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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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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도 너무 모른' 문화부 '몰라도 너무 모른' 문화부 졸속행정의 전형을 보인 문화부. 실제로 정가제가 시행된 뒤 서점시장 파이는 되레 줄었다는 주장이다. 인터넷 서점업계는 "정부가 내세운 정가제 명분 중 단 하나도 제대로 된 게 없다"며 "서점들은 문을 닫고 우회할인에 인터넷서점 수익은 여전히 나쁜데다 고객들마저 외면해 오히려 상황은 더욱 나빠진 꼴" 정가제는 의외의 결과도 가져왔다. 당초 문화부의 취지는 인터넷서점의 과도한 할인을 규제하고 중소서점의 살길도 함께 열어주겠다는 것. 저가공세를 앞세운 인터넷서점으로 동네서점이 고사위기에 내몰린다는 비난이 뜨거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정가제 도입 이후 종합쇼핑몰과 홈쇼핑이 이익을 챙기는 이변을 낳았다. 원문 보기 inews24.com
心香 몇년전인지는 기억이 없지만 원성스님께서 제 얼굴을 보고 써 주신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알아서가 아니라 전시회 가서...
변호사에 대한 말. 말. 말. 1. (질문) 변호사와 정자(精子)가 공통적으로 갖고있는 것은? (정답) 언젠가는 인간이 되려는 꿈. 2. 칵테일 파티에 참석중이던 내과의사가 그를 알아본 한 남자로부터 위궤양 관리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상세한 조언을 들은 그 남자가 자리를 뜨자 의사는 옆에 있던 변호사에게 “파티에서조차 이런 직업적 질문을 받고 시간을 뺏길 때는 어떻게 처리하느냐”고 물었다. 변호사는 “상담료를 받아낸다”고 알려줬다. 이튿날 오전 의사는 변호사 말대로 그 남자에게 50달러짜리 청구서를 보냈다. 그런데 그날 오후 날아든 변호사의 100달러짜리 상담료 청구서를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목수와 연장 목수와 연장 목수가 갖추어야 할 소양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틈틈이 잘 드는 연장으로 갈고 손질하는 것이다. 그 연장을 사용하여 문갑과 책상 또는 사방 등을 만들어 내고 도마나 냄비 뚜껑까지도 멋지게 잘 만들어 내는 일이 목수로서 가장 중요하다. - 『五輪書』中 - 미야모토 무사시 -
2004년 새롭게 출발합시다. 2004년 새롭게 시작합시다. ... 작은 배로 험난한 바다를 떠도는 돛단배같은 우리의 인생일지라도...
2004년을 맞으며~~ 2004년이 또 지나가고 있다. 긴긴 혼돈의 끝은 2003년으로 마치고자 한다. 긴 혼돈의 터널을 지나서.... 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 박차고 나가고 싶다. 2004년에는.. 나를 짓누르고 있는 혼돈의 어두움을 떨치고 붉은 태양이 내리쬐는 터널 밖으로 가야겠다.. 매일처럼 이 열차를 기다리는 저 모든 사람들 그들 모두 아니, 우리들 모두를 태우고 아무도, 단 한 사람도 내려서는 안되지 마지막 역과 차량 기지를 지나 열차와 함께 이 어둔 터널을 박차고 나아가야지, 거기까지, 우리는 꿈을 꿔야지, 함께 가야지, 우리는 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中 - 정태춘
2004년 2004년에는 福 많이 받으세요~~
Remembrance - Bill Viola Remembrance 2002 Color video on LCD flat panel mounted on wall (49 x 38 x 6 cm) 화면 속의 여자가 계속하여 감정의 변화를 표정과 몸짓으로 보여주고 있다. 초상화에 그려진 인물을 보는 듯한 꿈결처럼 느린 움직임과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출은 인간 내면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세월의 무덤 깊이 과거에 대한 기억의 시체들을 완벽하게 암장시켜 버리고 마침내 일체의 번뇌와 무관해져 버리는 상태 망각 - 李外秀[감성사전] 인간이란 잊으려 할수록 잊지 못하는 동물이다. 망각에는 특별한 노력 따위는 필요도 없는 것이다. 끝도 없이 밀려오는 새로운 일들 따윈, 거의 모두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잊었다는 것조차 모르는 게 보통이다. 어느 때 문득, 그러고 보..
Study for The Path - 빌 비올라(Bill Viola) Study for The Path - 빌 비올라(Bill Viola) 2002 Color video triptych on three LCD flat panels mounted on wall (38 x 176 x 6 cm) 어느 햇빛 좋은 여름날 산 속의 길을 사람들이 계속 지나가고 있다. 거기에는 어떠한 순서나 따라야 하는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며 걷고 있는 개개인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작과 끝이 없는 채로 계속 진행된다. 인생의 여정을 산 속을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비유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모든 것을 버리고 숲으로 가고 싶다. 아무 생각도 아무런 의미도 없이 한없이 뚜벅 뚜벅 걸어가고 싶다... 인생이란 아무도 없는 숲길을 홀로 걸러가는 고독한 여정과 같은가? 빌 비올라 Bil..
매일 당신에게 팔만육천사백원이 주어진다면... 매일 당신에게 팔만육천사백원이 주어진다면...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 계좌는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 당신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그냥 지워져 버리죠.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연히!!! 그날 모두 인출해야죠!!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 아침 86,400초를 우리는 부여받고, 매일 밤 우리가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진 시간은 그냥 없어져 버릴 뿐이죠. 잔액은 없습니다.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없어요. 매일 아침 은행은 당신에게 새로운 돈을 넣어주죠. 매일 밤 그날의 남은 돈은 남김없이 불살라집니다. 그날의 돈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손해는 오로지 당신이 보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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