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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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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불법화, 과학적 근거 없다 노예해방 이전까지 노예제도는 당연하였다. 대부분의 나라가 20세기 이전에는 여성 참정권은 없었다. 당시에는 당연시되었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그것을 인권을 억압하는 도구로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1920년대 미국에는 지금 생각하면 우스운 금주법이 있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당연한 법이라고 위정자는 생각했다. 이와 유사하게 마리화나는 비합법이다. (불법이 아니다.) 이제 비합법화 했던 것과는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마리화나를 비합법에서 제외하려 한다. 미국이 합법화하면 맹목적으로 쫓아가는 한국은 글로벌스탠다드를 앞세우며 당연히 합법화할 것이다. 뉴욕타임스 "대마초 불법화, 과학적 근거 없다" 덧붙임_ 마리화나는 왜 비합법화가 되었을까? 새들은 죄가 없다 : 대마초는 죄가 없다 '관문이론'을 아시나요..
마리화나는 왜 비합법화가 되었을까? 잔디 - 신중현과 THE MEN 기독교적 시각으로 보면 마리화나를 반 기독교적인 식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기독교가 윤회를 부정하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마리화나가 하늘에 있는 신을 지상으로 끌어내려 인간 내부나 주변의 자연 속에 머물게 한다는 사실이다. 유일신을 주장하는 기독교에겐 위협적이기에 충분하다. 뿐만아니라 미래를 위해 또는 구원을 위해 순간적이고 감각적인 쾌락을 억제하도록 요구하는 청교도적 금욕주의는 현재 이곳에서 행복을 누리도록 하는 마리화나의 도취를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다. 천하에 대마보다 덜 해롭고 담배보다 더 해로운 기호 작물은 없다. 5,000년 동안 인류와 함께해온 대마는 미국 자본주의의 마녀 사냥에 의해 마약이라는 주홍글씨를 단 희생양이다. 불과 70여 년 전 ..
차라리 담배 판매를 금지하라 길거리 금연구역서 담배 피우면 과태료라는 미친 기사를 보았다. 차라리 담배를 판매하지 말면 될 것을 온 천지에 금연구역을 만들어 흡연자를 범법자로 만들고 있다. * 음주법 시대에 술을 만들어 파는 것은 불법이었으나 마시는 것은 불법이 아니었다. 담배의 경우 우리는 그 반대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담배를 만들어 파는 것은 합법이지만 피우는 것은 합법이 아니다. * 담배가 해롭고 무익하다면 생산을 금하면 된다. 담배를 팔아 다른 비용을 충당하는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통과 시켰다고 한다. 개뿔.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아니 형님이라고 큰 절을 할 일이다. 차라리 담배를 팔지마라. 담배꽁초 - 김정미 앞으로는 건강을 생각하는 척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길거리에서 금연 단속을 할 수 있는 법적 근..
2009. 06. 14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개관 3주년을 축하해주세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늘 친근하게 가까이에 있으면 좋겠다. 가보고 싶은 도서관 중에 하나다. 02_ 알라딘 3기 서평단 활동 안내를 발표했다. 이제 새로운 3기의 책을 받을 것이다. 달라진 점 몇 가지. 2기 서평단 리뷰 작성시 요청드렸던 설문 규정을 3기에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각자 개성껏 최대한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리뷰 제목은 책 제목 대신 별도의 문장으로 작성해주세요. 설문규정은 없는 것이 원할하다고 여러번 이야기 하였는데 그것이 반영된 것일까? 아무튼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변화함에 큰 기대가 느껴진다. 더불어 별도의 문장으로 작성하는 것은 직관적으로 책을 한줄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읽는 이에게도 도움이 된다. 03_ 서점과 도서관이 함께 살..
'관문이론'을 아시나요? : 도시락 경제학 관문이론(Gate Theory)을 아시나요? 마리화나를 금지하는 이론이 되는 '관문이론'이라는 말도 안되는 것이 있다. 마리화나 자체는 위험하지 않지만 마리화나를 피우게 되면 쉽게 헤로인이나 코카인 같은 강성 마약에 손을 댈 것이라는 별 거지(?)같은 이론이다. 이러한 이론을 근거로 마리화나를 불법화하고 있다. 물론 헤로인 중독자의 50% 이상이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한다. 하지만 헤로인 중독자의 90% 이상이 담배나 술을 애용하고 있다. 그러하다면 담배와 술도 불법화 하여야 하는 것 아닌가? 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 물론 표면적으로는 마리화나의 중독성을 말한다. 하지만 실제 중독성은 알고 있는 실제와는 다르다. 담배는 32%, 술은 15%에 비하여 마리화나는 9%에 불과하는 연구보고가 있다. (70쪽)..
2008. 07. 23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0_ Let It Rain - Eric Clapton 01_ 곽경택 감독, "비판에도 익숙하라" 참 좋은 말이다. 남에게 말하기는 쉽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고 그에게 나에게 말하고 싶다. 더불어 아닌 걸 아니라고 하겠다는데에서도 김지운감독은 겸허히 받아드려야 한다. 물론 상영중인 영화의 흥행에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사실인것을 어쩌란 말인가. 02_ 아이들 가지고 장난치지 말자. 어른이면 어른답게 밥벌이를 하자. 괜한 애들 가지고 뱃속 채우지 말자. '자원봉사' 시간제공으로 청소년을 꼬시는 단체들 청소년 암행어사단이라는 말도 안되는 헛지랄도 하지말자. 자원봉사단이라는 미명하에 아이들을 동원하여 뭘 하자는 것인지. '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이라 말하는데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
새들은 죄가 없다 : 대마초는 죄가 없다 새들은 죄가 없다 가축처럼 갇혀 식구통으로 넣어주는 밥을 먹고 밥알로 빚은 몇 알갱이의 희망 철창 밖, 얼어붙은 햇살을 쪼아대는 새들에게 던진다. 푸른 공기를 풀어놓으며 일제히 비상하는 새들의 자유는 얼마나 눈부신가 새들은 죄가 없다 마리화나를 피워도 새들은 새를 조롱에 가두지 않는다 피해자 없는 이상한 범죄에 관하여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몸인 모순에 관하여 반성문을 쓰라는 변호사를 욕해보지만 나는 양심수처럼 당당하지 못하다 인간은 스스로를 파멸시킬 권리도 있다, 라고 프랑스와즈 사강처럼 말하지 못한다 마자(대마의 씨)를 쪼아 먹는 새들조차 죄가 되는 나라에서 마리화나가 해롭다 아니다의 문제는 아니라 권력이 왜 통제를 하는 것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 그로 인하여 인간의 상상력과 자유를 얼마나 통제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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