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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작별한 직원에게 회사가 경조 휴가를 지급해야 할까?

한방블르스 2025. 11. 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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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죽음에도 경조 휴가가 필요할까?

반려동물과 작별한 직원에게 회사가 경조 휴가를 지급해야 할까?

대부분의 회사가 직원의 가족 혹은 가까운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경조사가 발생하면 경조 휴가를 지급한다. 하지만 만약 세상을 떠난 대상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라면 어떨까?

케이티 앳킨스의 5살 된 웰시코기 반려견 ‘골리앗’은 생김새와는 정반대인 이름을 지녔다.

앳킨스는 “처음에 데려왔을 때 키가 작아서 농담처럼 ‘골리앗’이라고 지었다. 하지만 골리앗의 내면은 정말 골리앗만큼 컸다. 정말 똑똑하고 항상 활력이 넘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골리앗은 예상치 못하게 죽었고, 앳킨스는 “가장 친한 친구를 잃는 것과 같았다”고 말했다.

케이티 앳킨스와 남자친구 데렉이 골리앗의 죽음을 애도할 수 있도록 앳킨스의 회사가 지급한 경조 휴가는 앳킨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앳킨스는 “골리앗은 내가 정말로 ‘내 강아지’라고 부른 첫 반려견이었다. 그는 나와 많은 것을 함께 했다. 내가 처음 집을 샀을 때도 골리앗은 내 곁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앳킨스의 회사가 골리앗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이틀의 휴가를 주었을 때,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웠다고 한다. 앳킨스는 그의 상사가 “공감을 참 잘해줬다”며 “업무와 관련된 일은 전혀 걱정하지 말고 필요한 만큼 시간을 가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반려동물의 죽음에도 경조 휴가가 필요할까? - BBC News 코리아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족을 떠나보내는 슬픔의 무게와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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