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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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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니크로의 싸인볼 그리고 김성근 감독과 만남 필 니크로씨가 이렇게 유명한 분이었던가? 고양 원더스 경기장에서 그를 보았다. 싸인도 받았다. 언론에서 필 니크로를 두고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너클볼 투수라 말한다. 1964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만 24시즌을 보냈고, 이 중 21시즌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활동했다. 애틀랜타에서 지구 우승만 2번 맛본 니크로는 1983년 시즌이 끝난 뒤 월드시리즈 우승을 꿈꾸며 뉴욕 양키스로 옮겼다. 하지만 결국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다. 1987년 48세의 나이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니크로는 1997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통산 318승 274패 29세이브, 평균방어율 3.35를 기록했으며, 올스타 선수로 총 5번 선정됐다. 김성근 감독에게도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다.
아쉽지만 감동적인 퍼펙트 게임 별 5개를 생각하고 영화를 보았다. 최동원과 선동열의 마지막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최동원이 고인되어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더 진하게 느껴진다. 단지 영화만으로는 스토리 전개나 편집이 좋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최동원과 선동열이 주인공이 아니라 홈런을 친 박만수가 주인공 처럼 보인다. 9회말 투아웃 1점차로 뒤져있는 상황에서 홈런이라는 극적인 장면을 만들어 낸 만년 후보 선수.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다. 한데 이 박만수라는 홈런타자는 극적인 스토리를 위한 가공의 인물이다. 최동원과 선동열의 감동적인 마지막 경기를 보고 싶었다. 사실에 기반하여 스토리를 전개하여도 충분히 감동할만한 스토리다. 15회까지의 완투, 200개가 넘는 투구 수, 앞으로 이런 경기는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게임의 역사를 바꾼 감동의 리그가 시작된다 : 머니볼 영화에 대한 시전 지식없이 보았다. 브래드 피트와 호감가는 제목 때문이다. 주제는 영화 한 편으로 끝나지 않는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 빌리 빈이 아직까지 적용하고 있다. 게임의 역사를 바꾼 감동의 리그가 시작된다!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에 그나마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 뺏기기 일수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돈 없고 실력 없는 오합지졸 구단이란 오명을 벗어 던지고 싶은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를 영입,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머니볼’ 이론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는 경기 데이터에만 의존해 사생활 문란, 잦은 부상, 최고령 등의 이유로 다른 구단에서 외면 받던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키고, 모두가 미친 짓이라며 그를 비난한다. 과연..
2008. 08. 23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0_ I Loved Another Woman - Gary Moore 01_ 동물책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를 '책공장 더불어'에서 진행한다. '책공장 더불어'는 감동깊게 읽었던 채식하는 사자 리틀타이크를 출간한 곳이다. 평소 동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다른 책은 읽을 기회가 없었다. 동물을 좋아한다면 같이 참여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의 좋은 예로 남았으면 좋겠다.여러분이 모두 책공장의 저자가 되어주세요. 여러분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길 위의 천사들을 구하는 일들은 어떤 베스트셀러의 이야기보다 더 소중하고 숭고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마련한 주제는 4가지입니다. 1. 행복한 입양 이야기 2. 동물 사진 에세이 3. 백만 가지 동물 이야기 4. 동물 애호가 여행지 02_내가 공짜책을 포기한 이유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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