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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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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고음불가는 표절이다 이라 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추송웅 또는 카프카라고 말 할 것이다. 원작 에 대해서는 나중에 말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기억 속에 남아있는 추송웅에 관한 기억을 떠올려 보자. 모노드라마 은 의 젤소미나를 떠올리게 한다. 젤소미나와 피터가 무슨 연관이 있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둘의 이미지는 오버랩된다. 아프리카 밀림에서 잡혀와 인간의 길을 택해 서커스 스타가 된 빨간 원숭이 피터는 과거 원숭이 시절의 삶에 대해 보고해달라는 학술원의 요청을 받고 진정한 자유와 현대인의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인간들은 너무 자주 자유를 착각합니다. 자유가 가장 숭고한 감정에 속하듯이 착각 또한 가장 숭고한 감정에 속하는 것이지요… 저는 오로지 보고만 할 뿐입니다." 프란츠 카프카 원작 를 각색한 연극 '빨간 피터의 고백'..
늘근 도둑 이야기 오랫만에 연극을 보았다. 다. 2년전인가 대학로에서 원년멤버의 을 본 것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연극은 INIP2P의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관람하세요. 이벤트로 보게되었다. 라이방도 배우의 초대로 보았으니 돈을 지불하고 연극을 본 것이 언제던가? 아마도 10여년전 라이어가 아닐까 싶다. 삶이 힘들어서 일까 아니면 연극을 볼 수 있는 곳이 내 생활 터전과 너무 멀어서 일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번 이벤트로 연극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이를 계기로 마눌님과 종종 보러 가기로 하였다. 대학로의 공연을 코액스에서 동시공연을 하는 것이다. 포스터에는 다소(?) 인지도가 있는 박철민이 나와있지만 오늘 강남공연은 다른 팀으로 이루어져있다. 누가 하던지 상관없다. 오랫만에 유쾌한 공연을 보았다. 코액스 아트홀..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보실 분 계신가요? 어린이 창장극입니다. '사색의 향기'에서 주는 티켓인데 토요일(27일) 일이 생겨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취소를 하느니 다른 분에게 양도를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실 수 있는 분은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 2007.10.27(토) 오전 11시 - 장소 : 대학로 아츠플레이씨어터 2관 다른 분에게 당첨 초대를 양도하시려면 꼭 초청일 1일전 미리 사색의향기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본인 확인이 안될 경우 입장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이 문구가 있는 것을 보면 양도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25일 12시까지 요청하시는 분이 없으면 취소를 하겠습니다. 보러 가실분 댓글 달아주세요. 창작 오브제 가족극 -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 공연개요 전막 3장으로 구성된 오브제 가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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