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말하는 말론 브란도를 추모하며
말론 브란도 주니어(Marlon Brando, Jr.), 1924년 4월 3일 ~ 2004년 7월 1일
Marlon Brando를 추모하며
“말론 브란도는 연기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고, 대변혁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아는 연기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말론 브란도에게서 여자를 뺏어 본 적이 있는 남자는 내가 유일하다.”
—영화배우 토니 커티스
브란도는 1951년작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비비안 리와 함께 출연했다. 이 영화로 그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르게 된다.
“나는 말론 브란도와 함께 일했던 멋진 순간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그와 함께 연기했던 그 장면들을 언제나 소중히 간질할거다. 그는 가장 관대하고 능력있는 배우 중 한 명이었다.”
—‘워터프론트’에서 에디 도일 역을 연기했던 배우 에바 마리 세인트
브란도는 ‘워터프론트’로 처음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
“그는 전세계, 그 중에도 특히 미국에 있는 많은 젊은 배우에게 있어 대부와도 같았다. 그는 젊은 연기자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그의 명성은 영원할 것이다.”
—‘대부’에서 톰 헤이건역을 맡았던 로버트 듀발
1972년작 ‘대부’에서 돈 비토 꼴레오네 역을 열연한 브란도는 두 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
“말론 브란도는 그의 죽음에 대해 비슷한 소감을 계속 늘어놓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내 소감은 간단하다. 나는 그가 세상을 떠나 슬프다.”
—‘대부’와 ‘지옥의 묵시록’의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브란도는 1979년작 ‘지옥의 묵시록’에서 미치광이 커츠 대령 역을 연기했다.
“그는 멀리 떠났다. 그는 너무나 가슴 따뜻하고 재미있는 친구였으며, 최고의 배우였다. 그와 같은 연기자는 결코 없었다. 우리는 이제 다시는 그를 보지 못할 것이다.”
—CNN 진행자이자 말론 브란도의 오랜 친구인 래리 킹
말론 브란도 80세 타계
말론 브란도 주니어(Marlon Brando, Jr.), 1924년 4월 3일 ~ 2004년 7월 1일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워터프런트’· ‘대부’ 등으로 많은 이들의 갈채를 받았던 금세기 최고의 명배우 말론 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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