 무엇인가? 개념을 알아야 개념이 선다. 참 쉬운 말이다. 한데 개념이 뭔지 모르는데 어찌 개념을 말하며 그런 개념으로 어찌 개념이 서겠는가. 어렵다. 사물의 개념에 관한 정리를 하고자 한다. 그러자면 먼저 개념이 뭔지 알아야 개념을 정리할 수 있다. 개념에 관한 많은 개념을 읽었다. 대부분 철학적 개념에 대한 개념을 나열하고 있다. 하지만 개념 잡을 수 있게 정리한 글은 많지 않다. 개념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하지는 못했지만, 사물의 개념을 정리하는 이유는 명확해진다. "인간의 감각과 사고의 확장은 문자를 기반으로 한다. 문자가 없으면 인간은 외부 세계와 소통할 수 없다. 문자로 정리하다 보면 사물의 실체가 분명해진다. 쉽게 말해, 개념이 잡힌다." 황교익의 말처럼 나의 생각이든 남의 생각이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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