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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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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김병만씨. 살살 좀 합시다. 어제(24일) KBS 연예대상에서 김병만은 빈손이다. 달인이 끝나 용도폐기된 것인지 모르지만 그의 빈손이 아쉽게 느껴진다. 1박 2일 팀에게 대상을 준것은 강호동이 빠진 것에 대한 고육지책일 것이다. 누가 연예대상을 받아도 상관없다. 하지만 룰에 벗어나는 수상은 그것을 바라보는 많은 이에게 희망보다는 상처만 준다. 한동안 입에 오르내렸던 공동 수상의 병패를 답습한 것과 다름없다. 아주 좋게 생각한다면 팀수상이라는 것이 강호동에게 준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정말일까? 김병만을 보면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달인에서의 수 많은 기행(?)을 보면서 매주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는 것에 대한 경외감 마저 느끼게 한다. 이제 달인에서 그를 볼 수 없다. 아쉽다. 더 웃기는 사람보다 더 열심히 하는 사람..
1박2일을 그만 보려하는 이유 : 나만 아니면 돼 아이들과 별 일이 없으면 주말에 TV를 본다. 토요일에는 천하무적 야구단을 보고 일요일에는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을 본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아이들이 야구에 관심을 갖게하였고 글러브와 배트를 사게 하였다. (아마도 아마추어 야구가 활성화 되는데 큰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날씨가 좋으면 배팅과 피칭 연습을 한다. 야구룰도 알게되고 스포츠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되어 좋다. 더 좋은 점은 서로 헐띁고 싸우는 것이 없다는 점이다. 야구는 혼자서 할 수 없는 팀 플레이이기에 더욱 더 그러하다. 서로 도와가며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팀 플레이를 일러주기에 좋다. 세상은 혼자 살 수 없는 것이기에 좋은 사람과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알려주는데 도움이 된다. 아이들도 공감한다. 또 그들의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어 간다..
MC몽이 좋아지는 이유 별로 관심이 없던 MC몽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 저런 일반적인 연예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를 가수로 인정하질 않았다. 그의 모습을 알게 된 것은 1박2일에서 그를 자주 보게 됨이다. 그래도 그는 나에게는 여전히 말장난을 하는 연예인에 불과했다. 솔직한 모습에 그에 대한 비호감은 덤덤한 것으로 바뀌었다. 물론 의도된 연출로 만들어진 이미지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의도된 연출에도 '진정성'이 부족해 도태된 많은 연예인을 보아왔다. 그런 점에서 그는 진정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우연히 보게된 그의 인터뷰에서 그를 다시 보게되었다. 다시금 그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설령 그것이 의도된 작가의 연출이라하더리도 하지만 그렇게 믿고 싶지는 않다. 나를 사랑하는 5명이 있다면 반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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