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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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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대한 호기심 호기심이란 그 대상의 선악을 떠나, 뭔가 다른 것, 저 멀리 있는 것, 이해하기 힘든 것을 알아내려는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이다. 어떤 것을 금지하는 순간, 사람들은 그것을 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호기심이 일상과 마케팅에 기여하는 바는 큽니다. 그에 대한 정확한 고찰이 없이는 개인의 발전도 마케팅에 접목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 호기심은 라는 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에 관련된 부분을 읽으면서 다시금 떠 올린 것입니다. 상상이란 호기심의 발로가 아닌가 하는 호기심으로 읽은지 1년이 된 책을 다시금 펼쳐보니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음을 느낍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책 읽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상황에 따라 책의 내용이 달리 보이는 것일까요. * 사람들은 원래 알고자하는 욕망을 가..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04 4월에는 11권을 구매하고 서평단에서 1권을 받았다. 하여 지금까지 올해 총 30권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19권을 받았다. 이번 달에도 읽어야 할 책이 쌓여만가고 있다. 늘 불균형이 해소되질 않는다. 이번 달에 읽은 이만교의 은 꼭 읽어보길 권한다. 글쓰기 교본으로도 충분하지만 서두와 말미에 적힌 그의 글에 대한 생각은 글쓰기가 아니라 글을 대하는 즉 글을 읽는 것에 대한 생각을 달리보게 만든다. 더불어 은 '법칙'이라 하기는 무리가 따르지만 세상이 원인과 결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한다. 은 제목만큼 그 내용이 충실하지 못하고 은 시류에 맞는 책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한다. 꼭 유익한 책만 많이 팔이는 것은 아니다. 많이 팔리는 책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더욱 더 하게한다...
적음은 또 다른 많음을 의미한다 : 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이 책은 한마디로 '이런 것이다'라고 단정짓기가 어렵다"고 말한 역자의 말처럼 이 책은 쉽지(?)않다. 이 점이 '이 책의 매력'이라 말하는 역자의 의견에는 공감하기 어렵지만 "'우아함(Elegance)'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신비로운 개념이다"는 말에는 동의는 한다. 무엇이 '우아한' 아이디어일까? 고민스러운 질문이다. 저자가 그에 대하여 명쾌한 답변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이 가와사키의 서문을 보면 그런 것이구나 라고 고개는 끄덕이게 된다. "적음은 또 다른 많음을 의미한다." 대칭, 유혹, 생략, 지속이라는 네가지 원칙은 결코 어렵지 않다. 우선 책을 읽어 보라. 왜 이리 짧은가 하고 생각한다면 그의 변을 다시 읽어보라.장황함은 분명히 우아함을 방해하는 요소이지만, 그렇다고 간결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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