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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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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관심에서 출발한다 매경에서 이라는 컬럼을 보았다. 다른 말을 하려고 인용한 것이 마음에 들어 생각해 본다. 얼마 전 학회에 참석하려고 일본을 다녀온 동료 의사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호텔에 도착하여 입구에 들어서는데 호텔 직원이 이름을 부르며 '○○님, 어서 오십시오'라고 반가운 인사를 했다고 한다. 당연히 처음 방문한 호텔이고 처음 보는 얼굴이다. '어떻게 이름을 알지?' 하고 의아해 하는데, '택시에서 짐을 내리면서 여행가방 네임태그에 적혀 있는 이름을 봤다'는 직원 이야기. 그 짧은 순간에 센스를 발휘한 직원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 덕분에 처음 가는 낯선 곳임에도 한없이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한상복님의 에서 "세상의 이치는 시험 문제를 푸는 것과 같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하면 풀리지 않는 일이란 없다(7..
배려는 선택이 아니라 공존의 원칙 배려 소설의 형식을 빌어 일깨우게 준 소중한 책(배려 - 한상복) 이다. 책을 읽으면서 늘 비슷한 부류의 책이 많아 읽기를 주저하였다. 하지만 읽지 않았다면 후회를 했을 것이다. 또 다른 이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아니 선물이라도 하여야겠다. 저자는 배려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 나간다. 예를 들면 "시험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풀어라"고 말한다. 학교 다닐때 많이 듣고 하던 말이다. 저자는 그를 빌어 "세상의 이치는 시험 문제를 푸는 것과 같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하면 풀리지 않는 일이란 없다(75쪽)"고 하였다. 또 "소통이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101쪽)"며 소통의 방법을 명쾌하게 보여주었다. 저자는 일을 하는 자세도 말하고 있다. 주인공 위의 아버지 말을 빌어 ..
공존 http://blog.naver.com/gepure/80002220119 공존 할 수는 없는 .. 같으면서도 다른 .. Love, Hate True, 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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