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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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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주 새로 나온 책 고대 그리스부터 현재까지 2000여년에 걸친 나체의 역사를 살핀 이 책은 인간이 도대체 왜, 어떤 순간에 나체가 됐는지 종교와 정치, 대중문화 세 영역으로 나눠 훑는다. 영국의 작가이자 심리학자이면서 나체주의자인 저자에 따르면 인간은 '집착을 버리고'(종교) '뜻을 관철하고'(정치) '금기에 도전하기 위해'(대중문화) 옷을 공개적으로 벗었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은 신성하다. 나체는 마음의 상태. 나는 머리를 맑게 하고 내가 말한 적 없는 것을 말하기 위해 옷을 벗는다…." 루시어스 잭슨의 '네이키드 아이(Naked Eye)' 노랫말처럼 일부 종교인은 육체적 집착과 쾌락에서 벗어나기 위해 벗었다. 인도 자이나교 공의파에선 승려들이 옷을 벗는 행위를 '하늘을 입는' 완전한 금욕 상태로 본다. 일부 힌두..
누드와 자연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가... - 아르노 라파엘 밍킨넨(Arno Rafael Minkkinen) 인간의 누드가 자연과 같이 살아감을 알려주는 사진이 있다. 아르노 라파엘 밍킨넨(Arno Rafael Minkkinen)의 사진이 그것들이다. 우주의 대성당이 이곳 지구에 있다. 우리는 바위와 나무, 하늘과 물의 한 부분이며, 흘러간 시간 속에서 주어졌던 원시 풍경의 한 부분이다. 인간이 지구에게 얼마나 몸쓸 짓을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사진보기 더 보기 에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지구상상전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11년 6월 2일 ~ 8월 10일까지다. 덧붙임_ 자세한 설명은 구본준의 알몸의 사진가, 몸의 마법을 찍는다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 맨디 하기스 지음, 이경아 외 옮김/상상의숲
아이디어가 없을때 보는 사진 내 머리에서 신선함이 죽어가는 지금 날 깨워주는 사진 몇장이다. 사람이 늙었기 때문에 놀이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놀이를 그만두었기 때문에 늙는 것이다. 인간의 몸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누드는 많다. 단지 미학적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누드는 아이디어를 불러 온다. 내 머리에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때 내가 늙었음을 느낄때.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맘이 편해진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내 곁에 있는 것이다. 다만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역발상은 언제나 유효하다 창의적 생각을 촉진하는 3가지 요소 모나리자를 훔친 이유는? : 역발상이 필요하다 눈이 오는 곳을 멋대로 밟지 마라 - DJ의 훈수 영등포구를 빨리 망하게 해보자 - 기분좋은 역발상 역발상 - ..
자기 최면에 걸린 신정아. 자기 최면에 걸린 신정아. 이를 '공상허언증'이라고 하나보다. 문화일보에는 '공상허안증'이라고 보도되었는데 아마 오타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캔자즈대를 중퇴하고 예일대의 석,박사도 거짓으로 들어났다. 삼풍백화점도 거짓으로 보인다. 오늘 보도에 따르면 기독교신자로 알려져 있다. 모든 것이 거짓으로 일관 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자기가 거짓이 아니고 사회나 언론이 자기를 매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중앙일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도 밝혔다. 자신이 설정한 가공 인물을 철저히 자신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자신은 결백하다고 말할 수 있다. '여자라서 출세하기 훨씬 쉽다."라고 말하는 신정아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을 명백하게 증명해 준다. 문화일보에 신정아의 누드 사진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性로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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