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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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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의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나른한 오후 어느날 홍대 근처 OO북카페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책을 보다 잠깐 졸았다. 무슨 말을 들었는데 꿈에서 들은 이야기인지 옆 테이블에서 하는 이야기인지 구분이 안된다. 잠결에 들은 이야기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출판밥 먹은 사람처럼 보이는 몇 명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단군이래 최대 불황이 올해도 출판계를 강타하고 있다. 이대로 앉아서 죽을 수는 없다는 표정이 역역하다. 뭔가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길거리로 나앉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공통적인 의견이다. 이벤트를 하면 좀 팔릴까, 뭘 하면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까 등등 각자의 생각을 두서없이 내놓고 있었다. 옆에서 듣기에는 모두 허접하고 재탕, 삼탕의 이야기들 뿐이었다. 그러니 ... 난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 때 "금서를 만들면 어떨까?"라..
2008. 08. 03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0_ 커피 한잔 - 신중현과 뮤직파워 01_ 자신에게 솔직한가를 물어보았다. 답은 '아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였다. "니가 행복해져야 세상도 행복해 지는거야. 마음가는대로 行하라." 이렇게 하고 있는가. 좀 자신에게는 솔직해지자. 이 말은 나와 또 나를 아는 많은 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좀 솔직해지자구요' 02_ 알라딘, 불온서적 이벤트를 보고 두가지가 생각났다. 하나는 시류를 따르지 못하는 국방부 일부 많은 몰지각한 인사들이고 또 하나는 시류를 빨리 접목시키는 알라딘의 행보다. 알라딘의 이런 행보가 미워보이지 않는다. 책에 대하여 이슈가 나오기는 쉽지않다. 예전 '금서전'은 좋은 판매 도구였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금서'가 되었나. 음반도 마찬가지다. 알라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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