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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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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안이 되어 미지의 세계로 : 지구 속 여행 작년에 영화 를 아이들과 같이 보았다. 초등학교 2학년인 큰 아이에게 원작소설이 있다고 말하였더니 읽어싶다고 하여 구매를 하였다. 책이 배송되었을때 아이는 두꺼운 쪽수에 먼저 질려하였다. 한 두장을 읽더니 좀 더 크면 읽겠다고 한다. 덕분에 내가 먼저 읽게 되었다. 소설을 읽은지가 얼마만인지 기억이 가물거린다. 그것도 SF소설은 정말 기억이 나질 않는다. 요즈음에 다른 소설책을 몇 번 잡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 조금 불안하였다. 하지만 책은 흥미롭고 또한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였다. 지구 속 여행 저자 쥘 베른은 로 알고 있는 작가다. 예전 아주 예전에 본 기억이 있다. 아니 아마 보았을 것이다. 이 작품은 100년도 훨신전에 쓴 작품이다. 이야기의 전개야 차치하고도 그 발상의 기발함에 존경심을 표하고 ..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아이들과 같이 조조를 보러 갔다. 예고편의 위력(?)으로 보러 가자고 하였다. 실체보다 광고의 힘은 위대하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 떠나는 삼촌과 조카, 그리고 가이드로 나온 여자, 이렇게 3명의 모험이 펼쳐진다. 쥘 베른의 이 원작이라한다. 영화는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이 많다. 인디아나 존스를 연상시키며 쥬라기공원의 장면도 보인다. 오마쥬라기보다는 '차용'이라 보인다. 겨울방학 특수를 노린 가족영화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얼개는 엉성하다. 도무지 연결이 안된다. 물속에 빠져도 젖지않는 책, 갑자기 생겨난 배낭, 등등... 영화를 스토리나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이런류의 영화를 보아서는 안된다. 잠시 아이들과 같이 볼 수 있는 가족영화로 만족이다. 그 이상의 기대는 무리다.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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